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수자들

기림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20-05-10 22:30:54



성욕은 본능이라고 하잖아요.
여자와 달리 남자는 저도 나이가 들고보니 
나와 다른 성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서 여자하고는 비교도 안될만큼 
어떤 때 보면 바보 아닌가 싶을만큼
사회적으로 엘리트로 탄탄대로를 걸어오던 남자가 성욕 그거 하나에
자기 경력 다 꼴아 박는 거보면서
어이구 저 멍청이 싶지만 한편으론 그게 그렇게도 힘든가
이런 생각도 들 정도인 것도 동서고금 많이 보잖아요.
그것도 같은 성이라도 강렬함의 정도는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태고적부터 인류가 계속적으로 보존된 것은 수동적인 여자들만
있어서는 안되고 저 미친듯이 폭주하는 남자들의 성욕이 있기 때문인데
그런데 양쪽 성이 다 그러면 또 난리가 나니까 음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건데
남자 성소수자들은 그런 폭주 기관차들끼리 둘이 붙으니
이건 뭐 우리가 생각하기에 너무나 말이 안될 정도로 
교감이고 뭐고 없는 그런 짝짓기도 가능하고
마치 밥 안먹으면 사흘 굶으면 양상군자 따로 없다는 말처럼
걔네들도 그러나보다 싶으니 한편으론 타고나면서 새겨진 그 유전자에 휘둘리는 
그 모양이 불쌍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혐오스럽기도 하고 
요새 문제가 되서 좀 생각해 보니 뭐든 이해하려고 들면 안타깝지 않은 건 세상에 하나도 없나 싶기도 하네요.
IP : 222.110.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0 10:35 PM (211.216.xxx.12)

    에이즈도 불사하는 쾌락이라 코로나 쯤이야 웃고 말겁니다.

  • 2. ..
    '20.5.10 10:36 PM (110.70.xxx.96)

    저도 즐겨보는 유투버중에 트젠 유투버가 있는데
    학창시절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었더라구요
    교회 착실히 다니고 기도로 자신의 정체성을
    견뎌보려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성인되고
    집 나와서 수술하고 트젠의 삶을 사는데
    보면 좀 안타까워요.

    수술 전 모습도 꽃미남에 좋은대학..
    그냥 저냥 살았으면 세속적으로 남부럽지 않게 살았을텐데.

    방송 보면 항상 지하철 타고 쇼핑도 저렴한것 위주로 사고.
    그사람만이 선택한 삶이니까 응원해요

  • 3. 행복한새댁
    '20.5.10 10:39 PM (39.7.xxx.117)

    원글님 신통방통한 제주 있으시네요.. 이 글을 고작 3문장으로 쓰셨네요.. ㅎ 신기해서요.. 문장을 이리 길게 쓸 수도 있구나 싶어서요ㅎ

  • 4. 그냥
    '20.5.10 11:02 PM (49.165.xxx.219)

    Lgbt라고부릅시다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렌스젠더
    게이를 게이라고하는건 그냥 영어적 명칭으로 하대하는말 아니에요
    대체 왜소수자들입니까
    LGBT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

  • 5. 끔찍해요
    '20.5.10 11:19 PM (59.18.xxx.56)

    성 정체성이 어떻고 말고는 관심 없어요.어떻게 살던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요.에이즈는 본인이 걸려 죽는다지만 전염병은 주위 사람을 죽이고 나라를 위태롭게 하잖아요..ㅜㅜ 정말 답답한 현실이네요

  • 6.
    '20.5.10 11:34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개인의 잘못은 잘못인데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훨씬더 큰 지탄을 받고있죠
    신천지랑 비교하시는데
    그들이 사기치고 반사회적인 문제들을 일으켜왔나요?
    그냥 싫고 싫고 싫은거잖아요

  • 7.
    '20.5.11 12:03 AM (106.101.xxx.150)

    찜방에서 불특정다수와 섹스해서 지금 코로나퍼트렸어요
    반사회적입니다
    이걸 지지해주고 퀴어축제하는 박원순땜에
    코로나 다시돌아
    애들개학 또 취소인데

    자영업하는 시민들 죽습니다

  • 8. 문제호도
    '20.5.11 7:39 AM (98.10.xxx.73)

    소수자라서 비난받는 게 아니고
    원래부터 난잡하고 타락한 성문화라서
    비난받았어요.
    "서로 정욕에 이끌려 순리로 쓸 것을 바꾸어 쓴다."
    이게 이천년전 사람들이 게이에 대한 생각입니다.
    그걸 무슨 유전이다 타고났다하면서
    짐승보다 못한 성적 타락을 가리려고 하다
    코로나로 탄로가 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910 동생이 코로나치료한 강아지를 데려왔는데요 23 걱정 2020/05/18 4,567
1076909 작전세력 이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이 범인이다 12 ㅇoo 2020/05/18 918
1076908 액상 치킨스톡 어디다 써요? 7 치킨스톡 2020/05/18 1,725
1076907 지능적 아이 어찌 상대할까요? 8 ㅁㅁ 2020/05/18 2,901
1076906 코로나가 저 비에 씻겨갔으면 합니다. 3 비야비야 2020/05/18 686
1076905 윤석열 장모가 은행잔고 증명서 350억을 위조하고도 무마된 건 .. 21 댓글 만선 .. 2020/05/18 2,092
1076904 중1-하복 개별 맞춤시 어느 교복브랜드가 좋을까요? 8 중1맘 2020/05/18 673
1076903 돈까스가 이리 쉬운 음식이었다니 12 나무 2020/05/18 4,039
1076902 4.16 5.18 천둥 번개 치고 비 많이 내리고 4 '' 2020/05/18 1,194
1076901 생존 할머니들 대부분은 나눔의집에서 기거하십니다. 4 ㅇㅇ 2020/05/18 1,931
1076900 서울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인데 어떻게 운영되나요? 1 신기해서 2020/05/18 609
1076899 저 검정바탕에 꽃무늬 스커트샀어요. 7 고민하다가 2020/05/18 2,405
1076898 재개발 지구 내에 20년 안된 아파트는 어떻게 되나요? 3 재개발 재건.. 2020/05/18 1,505
1076897 이 치료 후 교합이 안맞아 아파요 1 겁남 2020/05/18 1,344
1076896 염색약 제일 밝은색과 제일 어두운색 섞어서 하면 어찌되나요? 4 ... 2020/05/18 2,230
1076895 저는 학창시절 걱정 한번 안끼치던 딸이였어요... 23 레이니 2020/05/18 7,595
1076894 엄마가 불안증 우울증 환자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6 ㅜㅜ 2020/05/18 2,672
1076893 지금 천둥번개와 비가 내려요. 5 초여름 2020/05/18 1,097
1076892 세컨드 자식은 아버지 재산에만 권리가 있나요? 9 재벌보니 2020/05/18 3,092
1076891 이제야 방탄에 관심생기는데 누구 좋아하세요? 38 .. 2020/05/18 2,796
1076890 코로나 집콕에 집 상태가 어떠세요? 6 홈블라인드 2020/05/18 1,905
1076889 스트레스풀리는 음식 추천요 7 스트레스 2020/05/18 1,403
1076888 나도 이제 토왜 되는 거임? 16 에라2 2020/05/18 1,507
1076887 구운 자반고등어로 1 00 2020/05/18 786
1076886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 조선총독부 박물관 자료 7 .. 2020/05/18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