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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너무 좋아 눈물날 지경이네요

111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20-05-10 16:58:20
날씨가 너무 좋아요 햇볕에 나뭇잎사귀들이 반짝여요 진짜 반짝이네요
파아란 하늘엔 뭉게뭉게 구름 시원한 바람이 불고요 공기가 너무 맑아요.

중국 공장들 땜에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많아졌다는 말을 반신반의 했는데요 그저께인가 뉴스에서 보니 코로나 전이랑 지금이랑 대기사진 보여주는데 진짜 중국 동북쪽이 엄청 누랬던게 지금은 누런 오염물질이 거의 안보이는 걸 보니 진짜 중국 공장이 문제였건 거더라고요.

인도도 공장이 멈추니 히말라야 만년설이 60년 만인가 육안으로 보인다 뉴스 봤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런 일도 있군요.

게다가 한 달 전쯤부터는 밤에 산책 나가니 별이 보여요. 완전 빛나는 볗이 하나 보이고 그 외에도 육안으로 10개 이상 보이던데 생각해보니 제사 하늘에서 별을 본 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남편도 놀랐어요. 별 많이 보이지 않아요??




IP : 223.39.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
    '20.5.10 5:11 PM (111.118.xxx.150)

    아닌가봐요.
    해 안나는데 우중충하고

  • 2. ㅡㅡ
    '20.5.10 5:16 PM (223.39.xxx.96)

    ㅎㅎ 아 죄송. 서울 아니고 경북입니다

  • 3. ....
    '20.5.10 5:24 PM (223.38.xxx.203)

    ㅎㅎㅎ

  • 4. 저는
    '20.5.10 6:03 PM (39.118.xxx.217)

    어버이날 못만나서 오늘 시가 부모님들 만나고 점심먹고 근처에 절에 다녀왔는데 고요한 산사에 은은하게 울리는 불교노래가 참 좋더라구요.그 절에서 키우는 진돗개가 있는데 이름이 해탈이? 입구에 앉아있어서 오는 사람 가는 사람쓰다듬어주어도 가만히 있었어요.댕댕이 너무 좋아하는데 자신없어 못키우는 저는 원없이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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