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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퇴근시간

직장 조회수 : 650
작성일 : 2020-05-11 08:57:08
출퇴근시간 대다수 사람들 1시간정도 되지 않나요?
대중교통 환승없거나 지하철처럼 배차간격일정하고 막힘없는 경우 빼고 출근시간에 차막히고 배차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좀 넉넉하게 출발해 1시간 안에 갈수 있는 거리라도 1시간은 잡고
나가는게 보통이라 생각했거든요

저는 30.40분거리면 충분해도 출근시간에는 무조건 1시간전이나 넉넉하게 1시간 10분정도 잡고 차라리 좀 일찍 출근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직장생활했구요
집안이 어려워져 갑자기 먼곳으로 어쩔수 없이 이사를 해서
출근시간이 2시간 이상이된적이 있어요
넉넉잡아 2시간 30전에 집에서 나와야 하는데
출퇴근시간 조정으로 9시였던 출근시간이 갑자기 8시로 바뀌어서
새벽 4시에 일어나 6시전에 집에서 나왔구요
오히려 이렇게 시간이 길어지니 더 넉넉하게 시간잡고 출근했는데
몸이 힘들긴 했어도 어쩔수 없단 생각였어요
그런데 보니 1시간 넘어가면 출퇴근 힘들다는 말들을 많이들 하던데
1시간이내 출근이 가능한곳은 극히 적지 않나요?
특히나 강남 광화문 종로등 회사들 밀집되어 있는곳들은
그주변지역에 사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요
제가 2시간 넘게 걸리는 직장 다닐때 같은 부서직윈은 바로 코앞 20분 거리 사는데 8시 출근이라고 투덜 거리며 맨날 8시 맞추거나 몇분씩 지각
저보고 어찌 그렇게 다니냐고 자기 같으면 바로 그만뒀다는 소리를 거의 매일 했는데 정작 저는 한번도 지각을 안했어요
저는 보통의 직장인들은 1시간정도는 걸린다고 생각하는데
이시간도 긴건가요?
IP : 112.154.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구멍이
    '20.5.11 8:59 AM (61.253.xxx.184)

    포도청인데 어딜 그만둬요.
    그 지인 말 참 쉽게 하네요.

  • 2. 2시간
    '20.5.11 9:01 AM (211.245.xxx.132)

    근데 1시간은 그렇다쳐도
    2시간은 너무 힘들지 않으셨어요?

  • 3. 원글
    '20.5.11 9:05 AM (112.154.xxx.39)

    당연히 힘들었죠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대중교통 라인이 죽음의 1.2.3호선
    인천으로 갑자기 이사
    마을버스 타고 지하철1호선
    다시 환승 2호선
    다시 3호선 강남
    다시 버스로 회사

    그래도 이악물고 버티다 1년 다녔는데 출퇴근에 시간 다 허비하고 퇴근시간이 5시였는데 퇴근은 늘 더 늦게까지 일했어요
    퇴근시간은 3시간 와서 자기 바빴고
    겨울에는진짜 미치겠더라구요
    그러다 퇴사후 1시간 좀 걸리는 회사 다니니 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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