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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밥하기 너무 싫어요

456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20-05-10 13:05:25
애개학까지 계속 사서 먹어도 될까요
어제도 두끼 사다 먹었는데

밥하기 싫어 미칠거 같아요. 우울해요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0 1:09 P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

    밥 하다 미치면 안돼죠~
    그럴때가 있어요.
    밖의 음식 사 먹다 보면 또 해 먹어야겠다 싶어
    다시 맛있게 집밥 해 먹을 수 있어요.

  • 2.
    '20.5.10 1:11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간편식 해서 드세요
    애들커서 살림안하는 분 집은 비비고만 먹고 산대요
    비비고만 먹어도 별별거 다 나와 좋더라구요
    사먹는거 애들이 나가기도 귀찮아하고
    시키는 음식은 너무 뻔해요
    저희집은 중고등에 대딩도 있고 남편점심도 집에와서 먹어요 ㅠㅠ
    쉽게 쉽게 해먹는수 밖에 없어요

  • 3. 에너지충전
    '20.5.10 1:11 PM (180.174.xxx.3)

    그럴땐 사먹어야 나중에 또 밥 할 에너지가 생겨요.
    사먹어도 되니 걱정말고 사먹어요.

  • 4. 감사하게도
    '20.5.10 1:17 PM (59.10.xxx.178)

    시댁에서 각종 냉동 간편식을 매번 잔뜩 보내주어서 (냉동파스타 리조또 스프 샌드위치류 등등)
    제가 한끼정도 집밥하고
    냉동식품 돌려먹고
    가끔 배달 시켜 먹고~~
    딱 까딱 하기 싫다 하면 못하겠다 합니다
    어제 주말이니 남편보고 해달라했더니
    애데리고 나가 김밥사오고 자기가 라면 끓여 같이 주더라구요
    매일 삼시세끼 저는 못하겠어요
    ㅜㅜ

  • 5. 코로나로
    '20.5.10 1:21 P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식문화에도 변화를 맞고 있는거 같아요
    식당애서 사다먹는 것도 짬찜해서 저도 간편식, 번조리 간편식등의 구입빈도가 늘어나고 있어요

  • 6. ㅇㅇ
    '20.5.10 2:18 PM (223.39.xxx.44) - 삭제된댓글

    엄마도 강철이 아닌데...하루세끼 몇달째인지...ㅠㅠ
    사먹고 외식하고...괜찮죠...

  • 7. 진짜로
    '20.5.10 2:55 PM (121.143.xxx.7)

    냉동 볶음밥 지난 10년동안 딱1번 사봤어요. 제 입에 너무짜더라구요.
    이번 코로나 정국에 이*트 피코*랑 코스트* 냉동 볶음밥 냉동이 쟁여 놓고.....냉동 1인분에 고기 야채 밥 추가해서 먹어요. 너무 편해요.
    늙으면 거대한 냉동고 사다가 세상의 냉동음식 꽉 채워 놓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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