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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가 자기 직업을 숨기는 이유

ㅇㅇㅇ 조회수 : 6,291
작성일 : 2020-05-10 15:31:14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25383&s_no=42...
IP : 59.15.xxx.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5.10 3:32 PM (121.165.xxx.46)

    그렇겠네요. 맞아요
    사촌이 의산데 전화로 뭐 물어보는것도 싫어해서 끊었지요.
    그냥 가까운 병원 가세요.

  • 2. ㅡㅡ
    '20.5.10 3:41 PM (121.151.xxx.152)

    전에 살던 아파트 옆집할머니
    병원에서 퇴근할때 주사기랑 약 가져와서
    본인 독감주사놔달라고 ㅜ

  • 3. 네.
    '20.5.10 3:53 PM (111.118.xxx.150)

    밴드도 붙여달라고 해서요.ㅜ

  • 4. 에휴
    '20.5.10 3:55 PM (175.194.xxx.185)

    제 친구 남편은 핸폰을 없애더라구요.
    밤에 잠을 못잔대여..
    아무때나 전화와서..
    응급실 가야하는거냐고 지인들한테 그리 전화가 많이 왔다네여..
    보지도 않고..어떻게 응급실 가야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겠냐고..
    친구가 속상해햐는걸 들었어여.
    그말을 같이 들은 다른 친구들 반응이 더 웃겼잖아요.
    그 남편 바람피나보다고..ㅋㅋ

  • 5.
    '20.5.10 3:58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시시때때로 다른 엄마들이 물어보는 통에 너무 힘들었어요 (치과의사..) 정말 무개념으로 자는 시간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요(응급상황 전혀 아님)

  • 6. ㅋㅋ
    '20.5.10 4:2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소아과 내과는 주사나 약 없다고 돌려보낼 수나 있죠.
    정신과 의사는 하소연 공짜로 들어달라는 사람도 만난대요.

  • 7. ..
    '20.5.10 4:32 PM (117.111.xxx.174)

    의사뿐만 아니라 다 그래요.
    하다못해 기술직도 그래요.

  • 8. ...
    '20.5.10 5:12 PM (175.223.xxx.138)

    항공사에서 일할때, 표 좀 구할 수 있냐는 말 여러번 들었네요. 저도 못 구해서 못 타요..

  • 9. ㅇㅇ
    '20.5.10 5:14 PM (211.231.xxx.229)

    우리 애들 한테도 아빠 자영업 한다고 말하라고 해요 ㅋㅋ 우리집에 놀러온 학부모가 저희집 전공과목 모르고 그 과목 막 험담하더라고요 ㅋㅋ

  • 10. mm
    '20.5.10 5:21 PM (175.211.xxx.100) - 삭제된댓글

    대학 병원 교수인 동생도 밖에 나가서는 뭔 직업으로 행세하는지 모르겠으나

    식구들이 이런 저런데 좀 아픈 것 같은데 어떤것 같냐 하면

    내가 어떻게 아냐며 병원 가라고 마구 신경질 부림.

  • 11.
    '20.5.10 5:35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무슨 직업이든 거의 그럴 듯.
    근데 또 사실 주변에 전문가가 있으면 관련된 일 생겼을 때 떠올리게 되는 것도 그럴 듯하긴 함. 지나치면 민폐지만요.
    전 제가 오래 하던 어떤 일에 가까운 사람이 관련된 일 하려 하면서 언질도 안해 서운한 적 있어요. 나한테 한 마디만 물어 봐도 금방 대답해 줄 걸.
    근데 저렇게 책임감 큰 일은 어렵겠죠.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좀 다르긴 할 것 같네요. 여유가 좀 있느냐 여유없고 피곤할 때냐, 가까운 사람이냐 아니냐, 쉬운 일이냐 어려운 일이냐 등등..

  • 12.
    '20.5.10 5:40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무슨 직업이든 거의 그럴 듯.
    근데 또 사실 주변에 전문가가 있으면 관련된 일 생겼을 때 떠올리게 되는 것도 그럴 듯하긴 함. 지나치면 민폐지만요.
    전 제가 오래 하던 어떤 일에 가까운 사람이 관련된 일 하려 하면서 언질도 안해 서운한 적 있어요. 나한테 한 마디만 물어 봐도 금방 대답해 줄 걸.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다르긴 할 것 같네요. 여유가 좀 있느냐 여유없고 피곤할 때냐, 가까운 사람이냐 아니냐, 쉬운 일이냐 어려운 일이냐 등등..
    근데 저렇게 책임감 크고 힘든 직업은 어렵겠죠. 케바케 같기도..

  • 13. 동네약사
    '20.5.10 5:56 PM (58.127.xxx.169) - 삭제된댓글

    아파트 같은라인 노인, 약 조제해서 집에 갖다달라.
    경비원이 밤 11시에 전화해서 진통제 없냐
    별별 사람 다 있어요.

  • 14. 판사
    '20.5.10 6:14 PM (1.229.xxx.169)

    집은 그리 교통사고나고 전화오고 사건번호대면서 알아봐달라고 하고 한 마디라도해줌 판사가 그랬다고 상대방한테 대거리하는 바람에 난감한 일 많아져서 걍 네이버지식인에 있다고 한대요.

  • 15. 하물며
    '21.12.10 7:30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아들이 간호대 졸업하고 의무병으로 군복무 중인데,
    평소 친하지도 않던 고등동창이 코로나증세 문의옴.
    심장쪽 질문이라 잘모른다.하니 그것도 모르냐고!!!
    아니 병원가서 의사한테 물을것이지 면허따자마자 군대간 친구한테..별 이상한 인간들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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