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팔고 그집에 월세로 사는것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20-05-10 09:49:00
사정상 집을 팔고 월세로 가려던 차에 저희집 사신 분들이 집이 너무 깨끗하다고 그자리에서 바로 계약하고 저희보고 그냥 월세내고 살라고하네요..
계약기간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요..
이런경우 어느정도 저희가 이익을 보는건가요? 이사한번하면 돈이 어느정도 드나요? 이런 조건 괜찮은거죠?
IP : 116.120.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20.5.10 9:51 AM (124.54.xxx.37)

    그런거 안해요 그러다 그집값 오르면 울화통이 터질거에요

  • 2. 한결나은세상
    '20.5.10 9:54 AM (1.236.xxx.78)

    꼭 팔아야만 하고
    이사비용, 부동산 중개수수료, 가구 손상 예상 비용이 훨씬 많다고 계산되면 하는 거죠.
    할 수도 있어요.

  • 3. 사랑
    '20.5.10 9:56 AM (218.237.xxx.254)

    전 거꾸로 집주인이 자기네가 전세든 월세로 살겠다고 하는 경우 두번 봤어요.

  • 4. ㅇㅇ
    '20.5.10 10:05 AM (211.231.xxx.229)

    그거 돈 거래 정확히 하랬어요.
    잔금 치르고
    님이 돈 받아서 전세금 다시 넘겨야지
    좋은 게 좋는 거라고
    중간에 상계(?)하고 잔액만 받으면 사기 당해요

  • 5. ㅇㅇ
    '20.5.10 10:06 AM (211.231.xxx.229)

    유투브에서 강남 아파트 사기? 전세 사기? 뭐 그런 거로 떴어요.

  • 6.
    '20.5.10 10:08 AM (116.120.xxx.158)

    잔금 다 치르고 나서 저희가 보증금 내고 매달 월세 내는거에요

  • 7.
    '20.5.10 10:11 AM (180.224.xxx.210)

    전 매도인이 그런 조건을 내세워 파는 집을 샀었어요.

    처음에는 월세 아니고 전세로 시작했고요.

    저희는 당장은 그 집에 들어가 살 일이 없어서 그 쪽에서 원한다면 본인집처럼 어래 살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재계약 때 뭔가 불쾌해하더니 결국 재계약 두 번째인가에 이사 나갔어요.
    임대아파트 당첨됐다더라고요.

  • 8. ㅇㅇ
    '20.5.10 10:11 AM (110.12.xxx.167)

    너무 좋은 조건이죠
    복비 이사비용 잡다한 비용
    다하면 수백만원 깨지는데요
    거기다 살던곳 계속 사는 안정감까지 유지하고요

    월세 계약만 확실히 하세요

  • 9.
    '20.5.10 10:13 AM (211.215.xxx.168)

    저도 판집에서 전세사는데 절대 그러지마요 팔고나서 6천오르니 화나요

  • 10.
    '20.5.10 10:17 AM (116.120.xxx.158)

    그분들은 저희집 사서 월세를 놓을 생각이었는데 저희가 월세로 있겠다고하니 집을 너무 깨끗하게 쓴것 같다며 ..아무래도 다른 세입자 들여서 집 엉망으로 쓰는것보다 우리가 살면 계속 깨끗하게 살것 같다는 생각을 하신 듯해요..

  • 11.
    '20.5.10 10:19 AM (116.120.xxx.158)

    지금 5천정도 오른 상태에서 파는건데 더 이상 안 오를거 같아요..여긴 지방 소도시라..그리고 지금 급전이 필요해서요..

  • 12.
    '20.5.10 10:43 AM (59.27.xxx.107)

    IMF 때 집을 처음 샀는데 그때 급전 필요한 분이 자기 집을 싸게 내놓으며 전세 사는 조건을 주더군요. 당장 입주할게 아니라 그렇게 첫 집을 매매했고,
    나중에 다른 도시에서 저희가 저희집 자가에 살다가 다른 곳이 집을 분양받을 예정인데 돈이 필요해서 똑같이 해서 저희집을 팔고 그집에 전세 2년 살았었어요. 이사 안해도 되고, 어차피 애착 가지고 꾸민 집이라 그냥 내집처럼 살다가 이사 나왔어요.

  • 13. ...
    '20.5.10 10:49 AM (180.224.xxx.53)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그렇게 할것 같아요.
    이사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또 주인입장에서는
    원글님같이 집 깨끗하게 쓰는 분을 만나기도
    어려울테니 매수인 매도인 다 좋은 조건이라고
    봅니다.
    단, 지방 소도시라도 혹시 집값이 오를만한
    변수는 없는지 잘 확인해보시고요,(부동산 몇군데
    돌아보세요) 속상할 수 있지만, 지금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시니 아주 좋은경우인것 같네요.

  • 14. ...
    '20.5.10 11:13 AM (14.1.xxx.168)

    계약서 확실히만 하면, 이사비용 안 들고 괜찮지않나요?

  • 15. 이뻐요
    '20.5.10 11:15 AM (218.52.xxx.191)

    서로 편히하죠

  • 16. 저라면
    '20.5.10 11:25 AM (180.230.xxx.22)

    월세 계약하고 살겠어요.
    옮기면 복비니 이사비용등 최소 5백은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660 뚱뚱하면 자연분만 힘든가요? 7 ... 2020/05/18 1,824
1076659 다시 입다문 윤미향..민주당 지지자들은 "사퇴하라&qu.. 14 ㅁㅁㅁ 2020/05/18 1,806
1076658 6학년아이 쎈수학 c단계 18 초딩 2020/05/18 2,224
1076657 재난지원금 방문신청도 5일제인가요? 3 ... 2020/05/18 1,037
1076656 국가재난지원금요 3 .. 2020/05/18 948
1076655 베트남 노동자들의 심각한 범죄 4 ㅇㅇㅇ 2020/05/18 2,686
1076654 시민단체가 아니라 슈킹단체 11 ..... 2020/05/18 894
1076653 저도 복수해 본 적 있어요 7 아일린 2020/05/18 3,552
1076652 혈액검사에서 Alk. phos 가 높게 나왔는데 2 2020/05/18 3,441
1076651 아마존셀러, 이베이 셀러 해보신분 계시나요? (간절) 12 이베이 2020/05/18 1,547
1076650 태국식의 원 채소는 무엇일까요? 6 시금치 덮밥.. 2020/05/18 1,282
1076649 일본, 한·중 경제인 입국제한 완화 요청 거절 5 뉴스 2020/05/18 1,494
1076648 김어준의 뉴스공장 5월18일(월)링크유 4 Tbs안내 2020/05/18 780
1076647 풍기인견제품 좀 젊게 나오는 곳 있을까요? 인견 2020/05/18 625
1076646 시누가 4주째 우리집에서 지내네요 110 천사병 2020/05/18 28,932
1076645 시어머니가 점심 초대 하는거 부담되요 제가 예민 한가요? 13 ㅇㅇ 2020/05/18 5,984
1076644 전실 센서등 시간 너무 짧아 짜증나는데 방법없을까요? 8 ㅇㅇ 2020/05/18 2,174
1076643 윗집 소음 3 이새벽에 2020/05/18 1,609
1076642 구내식당이나 학생식당 같은거 주변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7 ..... 2020/05/18 1,482
1076641 안성 쉼터가 버스정류장하고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는 정의연. 29 어이없네 2020/05/18 2,516
1076640 부부의세계. 지선우 복수중에서 최고는? 6 ㅇㅇ 2020/05/18 5,066
1076639 5.18 청문회 때 유승민 아버지가 생존자에게 한 말 jpg 11 와우써글 2020/05/18 2,528
1076638 차홍가면 저이뻐질까요 1 흠흠 2020/05/18 1,863
1076637 층간소음때문에 잠자기 힘들겠네요 7 .. 2020/05/18 2,128
1076636 안성 쉼터 7억5000만원, 7개월뒤 1㎞ 옆 집은 2억에 팔렸.. 27 ㅁㅊ 2020/05/18 3,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