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수자들

기림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20-05-10 22:30:54



성욕은 본능이라고 하잖아요.
여자와 달리 남자는 저도 나이가 들고보니 
나와 다른 성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서 여자하고는 비교도 안될만큼 
어떤 때 보면 바보 아닌가 싶을만큼
사회적으로 엘리트로 탄탄대로를 걸어오던 남자가 성욕 그거 하나에
자기 경력 다 꼴아 박는 거보면서
어이구 저 멍청이 싶지만 한편으론 그게 그렇게도 힘든가
이런 생각도 들 정도인 것도 동서고금 많이 보잖아요.
그것도 같은 성이라도 강렬함의 정도는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태고적부터 인류가 계속적으로 보존된 것은 수동적인 여자들만
있어서는 안되고 저 미친듯이 폭주하는 남자들의 성욕이 있기 때문인데
그런데 양쪽 성이 다 그러면 또 난리가 나니까 음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건데
남자 성소수자들은 그런 폭주 기관차들끼리 둘이 붙으니
이건 뭐 우리가 생각하기에 너무나 말이 안될 정도로 
교감이고 뭐고 없는 그런 짝짓기도 가능하고
마치 밥 안먹으면 사흘 굶으면 양상군자 따로 없다는 말처럼
걔네들도 그러나보다 싶으니 한편으론 타고나면서 새겨진 그 유전자에 휘둘리는 
그 모양이 불쌍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혐오스럽기도 하고 
요새 문제가 되서 좀 생각해 보니 뭐든 이해하려고 들면 안타깝지 않은 건 세상에 하나도 없나 싶기도 하네요.
IP : 222.110.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0 10:35 PM (211.216.xxx.12)

    에이즈도 불사하는 쾌락이라 코로나 쯤이야 웃고 말겁니다.

  • 2. ..
    '20.5.10 10:36 PM (110.70.xxx.96)

    저도 즐겨보는 유투버중에 트젠 유투버가 있는데
    학창시절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었더라구요
    교회 착실히 다니고 기도로 자신의 정체성을
    견뎌보려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성인되고
    집 나와서 수술하고 트젠의 삶을 사는데
    보면 좀 안타까워요.

    수술 전 모습도 꽃미남에 좋은대학..
    그냥 저냥 살았으면 세속적으로 남부럽지 않게 살았을텐데.

    방송 보면 항상 지하철 타고 쇼핑도 저렴한것 위주로 사고.
    그사람만이 선택한 삶이니까 응원해요

  • 3. 행복한새댁
    '20.5.10 10:39 PM (39.7.xxx.117)

    원글님 신통방통한 제주 있으시네요.. 이 글을 고작 3문장으로 쓰셨네요.. ㅎ 신기해서요.. 문장을 이리 길게 쓸 수도 있구나 싶어서요ㅎ

  • 4. 그냥
    '20.5.10 11:02 PM (49.165.xxx.219)

    Lgbt라고부릅시다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렌스젠더
    게이를 게이라고하는건 그냥 영어적 명칭으로 하대하는말 아니에요
    대체 왜소수자들입니까
    LGBT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

  • 5. 끔찍해요
    '20.5.10 11:19 PM (59.18.xxx.56)

    성 정체성이 어떻고 말고는 관심 없어요.어떻게 살던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요.에이즈는 본인이 걸려 죽는다지만 전염병은 주위 사람을 죽이고 나라를 위태롭게 하잖아요..ㅜㅜ 정말 답답한 현실이네요

  • 6.
    '20.5.10 11:34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개인의 잘못은 잘못인데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훨씬더 큰 지탄을 받고있죠
    신천지랑 비교하시는데
    그들이 사기치고 반사회적인 문제들을 일으켜왔나요?
    그냥 싫고 싫고 싫은거잖아요

  • 7.
    '20.5.11 12:03 AM (106.101.xxx.150)

    찜방에서 불특정다수와 섹스해서 지금 코로나퍼트렸어요
    반사회적입니다
    이걸 지지해주고 퀴어축제하는 박원순땜에
    코로나 다시돌아
    애들개학 또 취소인데

    자영업하는 시민들 죽습니다

  • 8. 문제호도
    '20.5.11 7:39 AM (98.10.xxx.73)

    소수자라서 비난받는 게 아니고
    원래부터 난잡하고 타락한 성문화라서
    비난받았어요.
    "서로 정욕에 이끌려 순리로 쓸 것을 바꾸어 쓴다."
    이게 이천년전 사람들이 게이에 대한 생각입니다.
    그걸 무슨 유전이다 타고났다하면서
    짐승보다 못한 성적 타락을 가리려고 하다
    코로나로 탄로가 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625 재활용이 엄청나오네요 ㅠ 15 2020/09/08 3,280
1115624 (그냥 느낌글) 코로나 종식될것 같은 뜬금없는 느낌 37 느낌 2020/09/08 6,132
1115623 청약 가점 54점 정도로 3기신도시 분양 못 받을까요? 5 ㅇㅇ 2020/09/08 2,566
1115622 테이프 끈끈이 어떻게 없애죠?? 8 ㅇㅇ 2020/09/08 1,399
1115621 요즘 과일 뭐 드세요~~? 18 사랑 2020/09/08 3,937
1115620 질문)자동차보험사고후 보험료인상 2 .. 2020/09/08 1,231
1115619 제사 음식만 해놓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50 소심 2020/09/08 7,162
1115618 아이폰 유저 이어폰 관련 질문드려요. 9 .... 2020/09/08 1,692
1115617 집에 전어회가 너무 많은데요... 17 ... 2020/09/08 3,039
1115616 이동식 화이트보드 짐 될까요? 8 2020/09/08 911
1115615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9 ㅇㅇ 2020/09/08 2,437
1115614 추미애 아들 의혹, 한동훈이 수사해야...국민청원 등장 24 좋아요 2020/09/08 2,026
1115613 핌 추장과아들건 한줄로 걸론내린 댓글 18 2020/09/08 1,967
1115612 어려서 해외나가면 정체성 혼란이 4 ㅇㅇ 2020/09/08 1,620
1115611 로또 당첨! 17 Df 2020/09/08 5,357
1115610 순천향대와 홍대 조치원(세종) 8 고민 2020/09/08 2,550
1115609 진미채 실패담~ 6 초보 2020/09/08 2,514
1115608 드라이해서 넣어둔옷에 곰팡이가!~~ 옷에 2020/09/08 1,047
1115607 직원 추석 선물 뭐가 좋을까요?? 25 .. 2020/09/08 3,144
1115606 노트북 잘 아는분 봐주세요. 업그레이드 의미가 있을까요? 10 오래된 노트.. 2020/09/08 1,028
1115605 역시 가을볕에 빨래 마르는 속도가 4 .... 2020/09/08 2,425
1115604 상추가 정말 잠이 오는편인가요 .?? 8 ... 2020/09/08 1,812
1115603 자식이 부모를 강제로 요양원에 보내는 경우도 있군요@@ 31 깐쇼 2020/09/08 10,126
1115602 (사소한글) 연식이 느껴지는 단어 73 ㅇㅇ 2020/09/08 4,501
1115601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복지부 2차관 강도태 4 ㅇㅇㅇ 2020/09/08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