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개팅하면서 드는생각이
오히려 겉으로 부드러운척, 감성적인척, 착한척
은근 고집있고 결혼하면 변하고 자존심 센남자들보다
차라리 물불안가리고 자존심버리고 뭐든 열심히 사는스타일들 있죠?
이런저런 세상경험이나 풍파도 많고
음.... 연예인으로 치면
싸이, 천명훈, 박명수, 붐(이사람은 욕을 너무 많이먹기는한데...), 조세호
이런유형이요
오히려 이런분들이 결혼하기에 더 낫다는 생각이 요즘 드는데....
결혼하신분들 의견 여쭤보고 싶어요
요즘 소개팅하면서 드는생각이
오히려 겉으로 부드러운척, 감성적인척, 착한척
은근 고집있고 결혼하면 변하고 자존심 센남자들보다
차라리 물불안가리고 자존심버리고 뭐든 열심히 사는스타일들 있죠?
이런저런 세상경험이나 풍파도 많고
음.... 연예인으로 치면
싸이, 천명훈, 박명수, 붐(이사람은 욕을 너무 많이먹기는한데...), 조세호
이런유형이요
오히려 이런분들이 결혼하기에 더 낫다는 생각이 요즘 드는데....
결혼하신분들 의견 여쭤보고 싶어요
결혼해서도 총각인줄 알고 총각 때 처럼 놀면 어떻게해요?
그건 어떤 얌전한 남자건 활발한남자건 별 차이가 없을것 같아서요. 뒤에서 무슨 꿍꿍이를 하는지... 차라리 뒤에서 음슴한짓 하는것 보다 대놓고 잘놀면 그게 더 나을것 같아요
천명훈좋아하진 않지만 아무 사고 없이 세상 풍파많으너사람 아니예요 오해하는거예요 사고쳐서 자숙해서 안나오는줄안다는데 작곡해서 돈도 많이 들어올걸요
뭔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아니라고 봐요
위선적인 것보다는 나쁜 남자가 낫다 뭐 이런 병맛논리인가요. 정상적인 남자들 많은데 대체 왜 저런 인간을 만납니까. 남자들만 있는 회사 수십년 다녔어요. 안 그런 남자 찾으먼 돼요.
놀던 남자가 보통은 계속 놀던데요
그럼 그런분과 잘 맺어지시길 바랍니다
님은 지금 성격 결혼한 남자 위해 180도 평생 바뀔 수 있나요? 사람 다 똑같아요.
놀던 남자들도 그게 성격이라서 놀아요. 남자 바꿀 수 있다는 착각만큼 가장 큰 착각 없어요.
돈은 아니라도 성격은 꼭 보고 결혼하세요.
저사람들은 직업이 연예인 캐릭터 니까 그렇다치고 ᆢ
일반인은그렇계속 난잡해요 결혼했다고 지버릇 개줄까ㅋ
습, 즉 습관이라고도 하죠.
습으로 굳어진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바뀔까요.
처음 잠깐은 그럴수 있겠지요.
끼가 많으면 본인 스스로도 어찌 할 수가 없나 보던데요.
재미나 매력은 좀 덜해도 오랜 결혼생활을 그럭저럭 평탄하게
지켜내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융통성 덜함이나 자존심이 한 몫 할거예요.
주변을 봐도 원래 잘노는 남잔 구속감을 못견뎌 하며 틈만 나면 놀 궁리 하던데요
누구나 다 아는 유명인들은 조심 하겠지만...
결혼은 재미보다 성실성과 믿음 그리고 책임감 많은 사람이
닳고 닳은 남자보다 훨 낫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잘 노는 남잔 잔머리나 잇속도 엄청 빨라요.
만나면 좋죠
하지만 안그런 사람은 안그런 사람끼리 만나야 한다고 봅니다.
범생이었다가 정신이 회까닥 돌거나
젊어서 놀아~하던 사람이 죽을때까 철안들면 난장판으로 살게 되는거죠.
범생이가 쭉~범생이로 살거나 젊어서놀아~가 정신차리고 사는 사람은
그래도 책임감과 자기만의 철학이 있으면 쭉~괜찮은 사람이 되는거구요.
사람 판단할때
범생이라서 쭉 범생이겠지
날라리라서 쭉~날라리겠지 이런 선입견은 날려버리고
사람과 대화해보고 정신적,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독립이 된 사람인지 아닌지
자기자신만의 철학이 있는지 이런거 살펴서 선택하면 될듯합니다.
범생이과도 융통성 없고 다루기 만만찮을 수 있지만,
놀아본 남자도 타협과 유도리는 낫지만, 고삐 풀린 망아지같을 수 있는거죠.
자신의 성향이 어느쪽에 더 맞고, 잘 맞춰나갈수 있는지가 관건이라 봅니다.
놀아본 남자도 천차만별이라.
어쨌든 너무 형이상학적인 거 추구하는 사람들은 남자든 여자든 결혼이, 특히 엄마 아빠 역할이 힘든 것 같기는 해요.
천명훈이 작곡도 했어요? 백댄서인 줄 알았는데.
중학교 동창인데 춤추는 걸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젊었을때 원없이 놀아본 남자랑 늦은 결혼을 했더니 다 가본곳 놀아본곳 먹어본것에
매사가 시큰둥 심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