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누가 현관 번호키를 눌러서 깜짝 놀랐어요;;;
그것도 밤 11시 넘어서.. 깜짝 놀랐는데 문을 열 수도 없어서 현관보기를 눌렀는데 모습은 안 보여요.
놀라서 경비 아저씨께 와달라 했는데
그 사이 비번 틀리고 음악소리? 나오니 갔나봐요.
겁도 나고 찝찝하네요;;
술취한 사람일까요?
경비아저씨가 낼 관리실에서 엘베 cctv 확인 가능하다 하셔서 확인하고 usb에 저장해달라 하려구요. 남편은 퇴근시간 늦어서 같이 못 가니 저장해 오라네요.
넘 놀라고 찜찜해서 잠도 잘 안 올 것 같아요.
혹시 이런 적 있으세요?
1. ....
'20.5.10 11:59 PM (221.157.xxx.127)엘베 잘못 내렸나보죠
2. 같은도어락
'20.5.11 12:00 AM (121.182.xxx.73)제가 그런적 있어요.
아무 성각없이 내려서...3. ..
'20.5.11 12:00 AM (121.125.xxx.71)네 술먹고 그러는사람 있어요
울집은 윗집 언니들이 화장실도 이용ㅎ4. ......
'20.5.11 12:01 AM (211.187.xxx.196)저도 엘베잘못내려서ㅡ.ㅡ
5. ...
'20.5.11 12:01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나 아파트 살때 한층에 집이 4개 있는 구조였음.
이사온 옆집 아저씨가 술만 먹음 울집 비번 누르고 소리지르고 발로 문차고. 전에 살던 집이랑 헷갈렸는지...6. ...
'20.5.11 12:02 AM (121.142.xxx.56) - 삭제된댓글저도 실수로 위층 가서 누른 적 있어요
7. 종종
'20.5.11 12:03 AM (14.40.xxx.172)있더라고요 집 실수하는거죠
8. 엘리베이터
'20.5.11 12:03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잘못 눌러서 다른 층에 내려서 그런 경험 있어요
9. ...
'20.5.11 12:04 AM (59.15.xxx.61)아파트에서는 흔하게 일어나죠.
10. ....
'20.5.11 12:10 AM (112.144.xxx.107)신축 아파트 이사갔는데 저희 동이랑 뒷동이 타워형인데 정말 똑같은 방향과 형태로 놓여있어서 처음에 그 동이랑 헷갈려서 그 동의 저희 집과 같은 호수에 가서 번호키 누른적 몇번 있어요;;;;
11. ..
'20.5.11 12:13 AM (116.39.xxx.162)실수로 층 잘 못 갔는데
디지털키가 우리 것이 아니어서
깜놀한 적은 있음.12. 저는
'20.5.11 12:27 AM (118.43.xxx.53) - 삭제된댓글집이아니구 마트서 장봐오고 집에 물건 열심히 나른뒤 차를
지하주차장에 주차할라구 탔는데 제차가 아닌거에요
제가 딴사람차를 잘못탄거에요 ㅠ
운전석에 앉았는데 뭔가 이상해서 엄청 놀라 차에서 내려서 보니깐 옆에 다른차를 탔어요 (하필 차 색도 비슷하고 해서 암생각없이 뛰어다니다가 탄게 ㅠ)
신기한건 그차 주인은 없는데 왜 차문이 열려서 놀라게한건지 ..13. 저요
'20.5.11 12:28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우린 홀수층 짝수층으로 엘베가 달라요
짝수층 엘베가 막 올라가길래 홀수층 엘베타고 폰 하다가 아랫층 가서 번호 누른 적이 몇 번 돼요ㅠㅠ14. .....
'20.5.11 12:34 AM (182.229.xxx.26)저는 세 번 이사했는데 매 번 누군가 잘못 찾아와 도어락 누른 적 있어요. 마지막은 새 아파트 입주하고 2년새 네번이나 있었네요. 한 번은 술취한 아저씨고.. 나머지는 할머니도 있었고 아줌마도 있었고.. 에휴.
15. ㅇㅇ
'20.5.11 12:59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앞동에 같은 호수 남자가. 12시넘어 술쳐먹고 와서 누르는데 가시라고 해도 안가고 계속 누라는통에 아주 미치는줄요 .. 마지못해 가는데 보니 앞동으로 들어가더라구요. 마침그때 집에오던 남편이 쫒아가보니 같은 층 같은호수..
16. 지인도
'20.5.11 1:06 AM (125.177.xxx.106)예전에 윗집 아저씨가 집 문을 열고 들어와서 화들짝 놀랐대요.
그당시는 자동문이 아니여서 애들이 들어오고 안잠궜나봐요.
그 분도 당황해서 놀란 표정으로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가버렸다고.
더욱이 지인이 내복바람이라 서로 더 당황했다고 해요. ㅋㅋㅋㅋ17. 000
'20.5.11 1:48 A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전 이른 아침에 남여 한쌍이 저희집 키번호를 계속 누르더라구요.
비번 바꿨어?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면서요
누구세요?했더니 그쪽이 더 놀라서 저보고 누구냐고ㅋㅋㅋ
죄송하다고 가더라구요.
동을 잘못찾은 신혼부부인가했어요.
그땐 집도 못 찾냐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담달에 앞동가서 벨 눌렀네요^^;;;
그아파트가 일자로 동이 여러개 겹겹이 있던 아파트였어요.
종종 있는거 같더라구요.18. 신축아파트
'20.5.11 4:45 AM (116.45.xxx.163)도어락이 다 똑같아서 저도 두어번 실수했어요ㅜ
층 잘못내린거죠ㅜ에효19. ...
'20.5.11 8:27 AM (223.38.xxx.225)정신머리 없는 사람들 많구나 ....
술 취한것도 아니고 맨정신에 그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