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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원래 며느리 트집잡고 싶어하는건가요?

...... 조회수 : 6,469
작성일 : 2020-05-10 21:46:16
며느리 안경썼다고 뭐라고 하고요,
안부전화나 명절이나 생신때 보면 저한테 행동이 무례해요.
질문이나 하는 말들이 비상식적인것 같아요.
피임하냐고 묻고요. 우린 많이 기다리고 있거던? 이러고요.
헤어지려고 혼인신고 안했냐며 강요하고요.
자기 아들에게 제가 밥 제대로 주냐, 밤일 해주냐 묻는것 같고요.
제 흠을 뭐든지 잡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뭐든지 트집으로 끌어내려고 하고요.
시어머니가 이래서 제가 평생 이 시어머니랑 얽힐게 두려워서요.
시어머니는 원래 며느리 단점 없나 도끼눈 뜨고 있는건가요?










IP : 121.168.xxx.1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0 9:4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그러더라
    남자에게 문제 있어서 애 안 생긴다고
    여자는 아주 건강하다고 한다


    이렇게 말 해 보세요.

    안경썼다고 뭐라 하는건 조선시대인지 ㅎㅎㅎ

  • 2. ..
    '20.5.10 9:48 PM (175.213.xxx.27)

    아뇨. 아주 비이성적이고 교양없고 지적수준이 낮은 시어머니인데요.

  • 3. ..
    '20.5.10 9:50 PM (175.213.xxx.27)

    저는 말도 안되는 트집 잡으면 거기에 해당되는 시가 식구들 끌어다가 대거리해요.그래야지만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어 놔야 조용해지시는지라.

  • 4. 울시모
    '20.5.10 9:52 PM (69.165.xxx.96)

    특징이 이집저집 며느리 흠잡는게 일인데(자기아들흠은 안보이고 며느리 흠만 보이는게특징)
    지저분하다 너무 깔끔떤다 요리를 안한다 해도 자기좋아하는 생선요리를 안한다 과일을 안먹는다 물을 안마신다 옷을 어떻게 입는다 화장이 진하다 아주 가지가지로 씹다가
    나이들어 상대도 안해주고 한마디 저런소리 했다가 연락 끊어버리니 이제야 눈치보고 말조심합니다.
    본인은 뭐 완벽한줄 아는지 며느리는 입그없고 눈없어 가만히 있는지. 젋을땐 자기가 갑인줄알고 찧고 까불다가 나이들면 정신차리고 입 다물죠 보통.

  • 5. 그건
    '20.5.10 9:53 PM (223.38.xxx.115)

    아들이 말해야 하는 문제고요. 제 시어머님이 그렇게 무례하고 머느리 무시하는. 정말 말뽄새 없는 사람인데 제 남편이 화도 안내고 말했어요.
    수치심을 주는 말.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에 대한 지시는 예의없는거라고요.
    길길이 뛰는데도 아주 조용히 예의없는거다를 반복.
    그냥 지켜주셨으면 한다를 반복요. 그리고 아이 엄마에게 통화는 저 있는데서만 하세요. 를 반복.
    지금은 조금 낫습니다.

  • 6. 기가막혀
    '20.5.10 9:53 PM (59.18.xxx.56)

    어떻게 그따위 말들을 한대요? 그런 얘기 듣고 가만히 있었어요?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안다니까요!!

  • 7.
    '20.5.10 9:53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이게 갑을관계가 형성돼서 그래요.
    여자는 남자와 잘 지내려고 하고, 남자는 지 엄마 섭하게 하면 여자한테 지랄하고,
    셤니가 이걸 알아서 자동으로 갑이 되거든요.
    아들이 엄마편이 아니면 셤니 짓을 못해요.
    회사에 들어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직급이어도 조금 먼저 들어간 선임이 후임한테 시금치 질을 해요.
    꼰대질, 지적질, 타박질 셤니보다 더하죠.
    갑이 을을 만나면 당연하게 하는 짓들입니다.

  • 8. ㅁㅁㅁㅁ
    '20.5.10 9:55 PM (119.70.xxx.213)

    머리가 나쁜거죠
    언제까지 자기가 갑일줄알고..
    깨달았을때는 이미 늦었죠

  • 9. .....
    '20.5.10 9:58 PM (121.168.xxx.138)

    아들이 제 욕을 자기 엄마에게 해요.
    아들은 항상 절 갈구려고 하고요.
    둘이 같이 제 욕을 하더라고요.
    담엔 시모가 저러면 뭐라고 할까요?
    가만히 있으니까 시모가 절 우습게 아네요.
    대판 싸울까요?

  • 10. 시가는
    '20.5.10 9:58 PM (125.177.xxx.43)

    별걸 다 묻네요
    좀 멀리ㅡ하세요
    단답형으로 대답하고 좀 어렵단 느낌을 주는게 좋아요

  • 11.
    '20.5.10 9:59 PM (210.99.xxx.244)

    내자식만 귀하고 잘난거죠ㅠ 자식 뺏어간 라이벌 결혼초에는 그런 감정이래요ㅠ

  • 12. 미친시모
    '20.5.10 9:59 PM (218.48.xxx.98)

    후회할날올겁니다
    여기도 그런시모 있었지요
    제가 결혼하고2달만에 바로 임신했음에도
    사람들한텐 애가 잘 안들어섰다고 그래서 둘째도 못낳은거라며 ㅎㅎ
    당신같은집구석에 더이상 대이어주기싫어 안낳은건데 ~
    님시모같은사람 말년뻔해요
    저 시댁이랑발끊었어요

  • 13. ..
    '20.5.10 10:00 PM (175.213.xxx.27) - 삭제된댓글

    님 같은 경우엔 이혼을 해야죠.

  • 14. ???
    '20.5.10 10:03 PM (121.145.xxx.220)

    싸울 상대가 시모인가요?
    남편이랑 계속 사셔도 되는건지??

  • 15. 글쎄
    '20.5.10 10:03 PM (39.7.xxx.77) - 삭제된댓글

    글쎄요.
    얼마전 여기에 글쓴 분의 글을 읽으니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뭔가를 원하는줄 알겠더라구요.

  • 16. ......
    '20.5.10 10:04 PM (121.168.xxx.138)

    윗님
    그게 뭔데요?

  • 17. ㅇㅇ
    '20.5.10 10:05 PM (175.114.xxx.96)

    원글님 남편하고 시어머니가 팀짜고 님을 모욕하는데 도대체 혼인 지속 사유가 뭘까요? 남편이라도 님편이면 시어머니를 어찌해본다 하지만.

  • 18. ..
    '20.5.10 10:10 PM (58.79.xxx.87) - 삭제된댓글

    애기낳았을때 시모가 병원와서 첨으로 한단말이 rh-혈액형이었어???그러면서 도끼눈뜨고 따지듯이 얘기하더라구요. 애가 닮으면 어쩌려고그러냐???
    그리고 나는 애낳자마자 그자리에서 배가 쑤욱들어갔는데 넌 왜 배가 그대로냐??? 노산이라서(저29, 자긴21살에낳음) 그런거같단식으로말함.지금제몸무게 48~9 시모는 드럼통.
    제 안경 놓여진거 써보더니 왜이렇게 눈이나쁘냐 볼때마다 말함. 남편도 시력비슷한테 남편보고는 뭐라안함.
    시모들은 왜 그런건가요??

  • 19. ...
    '20.5.10 10:13 PM (14.45.xxx.38)

    남편작자는 왜 그래요?
    혼인신고 안하셨음 때려치세요

  • 20. ..
    '20.5.10 10:16 PM (58.79.xxx.87) - 삭제된댓글

    위에이어. 왜 젖을 그렇게 오래물리냐 젖이 모자른다. 나는 콸콸나와서 배불리 먹이고도 남았다.
    애기가 손빠는거보고. 애가 젖을 많이 못얻어먹어서 결핍이있나보다. 볼때마다 말함.
    부부싸움후 남편집나갔을때 시모 전화와서 남편달래보라고함. 그래서 난 결혼10년차인데 부부관계 10번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맘속에 분노가차있다고하니 너는 시간남아도니 머릿속에 그생각뿐인거같다고함.(정확히 이렇게 말함)
    남들보기엔 천사표 시어머니. 객관적으로도 한국 시어머니들중 중간이상되는분인데도 사고방식과 언행이 이지경임.

  • 21. ???
    '20.5.10 10:16 PM (121.145.xxx.220)

    제가 잘못 이해했나요?
    남편은 원글님 욕을 시모한테 하고
    시모는 원글님을 갈군다
    그럼 시모랑 싸워야할까요 남편이랑 싸워야할까요
    이런답글 첨 써보는데 혼인신고도 안하셨다는데 그만두세요

  • 22. 남편이
    '20.5.10 11:12 PM (180.231.xxx.18)

    문제네요~

  • 23. 제목이
    '20.5.10 11:33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상해요....라면 모를까
    원래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예요.
    막장 뒷목잡는 드라마에 나오는 남편분이시네요.
    남편아 아내를 보호하지 않더라도
    아들이 만만하지 않으면 시모는 절대로 며느리에게 함부로 못해요.
    생존법칙이죠.
    여기 시모 탓하는 글들을 보면 대부분 남편이 문제예요.
    명절에 왜 여자는 친정에 못가냐는 글들도
    그거 다 남편텃인데 남편이 아내를 위하면 처가에 먼저 가거나
    본가에 있더라도 잠시 있다가 바로 처가에 가는 경우가 더 많아요.
    시대가 바뀐지가 언젠데 70-80대 시모가 하던 짓을 50-60대 시모에게 당한다는건
    다 자존감 없는 본인 탓이고,아내를 무시하는 남편탓이예요.
    남편이 잘못된지도 모르도 시모 탓을 하다니,,지금은 1900년대가 아니예요.

  • 24. 남편이
    '20.5.10 11:37 PM (73.136.xxx.30)

    원글 욕을 하니 시모가 원글님한테 막대하는 거죠.
    남편을 잡아야지 시모 흉을 볼때가 아닌데요/
    원인이 남편한테 있는데 시모한테 어떻게 대하느냐는 질문을 하는게 더 이상해요.

  • 25. 질투예요
    '20.5.11 3:27 AM (115.21.xxx.164)

    젊은 여자에게 늙은 여자가 부리는 질투에요 내아들 뺏어갔다 귀한 내아들 줬다 니가 날 상전으로 모셔라 개수작인거죠 자주 보지 마시고 본인 일과 삶에 집중하며 사세요 저런 인간유형은 잘해주면 개지랄 떨고 멀리하면 수그러들거나 발작하나 알바아니에요

  • 26. 못된년
    '20.5.11 4:17 AM (125.184.xxx.90)

    욕은 죄송하지만 못된 여자라 그런거예요 머리나쁘고
    노후 요양원 당첨감이네요. 저런 심보.

  • 27. 시집살이는
    '20.5.11 5:28 AM (115.143.xxx.37)

    남편이 시키는거에요 남편을 잡아야 풀릴 문제입니다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여차하면 갈라설 작정으로 대처하심이 낫겠어요

  • 28. 말기마세요
    '20.5.11 7:30 AM (1.225.xxx.20)

    불가마 찜질방에 갔더니
    옆에 할머니들 다섯이 같이 왔는데
    돌아가면서 며느리 흉보기 경연대회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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