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5.10 11:29 AM
(119.196.xxx.125)
저는 매체 출연하는 사람에게는 안 갑니다. 의사, 변호사 등
2. 저도
'20.5.10 11:3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방송타는 전문가는 신뢰가 안가서요. . .
진짜 바쁜 사람은 방송탈 시간이 있을까싶어서요.
방송하려면 하루를 다 빼야할텐데 환자 안본다는 얘기니 역시 별루. . .
3. 시아버지
'20.5.10 11:33 AM
(121.174.xxx.172)
우울증이 어느정도 심하신지는 가늠하기 힘들지만 저희 시아버지가 몇달전에 우울증 심하셔서
치료받으셔도 차도 없길래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봉생병원 가셔서 약 드시고 난 이후로 괜찮아지셨어요
정말 죽고 싶은 생각도 드셨다고 하던데 어버이날 이라서 며칠전 갔더니 약 먹고 많이 좋아지셨다면서
저희들한테 고맙다고 하셨어요
서울에도 그쪽으로 유명한 병원 있을꺼예요
아니 더 잘할 지도 모르죠
4. ㅇㅇ
'20.5.10 11:35 AM
(211.176.xxx.226)
도움 못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의사 방송 출연자들은 신뢰안해요
5. 매봉역에
'20.5.10 11:35 AM
(223.62.xxx.59)
생각과 마음 가보세요. 예전에 동물원 가수하던 김창기 선생님이 하시는데 군더더기 없이 예리하세요.
6. 편안하게
'20.5.10 11:36 AM
(49.174.xxx.190)
저희 도시에 강연하러 왔는데
거만 오만 해서 실망했어요
짜증도 많다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어요
7. 찾아 보세요
'20.5.10 11:37 AM
(121.168.xxx.142)
유명하다고 다 나랑 맞는 상담사, 의사도 아니고요..
몇번 시행착오를 거쳐야 나와 맞는 이를 만나더군요
사실 오은영 선생님도 일반인이 예약하려면 엄청 기다려야 한다는데
예능 프로에 애들 키우는 거 상담해주는 거 보면
연예인들은 좋겠네 이런 생각만 들어요.
8. 123
'20.5.10 11:40 AM
(182.212.xxx.122)
어차피 '약'으로 치료하는 거라‥ 저는 그냥 편하고 진료비 부담없는 곳으로 추천드려요
정신과 어떤 곳은 시간당 8-12만원 정도 진료비 내고요, 어떤 곳은 30분을 얘기나누고 처방전 받아오는데 15000원 받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9. 그냥
'20.5.10 11:44 AM
(113.10.xxx.49)
얘기들어주고 약받아 오는 곳,
사람적고 저렴한 곳으로 가세요.
10. 차라리
'20.5.10 11:45 AM
(58.122.xxx.168)
심리상담을 받으세요.
진행하면서 심리검사도 합니다.
보건소 정신건강센터에 갔다가 소개받은 곳에서
상담 받고 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11. 댓글들
'20.5.10 11:51 AM
(182.224.xxx.120)
감사합니다.
저도 약처방밖에 기대안해서
몇년전 갔던... 제가 사는곳에서는 나름 유명하다는곳인데
약이 원글에도 써있는것처럼 저랑 안맞았나봐요.
심리상담은 아이때문에 같이 받아도보고 아이도 받았었는데
사람이 하는일이니 신뢰가 좀 깨졌던일이 있어서요 ㅠ.ㅠ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제 경우이고 이렇게 사람을 불신하는것도 제병때문이겠죠? )
오은영 선생님은 벌써 10년전에 아이때문에 알아볼때도 몇개월이나 기다려야하고
안그러면 그 분 제자들에게 받아보겠느냐 하더라구요 근데 비용도 굉장히 비쌌구요.
12. ......
'20.5.10 12:05 PM
(182.229.xxx.26)
의사 치료를 신뢰하지 못하면 그냥 여기저기 병원 쇼핑만 하면서 악화될 수 있어요. 유명 의사라고 나한테 명의일 가능성이 높은 건 아니니.. 주변 정신과 찾아가보시고 적어도 6개월 이상 진료 받아보세요. 정신 신경계 약은 어떤 증상에 효과가 있으면 한편으로 부작용이 있기도 하고, 개개인에게 효과나 부작용이 달라 약 처방 후 일정기간 복용하고 수면이나 식욕, 활동이나 생활이나 기분의 변화를 의사와 얘기한 후 처방을 조정해요. 약이 안맞는다.. 가 아니라 그것도 적당한 용법과 용량을 찾아가는 과정인데 임의로 중단해버리면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13. 일단 지자체 운영
'20.5.10 12:12 PM
(121.165.xxx.206)
지자체마다 시나 구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센터가 있어요 그것 선생님들 사명감도 있고 생각보다 공부도 많이 하셧더라구오 그런데 찾아서 상담받으다가 아마 상태가 안좋으시면 병원 권유하실거에요
14. ...
'20.5.10 12:29 PM
(175.125.xxx.127)
두 번 가고 말았어요. 다시 가진 않을 듯 해요
15. ...
'20.5.10 12:36 PM
(110.70.xxx.10)
저도 몇년전 산에서 그 의사쌤 딱 마주쳤는데
순간 제가 아는 사람인줄 알고 인사했거든요.
근데 너무 매몰찬 표정으로 바라봐서 상처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좋은 분일 수도 있어요.ㅠㅠ
16. 교대역
'20.5.10 12:38 PM
(218.153.xxx.204)
김병수 선생님 추천합니다
이분이 쓰신 책도 읽어 보세요
17. dfgh
'20.5.10 1:24 PM
(119.149.xxx.95)
매봉역, 생각과마음 정신과 저장합니다
18. thth
'20.5.10 1:28 PM
(182.224.xxx.120)
김병후 박사님..유명해서 가려고한게 아니라
방송모습이 다는 아니라는거 아는데도
굉장치 차분하고 자세하게 상담하시는것같아서
제가 그런데 목말라서 그랬나봐요
감사합니다.
19. ...
'20.5.10 1:55 PM
(118.235.xxx.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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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방송 나온 의사들은 거릅니다.
100프로는 아니겠지만
돈에 환장하는 부류로 봅니다 저는
20. 저요
'20.5.10 2:10 PM
(211.206.xxx.82)
그러니까...지금 김병후씨 병원이 반포에 있기 전, 동교동에 있을때니까...
15년 전? 에 갔었는데,
일단 5회가 상담의 기본이라고 100만원 결제 후 50분씩 상담받고 약 타가지고 나왔는데,
tv처럼 처음부터 상담을 해 주는 것이 아니라 5회 동안은 제가 내 속터지는 내용을 말하고 오는 거였고,
왜 조언을 안해주시냐고 물으니
"당신의 삶을 모르는데 우선 듣고, 그 후에 상담이 이뤄진다" 뭐,... 이렇게 말했던 것 같아요.
뭐 맞는 말이긴 하지요.
그리곤 안갑니다.
김병후 님도 그렇고 양*진, 방송에 나온 정신과 선생님들만 찾아다녔던 때가 있었는데,
그냥 방송에 나온 분은 방송으로만 봐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동네 정신과 선생님과 2주에 한 번씩 상담(30분~1시간)하고 24,500원씩 2주 약값만 내고 오는데, 이 선생님과 5년간 상담받고 많이 좋아졌어요.
동네에도 좋은 분들 많으세요.
잘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