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가 자기 직업을 숨기는 이유
1. 크리스티나7
'20.5.10 3:32 PM (121.165.xxx.46)그렇겠네요. 맞아요
사촌이 의산데 전화로 뭐 물어보는것도 싫어해서 끊었지요.
그냥 가까운 병원 가세요.2. ㅡㅡ
'20.5.10 3:41 PM (121.151.xxx.152)전에 살던 아파트 옆집할머니
병원에서 퇴근할때 주사기랑 약 가져와서
본인 독감주사놔달라고 ㅜ3. 네.
'20.5.10 3:53 PM (111.118.xxx.150)밴드도 붙여달라고 해서요.ㅜ
4. 에휴
'20.5.10 3:55 PM (175.194.xxx.185)제 친구 남편은 핸폰을 없애더라구요.
밤에 잠을 못잔대여..
아무때나 전화와서..
응급실 가야하는거냐고 지인들한테 그리 전화가 많이 왔다네여..
보지도 않고..어떻게 응급실 가야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겠냐고..
친구가 속상해햐는걸 들었어여.
그말을 같이 들은 다른 친구들 반응이 더 웃겼잖아요.
그 남편 바람피나보다고..ㅋㅋ5. 네
'20.5.10 3:58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저도 시시때때로 다른 엄마들이 물어보는 통에 너무 힘들었어요 (치과의사..) 정말 무개념으로 자는 시간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요(응급상황 전혀 아님)
6. ㅋㅋ
'20.5.10 4:2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소아과 내과는 주사나 약 없다고 돌려보낼 수나 있죠.
정신과 의사는 하소연 공짜로 들어달라는 사람도 만난대요.7. ..
'20.5.10 4:32 PM (117.111.xxx.174)의사뿐만 아니라 다 그래요.
하다못해 기술직도 그래요.8. ...
'20.5.10 5:12 PM (175.223.xxx.138)항공사에서 일할때, 표 좀 구할 수 있냐는 말 여러번 들었네요. 저도 못 구해서 못 타요..
9. ㅇㅇ
'20.5.10 5:14 PM (211.231.xxx.229)우리 애들 한테도 아빠 자영업 한다고 말하라고 해요 ㅋㅋ 우리집에 놀러온 학부모가 저희집 전공과목 모르고 그 과목 막 험담하더라고요 ㅋㅋ
10. mm
'20.5.10 5:21 PM (175.211.xxx.100) - 삭제된댓글대학 병원 교수인 동생도 밖에 나가서는 뭔 직업으로 행세하는지 모르겠으나
식구들이 이런 저런데 좀 아픈 것 같은데 어떤것 같냐 하면
내가 어떻게 아냐며 병원 가라고 마구 신경질 부림.11. ㅇ
'20.5.10 5:35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무슨 직업이든 거의 그럴 듯.
근데 또 사실 주변에 전문가가 있으면 관련된 일 생겼을 때 떠올리게 되는 것도 그럴 듯하긴 함. 지나치면 민폐지만요.
전 제가 오래 하던 어떤 일에 가까운 사람이 관련된 일 하려 하면서 언질도 안해 서운한 적 있어요. 나한테 한 마디만 물어 봐도 금방 대답해 줄 걸.
근데 저렇게 책임감 큰 일은 어렵겠죠.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좀 다르긴 할 것 같네요. 여유가 좀 있느냐 여유없고 피곤할 때냐, 가까운 사람이냐 아니냐, 쉬운 일이냐 어려운 일이냐 등등..12. ㅇ
'20.5.10 5:40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무슨 직업이든 거의 그럴 듯.
근데 또 사실 주변에 전문가가 있으면 관련된 일 생겼을 때 떠올리게 되는 것도 그럴 듯하긴 함. 지나치면 민폐지만요.
전 제가 오래 하던 어떤 일에 가까운 사람이 관련된 일 하려 하면서 언질도 안해 서운한 적 있어요. 나한테 한 마디만 물어 봐도 금방 대답해 줄 걸.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다르긴 할 것 같네요. 여유가 좀 있느냐 여유없고 피곤할 때냐, 가까운 사람이냐 아니냐, 쉬운 일이냐 어려운 일이냐 등등..
근데 저렇게 책임감 크고 힘든 직업은 어렵겠죠. 케바케 같기도..13. 동네약사
'20.5.10 5:56 PM (58.127.xxx.169) - 삭제된댓글아파트 같은라인 노인, 약 조제해서 집에 갖다달라.
경비원이 밤 11시에 전화해서 진통제 없냐
별별 사람 다 있어요.14. 판사
'20.5.10 6:14 PM (1.229.xxx.169)집은 그리 교통사고나고 전화오고 사건번호대면서 알아봐달라고 하고 한 마디라도해줌 판사가 그랬다고 상대방한테 대거리하는 바람에 난감한 일 많아져서 걍 네이버지식인에 있다고 한대요.
15. 하물며
'21.12.10 7:30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아들이 간호대 졸업하고 의무병으로 군복무 중인데,
평소 친하지도 않던 고등동창이 코로나증세 문의옴.
심장쪽 질문이라 잘모른다.하니 그것도 모르냐고!!!
아니 병원가서 의사한테 물을것이지 면허따자마자 군대간 친구한테..별 이상한 인간들 천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4077 | 남자 동성애의 핵심 29 | ..... | 2020/05/10 | 12,706 |
1074076 | 고1 2분기 수업료 내라고 알림왔네요 8 | 힘들다 | 2020/05/10 | 2,525 |
1074075 | 교육부 대박ㅠ 뉴스링크 24 | 헐 | 2020/05/10 | 8,575 |
1074074 | 아파트 매매 의견 여쭤봐여~ 10 | 나무 | 2020/05/10 | 2,683 |
1074073 | 목포 코롬방 바게트 나오는 시간이 언제에요? 5 | 아신나 | 2020/05/10 | 1,181 |
1074072 | 부세 정선우가 자주드는 가방델보죠?? 7 | ........ | 2020/05/10 | 4,021 |
1074071 | 공기청정되는 에어컨 쓰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3 | 또리또리또리.. | 2020/05/10 | 974 |
1074070 | 게이들의세계 27 | 홍**씨반성.. | 2020/05/10 | 9,543 |
1074069 | 급급질) 혈압이 오르고 소변이 안나온다네요 3 | ,,, | 2020/05/10 | 1,781 |
1074068 | 개운법이 있다던데 17 | !! | 2020/05/10 | 5,153 |
1074067 | 해외입국자말곤 발생문자없었는데.... 1 | 어이없다 | 2020/05/10 | 685 |
1074066 | 김치찌개가 너무나 셔요ㅠ 도와주세요!! 20 | 도움 | 2020/05/10 | 2,550 |
1074065 | 옆집에서 우리집 꽃을 가위로 잘랐어요 61 | 옆집에서 | 2020/05/10 | 10,147 |
1074064 | 사내불륜 상간녀 만나려구요 32 | ... | 2020/05/10 | 11,341 |
1074063 | 양념갈비 후라이팬에 덜 눌러붙는 방법 있을까요? 6 | 노이그 | 2020/05/10 | 1,484 |
1074062 | 논산 4주 훈련인데 현금 줘야 할까요? 8 | 용돈 | 2020/05/10 | 1,698 |
1074061 | 등교 연기 청원 14만명 1 | .... | 2020/05/10 | 1,276 |
1074060 | 송파구 가락2동 39번 확진자 어느아파트인가요? 5 | ... | 2020/05/10 | 5,243 |
1074059 | 이쯤되면 그냥 우상이네요 35 | 기막혀 | 2020/05/10 | 9,660 |
1074058 | 부부의 세계를 보며 이혼한 자식 상처.. 12 | go | 2020/05/10 | 5,433 |
1074057 | 내생애 무서웠던 기억. . . 말해봐요 8 | . . . | 2020/05/10 | 3,910 |
1074056 | 혈액투석하면 확실히 몸 상태가 좋아지나요? 12 | dma | 2020/05/10 | 4,537 |
1074055 | 네이버와 카카오 정상근무 철회했네요 15 | .... | 2020/05/10 | 5,644 |
1074054 | 뿌세 재방 보는데 준영이 2 | ㅅ | 2020/05/10 | 2,013 |
1074053 | 날씨가 너무 좋아 눈물날 지경이네요 4 | 111 | 2020/05/10 | 1,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