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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까페보니 부부의세계보고 다들 오열했다네요

... 조회수 : 9,949
작성일 : 2020-05-10 10:32:28
어떤분은 남편이 놀래서 뛰쳐나올정도로 오열했데요
저도 티비볼때 진짜 어이 없을 정도로 잘 울거든요
울 아들이 진짜 엄마 이상하다고 어느포인트에서 눈물이 나는거냐고 할정도로 잘 우는데...
부부의세계는 전혀 눈물 안나던데....
다들 울었다해서 신기했다는...
저 드라마는 나랑 코드가 안맞나보다 했네요
IP : 118.223.xxx.4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5.10 10:36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아직 안봤는데 대체 어느 정도길래 반응이 이리 뜨거운지 종영하면 몰아봐야겠어요.
    어제 우연히 본 브런치 글에 이런 문구가 있네요.
    부세만 끝나면 82가 난리난다.ㅋㅋㅋㅋㅋ

  • 2. 원래
    '20.5.10 10:36 AM (112.164.xxx.246)

    까페라는 곳이 온 오프 다
    뭔가 사연이 많으니 가는 곳이라 그래요.

    오프야 뭐 차 한잔 정도일 수 있지만요.

  • 3. ㅁㅁ
    '20.5.10 10:40 AM (119.149.xxx.122)

    전 싱글인데도 지선우 준영이 때문에 계속 울면서 봤어요

  • 4. ...
    '20.5.10 10:42 AM (108.41.xxx.160)

    82 수준 땅으로 떨어짐

  • 5. ..
    '20.5.10 10:42 AM (110.70.xxx.219)

    너무 진심 오열해서 아침에 눈이 부었어요 ㅎㅎ
    지금도 눈물나네

  • 6. ??
    '20.5.10 10:44 AM (121.131.xxx.68)

    준영이 불쌍해서라면 인정
    김희애는 노답. 분노만 일어남

  • 7. erosdp
    '20.5.10 10:44 AM (211.248.xxx.19)

    전 아직 애가 없는데도 김희애 마음이 이해되어서 울었어요 ㅜㅜㅜ

  • 8.
    '20.5.10 10:48 A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전 잘해보려고 정말 기를 쓰고 사는데
    가족은 내맘같지 않은 현실이
    지선우의 마음과 똑같이 여겨져서
    울었네요..

  • 9. 그래요..
    '20.5.10 10:48 AM (222.119.xxx.18) - 삭제된댓글

    저는 외도한남편 경헝자라서
    불륜드라마는 살이 찢어지듯 하답니다.
    그래서 외면하지요.
    이드라마를 보시고 울고웃고 하시는 분들을 부러워하지요.

  • 10. 그냥
    '20.5.10 10:50 AM (59.86.xxx.112)

    나만 없어지면 모든게 잘 돌아갈것 같은..
    요즘 많은 아이들의 자살을 떠올리며 울컥했어요.

  • 11. ...
    '20.5.10 10:52 AM (222.110.xxx.56)

    어...저도 사실 오열했어요...

    그냥 눈물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허어억 하면서 울게 되던데요 ㅋㅋㅋ 다들 오열했구나

  • 12. ...
    '20.5.10 10:55 AM (221.150.xxx.179)

    김희애 바다에서 나와 오열할때
    처음으로 마음이 아파 같이 울었네요

  • 13. .....
    '20.5.10 10:55 AM (39.117.xxx.23)

    저도 아이있는 엄마인데 왜 오열은 커녕 눈물도 안나지... 그냥 감정 쥐어짜려는구나 이 생각만 들던데....

  • 14. 감정
    '20.5.10 10:55 AM (1.238.xxx.227)

    드라마 본고 울고 웃는다고
    뭐가 82수준이 떨어진다는건지..
    꼭 정치 시사 이야기만 해야
    수준이 높은건가요??
    여자의 모습을 보니 슬픈맘이 들었던거고..
    그럴수밖에 없는 현실들이 맘에 닿으니
    눈물이 난거겠지요..
    잘난사람은 눈물도 없나봐요..

  • 15. . .
    '20.5.10 10:59 AM (118.218.xxx.22)

    엄마는 정말 세상의 전부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 엄마는 버텨야 하니까.

  • 16. ...
    '20.5.10 11:05 AM (14.1.xxx.168)

    미혼인 저도 눈물났어요.
    아들 생각에 죽다 살아온 몸으로 전화기 충전하는거며, 장례식장에 앉아있던 지선우에서 준영이로 바뀌는 영상하며, 준영이가 엄마보고 미안한데 데리러 오면 안되냐고 하는데...
    저희 아빠가 부모님 일찍 여의고 혼자 크셨거든요. 울아빠 혼자서 힘들었겠구나 싶구 ㅠㅠㅠ

  • 17. 자식
    '20.5.10 11:08 AM (121.174.xxx.172)

    남편이랑 헤어지고 유일하게 기대고 살았던 아들마저 자기를 미워한다고 생각하면
    살기 싫을꺼 같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아무리 무자식이 상팔자니 자기자신을 더 소중하게 여겨라 해도
    자식이 잘못되면 다 소용없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 18. 한심
    '20.5.10 11:11 AM (122.40.xxx.84)

    82 수준 땅으로 떨어짐2222
    사실 수준이랄것도 없었음

  • 19. 위의
    '20.5.10 11:18 A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한심은 수준 땅에 떨어진 82에서 뭘 댓글달고 그러시나요?
    수준 높은곳에 가서 노세요

  • 20. ㅇㅇ
    '20.5.10 11:18 A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전 진료실에서 아들사진보고있을때 울컥
    나도 애들 애먹일때마다 애들사진보고
    맘잡고 그랬거든요

  • 21.
    '20.5.10 11:18 A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

    사람 반응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네요
    저는 틀어놓고 영 집중이 안되어서 다른 일 계속했고
    자살시도는 뭐냐 어이없다 싶었는데.
    제니 울 때 돌변하면서 자기 아이 감싸는 한소희 부분이 거의 유일하게 현실감 있다고 느낀 부분이었어요

  • 22. ..
    '20.5.10 11:19 AM (182.224.xxx.120)

    108.41.xxx.160)

    82 수준 땅으로 떨어짐

    한심

    '20.5.10 11:11 AM (122.40.xxx.84)

    82 수준 땅으로 떨어짐2222
    사실 수준이랄것도 없었음
    -------------------------------------------------
    수준 땅에 떨어진 82에서 댓글 달고 그러시말고
    수준높은곳 찾아가서 노세요

  • 23. 그 유치한 걸
    '20.5.10 11:23 AM (222.110.xxx.248)

    그 유치한 걸
    아휴 바닷물에 빠지고 기다렸다는 듯이 남자가 구하러 물에 뛰어 들어오고 ㅋㅋㅋㅋ
    건져 내서 안고 오고 거기에 여자가 가슴팍에다 오열하고
    젊어서 그러면 에휴 아직 어려서 그런다고나 하지 . 유치찬란

  • 24. ㅎㅎ
    '20.5.10 11:24 AM (59.10.xxx.135)

    한심
    '20.5.10 11:11 AM (122.40.xxx.84)
    82 수준 땅으로 떨어짐2222
    사실 수준이랄것도 없었음

    근데 왜 82에서 놀아요?
    진짜 어이없다.

  • 25. 유치찬란
    '20.5.10 11:29 AM (121.174.xxx.172)

    그니까 그 유치찬란한 드라마 보고 82에 글올리고 있는 본인 자신도 한번 돌아보세요~

  • 26. ....
    '20.5.10 12:11 PM (58.121.xxx.136)

    저도 많이 울었어요... ㅠㅠ

  • 27.
    '20.5.10 12:12 P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전 어제 지선우 바닷가신이랑 준영이 엄마랑 통화신에서 정말 펑펑 울었네요
    진짜 오열했어요ㅜ

  • 28. ㅋㅋ58.121
    '20.5.10 12:13 PM (220.122.xxx.111)

    상간녀 아니면 남편 바람났거나

  • 29.
    '20.5.10 12:13 PM (220.117.xxx.241)

    어제 지선우 바닷가신이랑 준영이 엄마랑 통화신에서 정말 펑펑 울었네요
    진짜 오열했어요ㅜ

  • 30. wisdomH
    '20.5.10 12:17 PM (14.33.xxx.211)

    이번 주는 뿌세 볼 시간이 없어서
    아침에 유쀼브 요약분이 올라왔길래 보았는데..
    엄마 지선우 아들 준영이...
    울컥하더라구요..
    쓰면서 또 눈시울이 뜨끈..
    본방 보면 또 울듯해요

  • 31. ....
    '20.5.10 1:03 PM (175.211.xxx.100) - 삭제된댓글

    나는 70년대 한국 드라마 그 파멜라 앤더슨 나오던 SOS 해상구조대 같아서 너무 너무 웃겼는데...

  • 32. ....
    '20.5.10 1:04 PM (175.211.xxx.100) - 삭제된댓글

    나는 70년대 한국 드라마 더하기 그 파멜라 앤더슨 나오던 SOS 해상구조대 같아서 너무 너무 웃겼는데...

  • 33. ....
    '20.5.10 1:10 PM (175.211.xxx.100) - 삭제된댓글

    엄청 바쁠 의사가 감이 와서 그 넓고 넓은 바닷물에 빠진 사람, 그것도 벌써 어딘가 실려가거나 가라앉았을 사람을 콕 집어 찾아 내어 구조한 씬에서

    그걸 보고 있던 내 자신에게 비웃음만 나던데요.

  • 34. 눈물이 저절로
    '20.5.10 1:29 PM (14.52.xxx.98)

    지선우 바다에서 건져 김선생이 안아주면서 울라고 하는 장면에서 격하게 같이 울었어요. pc로 혼자 봐서 다행.... 남편이 봤으면 한심해 할까봐 ㅋㅋ

  • 35. ...
    '20.5.10 5:14 PM (121.170.xxx.91)

    저도 지선우가 바닷가에 황망하게 앉아있다가 바다로 뛰어드는 장면에서 울었어요.
    그여자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요.
    그렇게 당차고, 누구한테도 안지는 쎈캐인 지선우도, 자식한테 외면당하니 저리 무너지는구나 싶어서 마음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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