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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충격적인 일을 당하니까

.. 조회수 : 7,960
작성일 : 2020-05-11 11:38:09
배도 안고프고
잠도 안오고
하루종일 여섯시간 서있는 일하는데 힘들지도 않아요
삼일째 입니다
머리는 돌 얹어 놓은거마냥 아프고
눈은다 풀렸고 말이 나오질 않아요 ㅜㅜㅜㅜ
삼일째입니다 도와주세요
IP : 175.212.xxx.2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0.5.11 11:38 AM (1.225.xxx.38)

    ㅠㅠ
    무슨일이실까요
    이또한 지나갑니다ㅠㅠ

  • 2. ....
    '20.5.11 11:40 AM (125.185.xxx.24)

    대체 무슨 일이길래.... 어떻게 도와드려야할지. ㅜㅜ

  • 3.
    '20.5.11 11:43 AM (220.117.xxx.241)

    맘이 아프네요
    이러다 큰일나요, 조금이라도 안정을 취하셔야 할텐데요

  • 4. 기억도
    '20.5.11 11:45 AM (175.113.xxx.17)

    사라집니다.
    현재 본인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기록해 두세요
    일어난 일
    내 대응
    자신의 상태
    우려되는 점
    등을 폰 열고 메모장에 바로바로 간단히라도 기록해 두세요

    어떤 일로 사람이 죽을만한 일은 없어요
    다만 어떤 대처를 했고 어떻게 영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냉정하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이면 그 충격이나 파장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정신이 안 차려지기 때문에 기록을 해보시라는 거예요.
    내 기록임에도 다시 읽을 때는 미묘하게라도 객관화가 됩니다. 제가 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린거구요.

    힘 내세요

  • 5. ㅡㅡ
    '20.5.11 11:45 A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나요ㅜㅜ
    병원 도움을 받아야할까요. 일단 시간 내서 병원가고 사정얘기하고 영양제랑 신경안정제랑해서 링거라도 맞는게 어떨지요

  • 6. .....
    '20.5.11 11:46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배 안 고파도, 시간되면 뭐라도 좀 드시구..
    밤되면 누워계시구...
    쓰러집니다. 큰일나요. ㅜㅜ

  • 7.
    '20.5.11 11:49 AM (182.211.xxx.69)

    가족이나 친구 내 자식이 그런일을 당했다 생각하면
    당장 내가 그들에게 뭐라고 말을 해줄건지
    조언이든 위로든 제3자의 입장에서 얘기해보세요
    자기 자신이 해답을 제일 잘 알고있는법이에요

  • 8. dd
    '20.5.11 11:56 AM (1.239.xxx.164)

    너무 힘들면 당연 잠도 못자고 음식이 안 들어가요 ㅠ.ㅠ
    그래도 낮에 잠깐이라도 밖에 나와 하늘 보고.. 달달한 거 드셔요
    먹고나면 놀라울 정도로 기분이 나아진답니다.
    옆에 있으면 안아드릴께요~ 힘내세요!

  • 9. 병원가든
    '20.5.11 11:57 AM (118.235.xxx.163)

    약을먹든 심신을 안정시키세요 ㅠ 배안고파도 때되면 드셔야하고 잠도 지대로 자야 몸이 버팁니다 몸이 버텨야 대처도 제대로 하죠 ㅠ

  • 10. ~~
    '20.5.11 12:00 PM (182.208.xxx.58)

    잠이 안 와도 눈 감고 누워계시고요
    식사시간엔 조금이라도 드셔야 하고
    일 하실 땐 알람 맞춰놓고 규칙적으로 앉아서 쉬셔야 합니다.

  • 11. ㅠㅠ
    '20.5.11 12:08 PM (210.180.xxx.253)

    갑작스레 너무 충격 받으셨군요. 생명에 관계된 일이 아니시지요? ㅠㅠ
    저는 사활 건 시험 탈락하고 삼일간 새벽 6시쯤 나와 11시쯤 돌아다니고, 안먹고 걸어만 다닌적도 있어요 ㅠㅠ

  • 12. ㅜㅠ
    '20.5.11 12:11 PM (73.3.xxx.5)

    지속되면 결국 뭔가 일이 벌어져요 수면제라도 드시고 주무세요

  • 13. ..
    '20.5.11 12:13 PM (116.39.xxx.162)

    힘내세요.

  • 14. **
    '20.5.11 12:35 PM (125.252.xxx.42)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배고프지 않아도 때되면 뭐라도 드시고
    쪽잠이라도 틈틈히 잘 수있으면 주무세요
    그래야해요
    힘내세요.

  • 15. ..
    '20.5.11 12:39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무슨일인데요?

  • 16. phua
    '20.5.11 12:51 PM (1.230.xxx.96)

    양주 독한 것 한 잔 마시고
    일단은 잠은 자세요!!!

  • 17. ..
    '20.5.11 1:13 PM (175.212.xxx.219)

    감사드려요 점심 냉면 반먹고 들어왔어요
    일상이 지루하신분들
    그게 행복십니다ㅠㅠ

  • 18. ...
    '20.5.11 1:17 PM (121.165.xxx.231)

    큰 대자로 누워서 팔다리를 가장 편한 위치에 던져놓고 천장을 쳐다보고 이때 다리를 좀 벌리시는 게 좋아요.
    명상음악이나 잔잔한 음악 틀어놓고 그냥 음악만 따라 들으세요. 아무 생각 마시고...
    요가자세인데 잠이 좀 올 수가 있습니다. 눈을 감고 하시면 더 좋습니다.

  • 19. ㅁㅁ
    '20.5.11 1:31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럼에도 잠은 주무시길

    정신줄을 놓쳐버리면 되돌리기 힘들어요

  • 20. ㅇㅇㅇ
    '20.5.11 2:41 PM (120.142.xxx.123)

    위에 어느 님 말씀처럼, 너무 감당못할 일을 당하니까 단기기억증이 생기더군요.
    작년에 건강했던 엄마가 갑자기 사고처럼 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겪은 겁니다. 원글님처럼 몸이 정상이 안되고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또 산 사람은 사는거구나 싶게 돌아오는데...기억들이 안나요. 많은 부분들이... 지금도 그때 일어난 일들 얘길 해도 기억을 못해요. ㅜ.ㅜ

  • 21. 무조건
    '20.5.11 2:58 PM (39.118.xxx.231)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 보다 나중에 훨씬 후유증이 나타납니다
    내몸의 가장 약한 부분으로 나타납니다
    저는 잇몸이 한꺼번에 망가져서 요즘 임플란트하는데
    돈도 무리하고 힘들지만 온몸이 너무 많이 아픕니다
    큰일의 상처보다 뒷감당이 더 힘듭니다

  • 22. 공감
    '20.5.11 3:37 PM (59.13.xxx.42)

    무슨 일이실까요?
    잘 넘어가시면 좋겠어요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정말 단기기억상실증에..
    비문증에...이명에 잇몸 들뜨고..
    쇼크가 무섭다는걸 체험했어요
    잘 이겨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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