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 같은 사람

흑흑흑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20-05-11 11:27:16

평생 선물 같은 사람을 만날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저에게 올케언니가 저런 분이세요. 저희 부모님한테도 정말 잘하고 

저희 오빠한테도 잘하고 저희가 오빠 하나에 여동생 둘인데 저희 둘한테도 정말 잘해주시고 

어버이날 맞이 주말 뵀는데 밥 먹고 술 한잔, 두잔 들어가서 언니에게 말했네요. 

저희 가족한텐 정말 선물 같은 사람이라고.

언니한테 진짜 더 잘해야겠어요, 암요. ㅠㅠ 

IP : 221.150.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1 11:32 AM (49.161.xxx.237)

    올케가 선물 같은분이라는걸 알아보는
    원글님도 좋은분이예요

  • 2. 당근당근
    '20.5.11 11:35 AM (220.78.xxx.145)

    우리 시누들이 나한테 그랬거든요. 너무 고맙고 다 내덕분이라고.
    한 25년 그런 소리 듣고 살았는데 전 정말
    시누들 싫어요.
    서로 고맙고 기꺼워야지 한쪽만 그러는거라면 건강한 관계 아닌거 같아요.
    자기들도 나한테 엄청 잘하고 있다 착각하던데 난 그냥 얼굴 마주치기도 싫네요.

  • 3. ***
    '20.5.11 11:56 AM (121.159.xxx.83)

    저는 시어머님이 제게 선물같은 사람입니다.
    신이주신 선물같은분,
    지난주 시부모님 오셨을때 그렇게 말해버렸어요.
    눈물나게 고마우신분.

  • 4. 저두요
    '20.5.11 12:38 PM (118.235.xxx.32)

    저도 울시어머니가 저에겐 선물같은분이세요.
    늘 한결같이 속깊으시고 이해심많으시고 지혜로우신
    어머니세요.
    시어머니랑 통화할때면 늘 마음이 저려요
    너무 좋으신분이라
    어머니 벌써 팔순이시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시댁욕하는분위기에선 이런글쓰면 욕먹을까봐
    칭찬글에 살포시 보탭니다.

  • 5. ........
    '20.5.11 12:47 PM (58.146.xxx.250)

    위에 시어머님이 선물 같은 분들..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시면 안 돼요??
    더 자세히 듣고싶어요~~~

  • 6. bluesmile
    '20.5.11 12:56 PM (112.187.xxx.82)

    위에 시어머님이 선물 같은 분들..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시면 안 돼요??
    더 자세히 듣고싶어요~~~222

  • 7. ..
    '20.5.11 1:17 PM (14.45.xxx.101)

    선물같은 사람...
    저도 누군가에게 선물같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113 장농 옆 공간활용 힌트주세요 13 소미 2020/09/12 3,056
1117112 다들 재테크 어떻게 하고들 계신가요?ㅜㅜ 6 열심 2020/09/12 3,947
1117111 미씽 재밌는데 - 스포일러 20 ... 2020/09/12 3,654
1117110 장윤정 너무 많이 나오네요 20 .... 2020/09/12 8,023
1117109 공수처의 필요성 : 세종대왕 4 ... 2020/09/12 783
1117108 KBS심야토론 김종민 김남국의원 나왔어요 4 ... 2020/09/12 1,245
1117107 코로나로 인해 이건 정말 싫다! 하는것 33 .. 2020/09/12 5,730
1117106 1000원짜리 물건 부러뜨린 후에 환불하는 아저씨를 봤어요 15 다이소에서 2020/09/12 3,515
1117105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15 읽은책 2020/09/12 2,001
1117104 언론들 좀 에지간히 좀 3 ㅇㅇ 2020/09/12 944
1117103 아래 글처럼 나쁜 엄마(부모) 두신 분들 13 .. 2020/09/12 3,738
1117102 은목걸이 세척이 잘 안되네요 13 칙칙한 2020/09/12 2,467
1117101 박지훈변호사 쉽게설명잘해주네요 4 ㄱㅂ 2020/09/12 2,226
1117100 질긴 소고기 장조림 연하게 하는 법 6 바보 2020/09/12 6,617
1117099 낮술 만취 운전에 6살 아이 숨져..50대 운전자 구속 4 뉴스 2020/09/12 2,894
1117098 밤에 출출할때요 저는 즉석미역국 먹어요 11 ..... 2020/09/12 4,528
1117097 지구온난화가 극심해지면 스위스같은 나라는 더 추워지나요 아니면 .. 2 메리앤 2020/09/12 2,572
1117096 고등학생 컴퓨터 게임 어디서 하나요 8 ㅇㅇ 2020/09/12 1,296
1117095 7년된 막걸리 식초 7 야옹 2020/09/12 1,647
1117094 추미애 장관 아들 '문제 없다'는 국방부 자료…당정협의로 작성 19 그냥 2020/09/12 2,454
1117093 산책 나왔는데 4 피곤 2020/09/12 2,502
1117092 전 김경수지사가 차기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33 2020/09/12 2,464
1117091 자꾸 재수없는말을 하는 친정엄마 10 하하리 2020/09/12 4,880
1117090 공군 전투기쪽 진로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21 아이진로 2020/09/12 2,920
1117089 시가에서 자주 오라는건 내생각이지만 3 .. 2020/09/12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