쀼에서 진짜 불쌍한게 준영이랑 여회장같습니다

[흠]

준영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여회장은 딸 불륜한 죄로 사위 뒤치닥거리만 복장터지게 하네요. 역 cctv시간도 여회장이 비서 시켜서 바꿔 놓은 것 같구요.
그런데도 딸은 계속 불행하구요. 하긴 애시당초 고산에는 뭐하러 되돌와 가지고 아들이랑 잘 사는 지선우를 쫒아내려고 했는지 자업자득이죠.

[..]

딸야단안치고
간통으로 가정잃은 상대방 파괴하는 새끼가
뭐가 불쌍합니까..

[여회장]

자업자득이죠 뭐

이태오 개새끼 그냥 자살했으면 좋겠어요

[가을여행]

여회장 시퀴도 분명히 바람 폈을건데,,
그리 성인군자가 아닌데,,,

[사주팔자로는]

사주팔자로는 남자는 돈=여자 입니다.
남자 무재(재물 없음)는 여자(부인)도 없어요.
그러니까 여회장도 남들 모르게 치밀하게 바람 많이 펴야 말이 돼요 ㅋㅋ

[여경]

엄마가 혹 세컨아닌가요?

[아니.]

여회장이 뭐가 불쌍한가요?
백번 양보해서 자기딸이 불륜으로 임신까지 했는데, 어쩌지 못하고 둘이 살게했다 쳐도,
이경영 기본마음은 자기딸의 행복하기만 하면 된다, 아닌가요?
그러니까 여다경이 자기가 원하는거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거죠.
그 애비에 그 딸이에요.

[음]

여회장은 돈과 권력을 이용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에요.
그게 명예라고 생각하면서요.
간통한 딸을 야단 한 번 안 치고
상대인 본부인을 고산에서 몰아 내려고 하는 사람이니
딸이 그대로 배웠어요.

[동감]

이경영 기본마음은 자기딸의 행복하기만 하면 된다, 아닌가요?
그러니까 여다경이 자기가 원하는거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거죠.
그 애비에 그 딸이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기딸만 행복하면 된다니...
그게 자식사랑인가요?
그릇된 자기애지?

[저도..]

여회장 안습이던데요.
등장인물 남자 중 정신과 의사 외에 제일 정상적인
사람 같던데..
돈과 명예를 적당히 이용하고 지키는 일 외에
특별한 악행을 한게 없는듯 한데..
다만 딸 바보 역할이여서인지..
자기 딸의 삶이 불안하면서도 무한한 지지를 보냄으로
감수하는게 많은듯요.
여회장도 이태호가 어떤인간인지 알고 맘에 안들지만
자기 딸이 좋다니... 어쩔 수 없이 밀어주면서도
딸에게 몇번이고 말하잖아요?
이태오...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지 아빠에게 돌아오라고.

쓰레기 이태오
우유부단 병원장
속물근성의 권력지향 국회의원.
찌질한 회계사
폭력적이고 야비한 박인규...등..보다 훨 낫구만..

희한한게..
상간녀의 아버지란 이유로 극이 14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아무런 복선도, 근거를 내비친 장면, 대사도 없는데
여회장도 바람 안폈을리 없다는둥...
부인이 상간녀 출신의 새컨드일거라는... 둥의
알아서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꼴들이란...ㅎㅎㅎ

[저는]

저는 이상하게 여회장이랑 다경이랑 둘이 붙들고 있는 씬을 보면
부녀로 보이지 않고 남녀로 보여요 ㅜㅜ
이경영이 그동안 맡아왔던 배역들 때문인지 다경이가 워낙 절세미녀라 그런지..

[ㅇㅇ]

여회장이 이태호 시켜 병원부원장 교체 하려 음모 꾸몄는데
여회장도 좋게만 볼수없음 자식애가 잘못된사랑 이죠
내자식이 무조건 행복하면 된다는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