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팔고 그집에 월세로 사는것

조회수 : 4,268
작성일 : 2020-05-10 09:49:00
사정상 집을 팔고 월세로 가려던 차에 저희집 사신 분들이 집이 너무 깨끗하다고 그자리에서 바로 계약하고 저희보고 그냥 월세내고 살라고하네요..
계약기간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요..
이런경우 어느정도 저희가 이익을 보는건가요? 이사한번하면 돈이 어느정도 드나요? 이런 조건 괜찮은거죠?
IP : 116.120.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20.5.10 9:51 AM (124.54.xxx.37)

    그런거 안해요 그러다 그집값 오르면 울화통이 터질거에요

  • 2. 한결나은세상
    '20.5.10 9:54 AM (1.236.xxx.78)

    꼭 팔아야만 하고
    이사비용, 부동산 중개수수료, 가구 손상 예상 비용이 훨씬 많다고 계산되면 하는 거죠.
    할 수도 있어요.

  • 3. 사랑
    '20.5.10 9:56 AM (218.237.xxx.254)

    전 거꾸로 집주인이 자기네가 전세든 월세로 살겠다고 하는 경우 두번 봤어요.

  • 4. ㅇㅇ
    '20.5.10 10:05 AM (211.231.xxx.229)

    그거 돈 거래 정확히 하랬어요.
    잔금 치르고
    님이 돈 받아서 전세금 다시 넘겨야지
    좋은 게 좋는 거라고
    중간에 상계(?)하고 잔액만 받으면 사기 당해요

  • 5. ㅇㅇ
    '20.5.10 10:06 AM (211.231.xxx.229)

    유투브에서 강남 아파트 사기? 전세 사기? 뭐 그런 거로 떴어요.

  • 6.
    '20.5.10 10:08 AM (116.120.xxx.158)

    잔금 다 치르고 나서 저희가 보증금 내고 매달 월세 내는거에요

  • 7.
    '20.5.10 10:11 AM (180.224.xxx.210)

    전 매도인이 그런 조건을 내세워 파는 집을 샀었어요.

    처음에는 월세 아니고 전세로 시작했고요.

    저희는 당장은 그 집에 들어가 살 일이 없어서 그 쪽에서 원한다면 본인집처럼 어래 살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재계약 때 뭔가 불쾌해하더니 결국 재계약 두 번째인가에 이사 나갔어요.
    임대아파트 당첨됐다더라고요.

  • 8. ㅇㅇ
    '20.5.10 10:11 AM (110.12.xxx.167)

    너무 좋은 조건이죠
    복비 이사비용 잡다한 비용
    다하면 수백만원 깨지는데요
    거기다 살던곳 계속 사는 안정감까지 유지하고요

    월세 계약만 확실히 하세요

  • 9.
    '20.5.10 10:13 AM (211.215.xxx.168)

    저도 판집에서 전세사는데 절대 그러지마요 팔고나서 6천오르니 화나요

  • 10.
    '20.5.10 10:17 AM (116.120.xxx.158)

    그분들은 저희집 사서 월세를 놓을 생각이었는데 저희가 월세로 있겠다고하니 집을 너무 깨끗하게 쓴것 같다며 ..아무래도 다른 세입자 들여서 집 엉망으로 쓰는것보다 우리가 살면 계속 깨끗하게 살것 같다는 생각을 하신 듯해요..

  • 11.
    '20.5.10 10:19 AM (116.120.xxx.158)

    지금 5천정도 오른 상태에서 파는건데 더 이상 안 오를거 같아요..여긴 지방 소도시라..그리고 지금 급전이 필요해서요..

  • 12.
    '20.5.10 10:43 AM (59.27.xxx.107)

    IMF 때 집을 처음 샀는데 그때 급전 필요한 분이 자기 집을 싸게 내놓으며 전세 사는 조건을 주더군요. 당장 입주할게 아니라 그렇게 첫 집을 매매했고,
    나중에 다른 도시에서 저희가 저희집 자가에 살다가 다른 곳이 집을 분양받을 예정인데 돈이 필요해서 똑같이 해서 저희집을 팔고 그집에 전세 2년 살았었어요. 이사 안해도 되고, 어차피 애착 가지고 꾸민 집이라 그냥 내집처럼 살다가 이사 나왔어요.

  • 13. ...
    '20.5.10 10:49 AM (180.224.xxx.53)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그렇게 할것 같아요.
    이사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또 주인입장에서는
    원글님같이 집 깨끗하게 쓰는 분을 만나기도
    어려울테니 매수인 매도인 다 좋은 조건이라고
    봅니다.
    단, 지방 소도시라도 혹시 집값이 오를만한
    변수는 없는지 잘 확인해보시고요,(부동산 몇군데
    돌아보세요) 속상할 수 있지만, 지금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시니 아주 좋은경우인것 같네요.

  • 14. ...
    '20.5.10 11:13 AM (14.1.xxx.168)

    계약서 확실히만 하면, 이사비용 안 들고 괜찮지않나요?

  • 15. 이뻐요
    '20.5.10 11:15 AM (218.52.xxx.191)

    서로 편히하죠

  • 16. 저라면
    '20.5.10 11:25 AM (180.230.xxx.22)

    월세 계약하고 살겠어요.
    옮기면 복비니 이사비용등 최소 5백은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301 코스트코 HTL 리클라이너 쇼파 써보신분 어때요?? 5 .. 2020/09/10 2,656
1116300 명절에 시가에 가는거 너무 싫어요 25 싫다 2020/09/10 6,192
1116299 권익위, '청탁금지법' 추석 명절 한해 일시적 완화 결정 9 ?? 2020/09/10 858
1116298 강릉에 한과 맛난 동네이름이 뭐죠? 11 한과 2020/09/10 2,708
1116297 9월10일 코로나 확진자 155명(지역발생141명/해외유입14).. 1 ㅇㅇㅇ 2020/09/10 1,249
1116296 태권도 도복과 원비 9 햇빛아래. 2020/09/10 1,993
1116295 한창 더울때 에어컨 냉방 몇도부터 시작하셨나요? 12 ... 2020/09/10 1,235
1116294 생리양이 너무 많아 뱅글뱅글 어지러워요 13 .. 2020/09/10 3,042
1116293 카톡에 자꾸 저장공간이 부족하다고 6 ㅇㅇ 2020/09/10 2,395
1116292 카카오 게임즈 2 주린이 2020/09/10 1,614
1116291 서울시내 산자락 동네 추천 좀 부탁드려요. 24 주택 2020/09/10 3,399
1116290 인터넷 반찬 가게 추천 부탁드릴께요 5 요알못 2020/09/10 2,019
1116289 일년생꽃들이 참 예쁜것같아요 1 가을아침 2020/09/10 1,155
1116288 첫 월급 들어왔네요 13 2020/09/10 3,509
1116287 와우~홍남기 부총리 일 잘하네요 22 사랑해 2020/09/10 4,175
1116286 결혼하면 다 이런가요?ㅋ 4 정순아 2020/09/10 3,413
1116285 그림파일을 일러스트파일로 변환 방법? 8 궁금 2020/09/10 1,222
1116284 펭수 30초 게임할 때요, 5 .... 2020/09/10 844
1116283 대한민국은 그림자 정부에 정복 당했다 6 그림자 2020/09/10 1,323
1116282 이와중에 2주택자 4 Mmmm 2020/09/10 1,548
1116281 이상화 강남 이야기 생각할수록 웃겨요 33 ㅋㅋㅋㅋ 2020/09/10 30,701
1116280 어제 세브란스병원다녀왔는데 11 꼬슈몽뜨 2020/09/10 4,069
1116279 동시간대비 11명 많네요 10 nnn 2020/09/10 2,368
1116278 각도 조절되는 책상 어떤가요? 5 모모 2020/09/10 1,075
1116277 공감능력 없는 사람 11 evn 2020/09/10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