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오가 준영이 일부러 때린거 맞죠?

Jtbc 조회수 : 15,618
작성일 : 2020-05-11 05:43:26
낮에 지선우 자살할려는거보고 샤워하면서 엉엉 울었잖아요
지선우가 불쌍하다는 생각 했겠죠..
준영이라도 엄마품에 돌아가게 하려고 일부러 때린거 같은데.
IP : 118.235.xxx.1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0.5.11 5:44 AM (118.235.xxx.13)

    다시보기 해서 이제야 다 봤네요

  • 2.
    '20.5.11 6:06 AM (122.34.xxx.137)

    저는 자기 살려고 그러는 거로밖에 안 보였어요.

  • 3. ..
    '20.5.11 6:22 AM (211.108.xxx.185)

    지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놈이죠

  • 4. ㅇㅇ
    '20.5.11 6:36 AM (125.182.xxx.27)

    계모밑에크면 나쁜아비된다

  • 5. 불쌍한놈
    '20.5.11 6:45 AM (39.7.xxx.146)

    저도 자기 살려고 그러는걸로 밖에 안보였어요
    찌질하고 비겁하다는걸 그 장면에서 확실히
    보여준거죠

  • 6. 그렇게
    '20.5.11 6:48 AM (125.128.xxx.85)

    사려있게 때릴 캐릭터 아니지 않아요?
    그냥 지 처지에 열 받아서...
    뭐든 저지르고 보는 ㄴ

  • 7. ...
    '20.5.11 6:50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일부러 때린거라고 생각했어요

  • 8. 아뇨
    '20.5.11 6:54 AM (223.63.xxx.89)

    단순하게 그 상황 모면하려고 한거예요
    때리고 후회한 걸로 봤어요
    어딘가 댓글에 새엄마가 혼을내면 더 나서서 먼저 혼내는 아빠들이 있단 글을 봤는데 너무 슬펐어요ㅠ

  • 9. 클로
    '20.5.11 6:57 AM (223.39.xxx.237)

    화풀이같던데요 아들이 그렇게 맘아프게 떠나라했는데 지선우자살하려는거 목격하고 자식 다필요없게 미워진듯

  • 10. ..
    '20.5.11 7:04 AM (69.165.xxx.96)

    일부러 돌아가게하려고 그런것보다
    지선우보고와서 속상한맘 반(지때문보다 아들땜에 속상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인넘이죠)
    지금 와이프보기 민망해서 얼른 수습하기위한마음 반(밑에 장인부모도 와있으니 더더욱)
    이라고 보였어요.

  • 11. 여지껏
    '20.5.11 7:10 AM (222.98.xxx.185)

    쭉 그려진 이태오라는 인간을 봤을때 바로 윗댓글 님이 맞는 듯 일부러 때리고 자시고 할 만큼의 그릇이 아님

  • 12. ..
    '20.5.11 7:18 AM (1.224.xxx.12) - 삭제된댓글

    흥분하면 폭력적인 성향이죠

    과거에 지선우가 이태오 약올려서 이태오에게 맞았잖아요
    흥분하면 원래 패는 성격인거 아니까 약 올렸는데
    거의 반죽을만큼 지선우를 청문에 던졌죠

  • 13.
    '20.5.11 7:18 AM (218.48.xxx.98)

    김희애 자살미수 속상함과 다경이가 학폭막아준 미안함과 고마움에 복합적인요소들땜에 욱해서 쳐때린듯

  • 14. ..
    '20.5.11 7:19 AM (1.224.xxx.12)

    흥분하면 폭력적인 성향이죠

    과거에 지선우가 이태오 약올려서 이태오에게 맞았잖아요
    흥분하면 원래 패는 성격인거 아니까 약 올렸는데
    거의 반죽을만큼 지선우를 창문에 던졌죠

  • 15. 억측
    '20.5.11 7:29 AM (175.123.xxx.2)

    아들을 보내려고 상황을 그렇게 몰고 가나요
    그냥 화나니까 폭발 한거죠

  • 16. 그냥
    '20.5.11 7:35 AM (209.202.xxx.153)

    돈줄이자 밥줄인 와이프 눈치나 보는 비겁한 놈일뿐..

  • 17.
    '20.5.11 7:50 AM (59.10.xxx.135)

    이태오의 어이없는 대사,
    준영이 에게
    "너 하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힘들어야 하냐고"
    빽~할 때
    이놈아~다 너 하나 때문이야~~라고
    소리 쳐 주고 싶었음.

  • 18.
    '20.5.11 8:28 AM (175.127.xxx.153)

    자기로 인해 망가진 가정 화 나있는 참에
    마침 아들이 속썩이니 거기에 화풀이한걸로 보여요

  • 19. ....
    '20.5.11 8:29 AM (110.70.xxx.86)

    연기를 너무 못해서 그저 괘씸하단 생각밖엔 안 들던데요

    맞은놈더러 정신 안 차릴래???? 군대 상사인줄

  • 20. ....
    '20.5.11 8:41 AM (39.7.xxx.205)

    저도 이태오가 아들 때린 후
    뱉은 멘트가 기가막혀
    욕이 속사포로 다다다다....

  • 21. ........
    '20.5.11 8:51 AM (1.226.xxx.204)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야하냐고는 다경이 앞이기도 하지만 차마 지선우가 자살할려고했다는 말을 아들에게 내뱉지못해서 그렇게 표현한것같습니다
    그렇게 때릴때 지선우가 준영이 잘 보살펴주라고 하는 대사를 오버랩시키잖아요
    굉장히 복합적인 감정표현이죠
    지선우를 사랑하는 감정, 그런데 김선생이 지선우를 구하고 그 품안에서 울고있는 지선우에게 다가가지못하고 거기서 물러나서 집에 돌아와야만했던 자기자신에 대한 죄책감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영이를 위해서 마련된 자리라 그 분위기를 맞춰줘야하는것등등..
    여다경은 엄마가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아이가 이복동생에게도 폭력을 행사할수있다는 말에 제니가 심하게 울어대는 소리에 본인 스스로도 준영이 문제가 많고 언젠간 문제를 일으킬거라고 생각하고있었기에 그렇게 순간적으로 반응한거구요

    우린 드라마를 보니까 모든 상황을 다 알지만 막상 우리도 그 상황상황이 되면 여다경처럼 반응할겁니다

  • 22. ㅋㅋㅋ
    '20.5.11 9:08 AM (121.152.xxx.127)

    고산 토박이들중에 이태오 혼자만 왜자꾸 사투리써...

  • 23. ㅁㅁㅁㅁ
    '20.5.11 9:12 AM (119.70.xxx.213)

    절대 그렇게 안보이던데요

    그냥 아들을 골치덩어리 버릇없는 놈 취급하던데요

  • 24. ..
    '20.5.11 9:13 A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보이긴 했어요

  • 25. ㅇㅇㅇ
    '20.5.11 9:15 AM (121.152.xxx.127)

    그렇게 남 배려하는 스타일 아닌거 알잖아요

  • 26. ..
    '20.5.11 9:35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현실도 다 저렇잖아요.
    재혼하면 현와이프 눈치보느라 자기 자식한테 더 엄하게 굴거나 신경 끊는거.....

  • 27. 그건
    '20.5.11 9:47 AM (211.179.xxx.129)

    다들 적인 그곳에서 그래도 내가 때려 빨리 수습하려는
    맘 같았어요. 남에게 당하느니..
    분명히 나 살자고 그러는 건 아니죠. 아빠로선 그렇게
    모진 사람은 아니고.. 내가 그 상황 이었대도 때리기까진
    아니어도 일단 소리 지르고 오버는 했을 듯 해요. 남들이
    욕하기 전에요. 물론 나갈때 데리고 나가 야지 그곳에 혼자 둔건 잘못이죠. 애가 얼마나 무섭고 억울했을까 ㅠ

  • 28. ....
    '20.5.11 9:51 AM (211.216.xxx.12)

    이태오는 그럴 위인이 아닙니다

  • 29. 그런데
    '20.5.11 10:05 AM (1.245.xxx.169)

    경기도 사투리가 어떤건가요?
    궁금해요!

  • 30. ....
    '20.5.11 11:21 AM (218.51.xxx.107)

    가끔 남이혼내는거 막으려고 차라리 내가 더 심하게 하는 쇼맨쉽을하기도하는데...
    일명 쓰리쿠션..

    어제 이태호는 부인눈치 보느라 우발적행동 같은데

    쇼맨쉽 같이
    오히려 여다경 엿매기는데 한몫했죠..
    잘된거죠..
    여다경 쩔쩔매고
    아기좀 울었다고 애를 그리잡으면 그리하겠어요

  • 31. ;;;;;;ㅇㅏ니요
    '20.5.11 11:25 AM (112.165.xxx.120)

    뒤에 대사를 보세요
    욱해서 손 올라간거죠
    애엄마한테 돌아가게하려고 아빠라는 인간이 아들에게 그런 큰 상처를 주나요
    아들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면서????
    그리고 때리고나서 지선우가 한말 생각하잖아요... 준영이마음만 잘 알아주라고요;;;
    그래놓고 회피하려고 지만 나감........... 에효

  • 32.
    '20.5.11 2:42 PM (58.228.xxx.58)

    이쪽동네에선 이태오 연기잘한다고 그러는데..
    사투리 좀 쓴다고 그렇게비난하시면..
    부세에 나오는 분들중에 연기 못하는 분 없던데요
    진짜 다 잘함..

  • 33. ㅡㅡㅡ
    '20.5.11 3:02 PM (218.147.xxx.20) - 삭제된댓글

    때린것도
    내뱉은 말도 진심인 것 같아요.

  • 34. 절대로 화풀이죠
    '20.5.11 8:37 PM (210.90.xxx.95)

    화풀이죠 뭐든 남탓하는 새끼가 지랑 전처 새엄마 힘들게 했다고, 지일 꼬였다고, 화풀이 하는겁니다
    애초에 이 사단 만들고 지금까지 개판 만든게 자기인데 ㅎㅎ

  • 35. 이태오가
    '20.5.11 8:53 PM (121.154.xxx.40)

    그럴 위인이 못되죠
    줏대도 없고 자존심도 없더만

  • 36. 심리학 projection
    '20.5.11 9:35 PM (199.66.xxx.95)

    "너 하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힘들어야 하냐고"

    아닌가요?
    자신의 아들에게 한 말이지만 실은 본인이 자신에게 하고싶은 말이겠죠.
    유아적인 인간이니 그게 아들에게로 방향틀어 튀어나온거고..

  • 37. 하니
    '20.5.11 9:49 PM (218.54.xxx.54)

    연기가 진짜 리얼해서 이태오가 더 미움 받는거 같던데

  • 38.
    '20.5.11 9:57 PM (121.138.xxx.213)

    수습하려고 때린 건 절대 아니예요.
    남이 혼내려고 자기가 먼저 때렸다면 “ 이게 무슨 버르장머리 없는 짓이냐!” 라고 혼내지
    너 하나 때문에 모두가 고생하고 힘들어 한다는 말로 아이 가슴을 후벼파지는 않죠.
    때리자마자 지선우가 아이 잘 보살펴달라는 말이 오버랩 되잖아요.
    자기가 먼저 때려서 아들 감싸려는 마음 있었으면 여회장 내외까지 이층으로 뛰쳐 올라왔을 때 그 자리를 도망가듯 황급히 떠나지 않았을 거예요. 어린애만 적진에 덜렁 남겨놓고 자기만 그 자리 모면하려고 뛰쳐나가 버린 것 보고 정말 황당했네요.
    올해 최악의 드라마 캐릭터 ㅎㅎㅎㅎㅎ
    박해준 배우가 연기 진짜 잘 했어요. 인정!

  • 39. 맨날
    '20.5.11 11:34 PM (125.177.xxx.106)

    남탓하는 인간의 모습을 대변하는 듯
    자기 잘못은 모르고...

  • 40. ...
    '20.5.11 11:58 P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때려놓고 앗차 하는거 아니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409 LG 냉장고 vs 삼성 냉장고 31 미국 2020/05/12 7,887
1074408 드디어 바나나영수증의 계절이 왔군요. 18 한점의혹 2020/05/12 6,261
1074407 재난지원금 사용가능한곳 2 ... 2020/05/12 1,173
1074406 유투브에서 일본방송 간혹보면 반일국회의원이라고 대놓고 저격.. 4 ㄱㄱㄱ 2020/05/12 649
1074405 선불카드 신청시 세대주위임장 양식 다운받아 가야하나요? 10 .. 2020/05/12 1,826
1074404 루테인지아잔틴164 먹고있는데요 2 모모 2020/05/12 1,951
1074403 할머니가 의혹제기 하셨어요 50 정의연 2020/05/12 6,486
1074402 등교개학은 연기되고 수업은 ebs만 돌리고 답답해죽겠네요 33 답답 2020/05/12 3,266
1074401 중3 중간고사 8 코로나 2020/05/12 1,499
1074400 밥 먹는거 안나오는 드라마 3 2020/05/12 2,072
1074399 미드 홈랜드에서 퀸이라는 남자 스포 부탁드려요 6 홈랜드 2020/05/12 1,714
1074398 미국 아마존 직구에서 대한민국에 배송은 그냥 결제하면 끝인가요?.. 9 미카엘라 2020/05/12 1,898
1074397 다음은 전국여성연대의 성명입니다. 18 전국여성연대.. 2020/05/12 2,390
1074396 이태원 클럽 영어학원측에서 은폐의혹 5 ㅇㅇ 2020/05/12 2,881
1074395 살롱 정성호의원님,레이스룸싸롱에 누구랑 가셨어요? 8 룸성호란다 2020/05/12 2,010
1074394 부동산 거래 신고 해보신 분? 2 부동산 2020/05/12 1,117
1074393 농협 ㅠㅠ 2020/05/12 767
1074392 마약성 진통제도 안듣는 통증 해결 방법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3 2020/05/12 1,575
1074391 소녀상 지키려면 장부 먼저 까세요 81 진짜 애국자.. 2020/05/12 3,171
1074390 김어준의 뉴스공장 5월12일(화)링크유 13 Tbs안내 2020/05/12 1,133
1074389 어른들 좋아하실민한 과자 추천부탁드려요. 20 ㅎㅎㅎ 2020/05/12 2,889
1074388 게이부부 53 ... 2020/05/12 28,145
1074387 1 강원 2020/05/12 1,066
1074386 성중독, 술중독, 도박중독 왜 남자들이 심할까요 12 미미 2020/05/12 4,353
1074385 다시 학원도 안보내야... 2 흠... 2020/05/1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