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협상 잘하는법 있을까요?
월100정도는 더 받는거 같아요.
능력은 인정 받아서 필요로 하긴하는데 관계가 좋지를 않아요.
일도 하고 싶은대로 하는편인데 불편해요.
저는 100을 하고 싶은데 50만 하라고 빨리 대충하고 쉬라고 합니다.
제 만족을 위해 야근하지만 그게 불만이라 말하지도 안았고요.
대충 할꺼면 이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을꺼에요.
제가 사장이라면 알아서 하는 직원이 너무 고마울텐데 여긴 안그래요.
그렇다고 다른데를 갈수도 없는 나이가 너무 많고 경력도 많아서 갈수 있는곳도 없어요.
이제 재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이 왔는데
비전도 없는곳에 돈이라도 많이 받으면 그냥 또 열심히 할것같아요.
옮길곳도 없는데...
제가 한일에 성과를 따지면 월 100은 더 받고 싶어요.
확 질러볼까 생각도 하지만 그냥 나가라고 할것같기도 하구요.
어떤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1. ....
'20.5.10 10:00 AM (221.157.xxx.127)50만 일하라고하는데 원글님이 100하는거면 협상에 유리하지가 않네요
2. 월100이면
'20.5.10 10:03 AM (58.231.xxx.192)인상율이 어떻게 되는지 요즘 시국이라면 나가라 할것 같아요
님 아니면 그일 할수 있는 사람 없을 정도로 전문직이면 월100올려 달라 하겠지만
대기업도 그정도 인상은 절대 불가죠.3. 다른곳
'20.5.10 10:05 AM (223.39.xxx.250)보다 월100을 더주는데도 앙앙거리고 고마워 안하는직원 저라면 나가라 합니다. 잘하는 직원 나가면 첨에는 불편해도 한달지나면 또 잘굴러갑니다
4. 수미칩
'20.5.10 10:07 AM (222.239.xxx.4)제 경력 사람들은 여기 있을 이유가 없는곳이에요.
저는 나이가 많아서 여기 있는거라 생각해요.
사람도 구하기 어렵구요.
그런데 저 아니여도 50을 해주는 사람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해요5. 요즘
'20.5.10 10:11 AM (203.226.xxx.4)시국에 사람구하기 쉬워요. 석박사도 노는사람 천지라 월100만줘도 일한다는 사람 있어요
6. ..
'20.5.10 10:16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회사가 원하는 근로자는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입니다.
이러면서 창의인재는 왜 찾는지 참 지랄맞죠.
어쨌든 회사가 50만 일하라는데 100일하는 직원 저라면 보내드리겠어요.
일 못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신입보다 있던 사람 선호하는 건 당연한데
문제 일으키거나 농땡이 치는 사람은 꼭 고인물이거든요.
일을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업무 숙지한 일머리 있는 신입이죠.7. ....
'20.5.10 10:22 AM (218.150.xxx.126)다른데보다 100 더준다하면
젊고 빠릿한 사람으로 충분히 구할수 있어요
능력이 원글님보다 부족해도 1달이면 회사 충분히 굴러가요
반면에 원글님이 다른데 옮기긴 어려운 조건이니
지금은 시기가 좋지않아요8. 멍멍이2
'20.5.10 10:57 AM (203.234.xxx.81)짧은 글에서,, 나에게 100을 더 주고 내가 나이가 많아 비전도 없는 현 직장에 있긴 하지만,,,이라는 불만이 읽혀요. 나는 나의 만족이 중요한 기준이라 조직의 요구보다 더 많이 일을 잘 하는데 고마운 줄도 모르고, 뭐 이런 식의 우월감도 보이고요. 조직의 필요에 맞추는 게 뛰어난 직원입니다. 그게 억울하면 나가서 본인이 사장하셔야죠,, 조직에서는 일은 좀 덜해도 조직과 잘 어우러지는 직원을 선호할 수도 있어요. 즉, 원글님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이 조직 입장에서는 그닥 장점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단점으려 여겨질 수 있다는 거죠. 왜?? 라고 억울해하시면 참 답이 없습니다. 사장님 하셔야지....그 조직의 그릇이 그만큼인 겁니다. 그런데 더 나은 곳으로 이직은 어려운 형편이시라면서요? 답 나왔는데,,
9. ....
'20.5.10 11:44 AM (39.7.xxx.144)제가 원글님 마인드로 일합니다.
회사도 원글님이 나이때문이 이직하지 못하는것을 알아요.
회사에사 50만 일하고 할 정도라면 ... 임금협상은 어렵죠.
100 올려달라면 수용 안할꺼 같습니다.10. ..
'20.5.10 3:45 PM (58.229.xxx.174)회사는 100 덜주고 50만 일하는 사람 구하겠다고 할것 같아요 참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15627 | 요즘 과일 뭐 드세요~~? 18 | 사랑 | 2020/09/08 | 3,937 |
1115626 | 질문)자동차보험사고후 보험료인상 2 | .. | 2020/09/08 | 1,231 |
1115625 | 제사 음식만 해놓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50 | 소심 | 2020/09/08 | 7,162 |
1115624 | 아이폰 유저 이어폰 관련 질문드려요. 9 | .... | 2020/09/08 | 1,693 |
1115623 | 집에 전어회가 너무 많은데요... 17 | ... | 2020/09/08 | 3,039 |
1115622 | 이동식 화이트보드 짐 될까요? 8 | 음 | 2020/09/08 | 911 |
1115621 |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9 | ㅇㅇ | 2020/09/08 | 2,437 |
1115620 | 추미애 아들 의혹, 한동훈이 수사해야...국민청원 등장 24 | 좋아요 | 2020/09/08 | 2,026 |
1115619 | 핌 추장과아들건 한줄로 걸론내린 댓글 18 | 펌 | 2020/09/08 | 1,967 |
1115618 | 어려서 해외나가면 정체성 혼란이 4 | ㅇㅇ | 2020/09/08 | 1,620 |
1115617 | 로또 당첨! 17 | Df | 2020/09/08 | 5,357 |
1115616 | 순천향대와 홍대 조치원(세종) 8 | 고민 | 2020/09/08 | 2,550 |
1115615 | 진미채 실패담~ 6 | 초보 | 2020/09/08 | 2,514 |
1115614 | 드라이해서 넣어둔옷에 곰팡이가!~~ | 옷에 | 2020/09/08 | 1,047 |
1115613 | 직원 추석 선물 뭐가 좋을까요?? 25 | .. | 2020/09/08 | 3,144 |
1115612 | 노트북 잘 아는분 봐주세요. 업그레이드 의미가 있을까요? 10 | 오래된 노트.. | 2020/09/08 | 1,028 |
1115611 | 역시 가을볕에 빨래 마르는 속도가 4 | .... | 2020/09/08 | 2,426 |
1115610 | 상추가 정말 잠이 오는편인가요 .?? 8 | ... | 2020/09/08 | 1,813 |
1115609 | 자식이 부모를 강제로 요양원에 보내는 경우도 있군요@@ 31 | 깐쇼 | 2020/09/08 | 10,126 |
1115608 | (사소한글) 연식이 느껴지는 단어 73 | ㅇㅇ | 2020/09/08 | 4,501 |
1115607 |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복지부 2차관 강도태 4 | ㅇㅇㅇ | 2020/09/08 | 1,465 |
1115606 | 지금 중국에서 82쿡 접속 안되죠? 6 | 막았나 | 2020/09/08 | 1,095 |
1115605 | 문프가 해냈어요 45 | 첩약보험 | 2020/09/08 | 5,125 |
1115604 | 1가구 2주택이었다 한 채 팔았는데 너무 복잡하네요 1 | .... | 2020/09/08 | 2,516 |
1115603 | 신점 봤던 이야기 3 | 도사 | 2020/09/08 | 4,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