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마음의 소리 뱉어버렸어요

....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20-05-11 11:20:41
온라인수업중 잠시 쉬러나온 녀석한테 "어쩌냐! 개학 더 미뤄진데~!"했더니 "아싸~~~!!" 하길래 "야, 뭐가 아싸야!!ㅠㅠ엄마는 힘들다고..언제까지 이 짓(?)을 하냐고" 헉;;;;;;간식 준비하다가 몇개월을 참고 참았던 마음의 소리를 뱉어버렸네요. 저희집이 아침이 부실해서 중간에 간식 한번 챙기고 점심 늦게 먹거든요. 방안에 있던 큰놈귀에도 들어갔을거 같아요 ㅠㅠ 클럽 다녀온 사람들 욕할 자격없는거 같아요. 아침부터 애들 상처준거 같아요ㅜ
IP : 211.193.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20.5.11 11:27 AM (223.62.xxx.127)

    그게 무슨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이야기죠?
    저는 아유 진짜 삼시세끼 차리고 이런거 못해먹겄다.이런 말도 턱턱 하고 애들도 ㅋㅋ엄마는 개학만 기다리시죠? 이러는데 저희집과 님댁이 만나면 아 진짜 말 함부로 하는 사람과는 상대하기 어렵다. 정말 격이 떨어진다. 이러실거 같아요 ㅜㅜ
    저는 그냥 한 말인데 할 수 있는 말인데 왜 연락이 없지 할거 같고요.
    님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제가 말을 정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라는걸 알았네요.
    문센같은데선 정말 입다물고 있어야 겠어요. 세끼 밥도 힘들다. 이런 이야기도 또 어떤 사람에겐 함부로 말하는 것이 될수 있으니까요

  • 2. ㅎㅎㅎ
    '20.5.11 11:41 AM (1.225.xxx.38)

    그게 무슨 ;

  • 3. ....
    '20.5.11 11:55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엥??
    전 수시로 말하는데, 밥하기 귀찮다구..간단히 라면먹자.
    등등...
    울 아들들 상처 많이 받았을까나...ㅡㅡ 미안하다. ㅜㅜ

  • 4. ..
    '20.5.11 2:06 PM (118.216.xxx.58)

    엄마가 너무 천사표이신가봐요.
    저희집 분위기는 엄마인 제가 메뉴 쥐어짜가며 꾸역꾸역 밥상 차리는 기운이 온몸에서 뿜어져 나올뿐 아니라 당연히 짜증섞인 말로도 표현되고요. 애들은 개학이 연기되서 좋다라는 말을 감히 입밖으로 내진 않던데요.
    아니면 지들도 엄마의 폭정하에 집에 있기보다 학교를 가고 싶은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도 가능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407 이런 제품은 없나요 2 씽크대 배수.. 2020/05/11 546
1074406 롱패딩 등 패딩세탁 질문요ㆍ 3 마미 2020/05/11 1,316
1074405 문신을 보면 앞날이 보이네요 37 ... 2020/05/11 8,327
1074404 청국장 가루 변비에 효과 있나요? 5 ㄹㄹㄹ 2020/05/11 1,311
1074403 무슨 마음으로 만난걸까요? 7 ujiuji.. 2020/05/11 2,097
1074402 남아 7세 여름 긴팔 내의 4 남아 내의 2020/05/11 684
1074401 인덕션 단점이 있을까요? 40 여름 2020/05/11 9,896
1074400 서울 지원금 아직 못 받으신 분들 계신가요 9 지원금 2020/05/11 2,148
1074399 씁쓸하네요. 4 씁쓸 2020/05/11 1,452
1074398 스테이크 어느 정도 굽기가 가장 좋은걸까요? 3 ㅇㅇ 2020/05/11 895
1074397 드디어 치마가 들어가요 4 꾸준 2020/05/11 2,145
1074396 자식들 전부 잘 풀린 집 봤는데.. 부럽네요 58 ㅇㅇ 2020/05/11 25,862
1074395 퓨리얼 정수기 어때요 12 00 2020/05/11 2,296
1074394 공부가 머니 김경화 편.. 어디서 다시 볼수 있나요??? 1 .. 2020/05/11 2,202
1074393 카라 박규리 이태원 클럽 다녀갔다네요 ㅡㅡ; 36 뭐니 2020/05/11 29,937
1074392 리워즈라는거 어디어 쓰나요? 2 ?? 2020/05/11 648
1074391 학폭에 관하여 궁금한점. 6 ㅇㅇ 2020/05/11 1,254
1074390 사무실에서 할수 있는 운동있으면 추천해주세요. 홈트도요~ 5 ... 2020/05/11 838
1074389 미세먼지 주의보 /// 2020/05/11 641
1074388 아줌마 여자셋이 모이면 원래 이런거 있나요? 10 하하 2020/05/11 5,857
1074387 조범동 법정 '투자 아니고 대여' 익성 사무실서 계약 9 .... 2020/05/11 1,188
1074386 한국 근현대사 관련한 책 4 역사 2020/05/11 512
1074385 이혼을 하면... 6 ㄴㄴ 2020/05/11 2,690
1074384 지난번 시어머니 팔순 지나친 원글인데요 29 ... 2020/05/11 7,986
1074383 내가 아는 게이들의 실체 18 .... 2020/05/11 14,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