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형제가 서울, 대전 살때..시아버지 제사있는경우..어떻게 하시나요

잘될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20-05-11 07:12:50
둘다 결혼 20년차
큰집이 대전..동생네 서울 일때
평일든 주말에 밤에지내는 제사있을때
이런 비슷한 경우..서울에서 지방의 형댁으로 다 내려가시나요
IP : 122.34.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라도
    '20.5.11 7:20 AM (221.143.xxx.25)

    기왕 제사를 지낸다면 지내는 집으로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돌아가신지 몇 해 지나 내려가는게 힘들면 제사 시간을 바꾸든 절에 모시든 의논하는게 좋겠고요.

  • 2.
    '20.5.11 7:20 AM (1.237.xxx.156)

    못내려가겠으면 제사안가는사람 되는거고요

  • 3. ...
    '20.5.11 7:21 AM (114.205.xxx.178)

    집집마다 상황이 다른 것 같은데요.
    울시어머니 경우는 동서가 둘 있는데 서울 사는 동서를 그리 미워하시더라구요. 잘 안온다고. 근데 오면 더 불편한 것 같은데 자기가 불편하든 말든 명절이나 제사때 혼자 편한 동서가 싫은 듯요. 내가 더 힘들더라도 남 편한 꼴은 못본다.
    울 엄마는 둘째 며느린데 울 큰엄마는 큰아버지 돌아가시고는 아무도 못 오게 하셨어요. 같은 동네 살아서 가서 자거나 밥 먹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아침에 차례지낼때만 참석하겠다 하는 것도 오지 말라고. 아무래도 제사상 차림이나 아침은 또 줘야 하고 그러니 신경 쓰이셨겠죠. 처음에는 울 아버지도 서운해 하셨는데 뭐 괜찮아요. 그래도 제사때나 명절 아침에 꼭 전화는 드리더라구요.

    전 울 큰어머니 입장에 더 동의가 되는 사람이라. 그 집 큰 형님이 어떤 성향이냐 남편이 부인 말에 따라 주느냐 여러 변수가 있을 듯요.

  • 4. ㅇㅇ
    '20.5.11 7:23 AM (122.38.xxx.110)

    서울대전 출퇴근도 하는데 마음먹기 나름 아니겠나요.

  • 5. 못내려가면
    '20.5.11 7:26 AM (58.231.xxx.192)

    돌아가며 지내도 되지 않나요? 형님이 오래 지냈으면 이제 동생댁에서 지내도 될것 같은데요

  • 6. oooo
    '20.5.11 7:31 AM (1.237.xxx.83)

    어르신들 살아계시면
    어쩔수 없이 내려가 참석하거나
    불참하고 욕 먹거나 둘중 하나고

    어르신들 안계시면
    양쪽 다 편한 쪽으로 변화시켜 보세요

    원칙(?)을 묻는거라면
    내려가는게 맞습니다

  • 7. ....
    '20.5.11 8:26 AM (221.157.xxx.127)

    그날하루 반차나 휴가 내서라도 내려가던데요

  • 8. ㅡㅡ
    '20.5.11 8:43 AM (111.118.xxx.150)

    20년 했으면 없애도 되겠구만...

  • 9. .....
    '20.5.11 9:07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너무 멀어요. 어찌 가나요..
    제사 지내는 맏며느리 입장에서, 저는 손님 안 오고 우리가족끼리 지내는게 더 편합니다.

  • 10. 돌아가면서
    '20.5.11 9:18 AM (125.184.xxx.90) - 삭제된댓글

    그냥 한해는 형네집. 한해는 동생집. 굳이 안 모이고 갓자집에서 보내면 안되려나요??

  • 11. 돈이라도
    '20.5.11 9:28 AM (175.208.xxx.235)

    가는게 도리이지만 편의상 형님이 대표로 지내시고 원글님네는 돈을 보내도 될거 같아요.
    저라면 당연히 갑니다.
    전 부모, 형제 명절이나 생신때라도 꼭 보자 주의라서요.
    이런날 조차 안만나면 결국 멀어지거든요.

  • 12. ..
    '20.5.11 9:44 AM (14.63.xxx.199)

    서울 대전거리면 갑니다.
    ktx타면 얼마 안되는거리
    다른분 제사도 아니고 아버님 제사인데.

  • 13. ktx로
    '20.5.11 9:47 AM (211.212.xxx.185)

    1시간이면 가는 거리가 너무 멀다니... 거리가 먼게 아니라 마음이 먼거겠죠.

  • 14. ..
    '20.5.11 9:55 AM (112.154.xxx.63)

    저희 대전 살고 아주버님 경기북부 살아도 평일 제사 한번도 안빼고 갔어요
    지내는 사람도 있는데 가서 절만 하고 오는게 뭐 힘드나요
    애들 없을 땐 낮에 저만 먼저 가서 일하기도 했어요 (해보니 짜증은 나더군요 내 조상도 아닌데.. 근데 그건 형님이 더 할 거라..)

    오히려 서울로 이사오고 남편이 바빠서 못갈 때도 있고
    부모님 돌아가신지 20년 가까우니 이제 그만 지냈으면 싶기는해요

    하여튼.. 마음가짐이지.. 그걸 멀어서 못간다는 건 말이 안돼요 출퇴근도 하는 거리인데요

  • 15. ,,,
    '20.5.11 9:57 AM (121.167.xxx.120)

    제사 전주 주말에 지내는 집도 있어요.
    형제가 상의하기 나름 같아요.
    가기 힘들다 하면 형이 우리가 혼자 지내겠다 하면
    제수비나 보내세요.
    아니면 꼭 참석해라 하면 그 전주 주말에 저녁 8시쯤 지내고
    서울로 오세요.

  • 16. dlfjs
    '20.5.11 11:12 AM (125.177.xxx.43)

    매번 휴가내서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838 YTN, 문통지지율 45.6%에서 46.4%로 0.8% 하락?이.. 8 미친ytn 2020/09/21 1,645
1119837 추석때 시댁안가고 이번주 주말에 그냥 다녀올려구요 4 궁금하다 2020/09/21 2,061
1119836 방탄소년단이 너무 좋아요. 15 . . . .. 2020/09/21 2,252
1119835 해외 마스크 보내는거 4 요즘도 2020/09/21 1,055
1119834 박덕흠씨 인상 14 풍경사랑 2020/09/21 1,873
1119833 결혼은 원가족으로부터 독립이잖아요? 9 현답 2020/09/21 3,484
1119832 제 앞에 푸들이 가는데요 8 푸들 2020/09/21 2,478
1119831 소설책 찾고있어요 (줄거리있음) 6 이쁜모 2020/09/21 1,644
1119830 목 뒤에 지름 7cm의 덩어리 혹이 사라졌어요 14 써니베니 2020/09/21 3,889
1119829 울 어머니 오지 말라고 하더니 3 ㅋㅋ 2020/09/21 2,898
1119828 펑합니다. 4 .. 2020/09/21 1,026
1119827 남녀 소개 조건요 17 ㅂㅁ 2020/09/21 2,706
1119826 감정컨트롤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쑤레가 2020/09/21 994
1119825 혹시 아리수베이커리인가? 마트에서 즉석으로 만들던 빵.. 베베 2020/09/21 625
1119824 세탁조청소 3 청소 2020/09/21 1,271
1119823 집안 가구 서랍 속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나요? 22 ㄱㄱ 2020/09/21 4,444
1119822 무서운 쿠팡 배송 7 ㅇㅇ 2020/09/21 3,478
1119821 고가의 악기쓰는 학생들 악기 관리 어떻게 해요? 6 러브클래식 2020/09/21 1,430
1119820 아이가 학교가 싫다고 조퇴하고 왔어요 21 고3학년 2020/09/21 6,357
1119819 어제 새벽에 화재경보음이 울려서 ㅠㅠ 4 sset 2020/09/21 1,673
1119818 강아지 키우는데 적합한 바닥자재 추천해주세요 1 .. 2020/09/21 785
1119817 악의 꽃 보고 있는데 11 Jel 2020/09/21 2,352
1119816 임신 테스트기요 5 ㅡㅡ 2020/09/21 1,209
1119815 제2의 사재기 열풍...코로나 재유행 공포에 英마트 '텅텅' 4 ..... 2020/09/21 3,067
1119814 결혼 못하니 친구들과 자산 차이도 많이 나요 26 ... 2020/09/21 8,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