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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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밥하기 너무 싫어요
1. ....
'20.5.10 1:09 PM (115.66.xxx.245) - 삭제된댓글밥 하다 미치면 안돼죠~
그럴때가 있어요.
밖의 음식 사 먹다 보면 또 해 먹어야겠다 싶어
다시 맛있게 집밥 해 먹을 수 있어요.2. ᆢ
'20.5.10 1:11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간편식 해서 드세요
애들커서 살림안하는 분 집은 비비고만 먹고 산대요
비비고만 먹어도 별별거 다 나와 좋더라구요
사먹는거 애들이 나가기도 귀찮아하고
시키는 음식은 너무 뻔해요
저희집은 중고등에 대딩도 있고 남편점심도 집에와서 먹어요 ㅠㅠ
쉽게 쉽게 해먹는수 밖에 없어요3. 에너지충전
'20.5.10 1:11 PM (180.174.xxx.3)그럴땐 사먹어야 나중에 또 밥 할 에너지가 생겨요.
사먹어도 되니 걱정말고 사먹어요.4. 감사하게도
'20.5.10 1:17 PM (59.10.xxx.178)시댁에서 각종 냉동 간편식을 매번 잔뜩 보내주어서 (냉동파스타 리조또 스프 샌드위치류 등등)
제가 한끼정도 집밥하고
냉동식품 돌려먹고
가끔 배달 시켜 먹고~~
딱 까딱 하기 싫다 하면 못하겠다 합니다
어제 주말이니 남편보고 해달라했더니
애데리고 나가 김밥사오고 자기가 라면 끓여 같이 주더라구요
매일 삼시세끼 저는 못하겠어요
ㅜㅜ5. 코로나로
'20.5.10 1:21 P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식문화에도 변화를 맞고 있는거 같아요
식당애서 사다먹는 것도 짬찜해서 저도 간편식, 번조리 간편식등의 구입빈도가 늘어나고 있어요6. ㅇㅇ
'20.5.10 2:18 PM (223.39.xxx.44) - 삭제된댓글엄마도 강철이 아닌데...하루세끼 몇달째인지...ㅠㅠ
사먹고 외식하고...괜찮죠...7. 진짜로
'20.5.10 2:55 PM (121.143.xxx.7)냉동 볶음밥 지난 10년동안 딱1번 사봤어요. 제 입에 너무짜더라구요.
이번 코로나 정국에 이*트 피코*랑 코스트* 냉동 볶음밥 냉동이 쟁여 놓고.....냉동 1인분에 고기 야채 밥 추가해서 먹어요. 너무 편해요.
늙으면 거대한 냉동고 사다가 세상의 냉동음식 꽉 채워 놓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