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울명상 해보신분 계세요?

명상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20-05-10 01:00:51
낮에도 울고 조금 전에도 뿌세보고 울고 했더니 머리가 아프네요.
제가 이러저러해서 유투브에서 명상 관련 음악 틀어 놓고 자고 그러는데요. 이거저거 뜨더니 왓칭 작가이신 분이 하는 유툽에 거울명상이 있더라고요. 거울보고 부정적인 감정 쏟아 내다 보면 얼굴이 변하고 모습이 사라지기도 한다고..ㅜㅜ 무서워요.
그런데 그러고나면 맘도 편해지고 눌렸던 감정과 같이 짝으로 있는 긍정적 감정들이 도와줘서 좋아지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홀로그램인걸 깨닫고 나면 집착도 사라지고 비워져서 맘 먹은대로 산다고..
한마디로 지금 현실이 매트릭스라는 건데.. 댓글들에 좋다라는 글더 많고 그런데 정작 저도 궁금해 하는 것들엔 운영자분이 댓글이 없어 궁금해요.
책은 좋은 평가를 받는거 같은데 내면아이 치료는 들어봤는데 이런식의 명상은 처음 들어서 어떻게 하는 건지와 해보신 분들 계시면 어땠는지에 대해 들어보고 싶어요.
IP : 39.116.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20.5.10 9:29 AM (223.38.xxx.115)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인정해주라는 의미같아요.
    그러니까 내 무의식에 억눌린 감정이요.
    요즘 나오는 책은 다 한방향이더라구요.
    억눌린 무의식이 자기 세상을 창조한다고 해요.
    내가 열등감을 억눌르면서 살면서 모른척 하면 뭐 사실 그러고 싶잖아요. 내가 어리석고 그런걸 자꾸 깨닫고 싶은 사람 없으니.
    그러면 열등감을 자꾸 줄만한 현실이 나와요.
    나를 비웃거나 주변에 너무 대단한 사람이 나와서 나를 면박주거나
    그러니까 내 안의 열등감을 꺼내서 난 아무것도 아닌게 두렵다. 뭐 그렇게 인정해주라는거죠.
    인정해주면 그 마음이 사라지니까요.
    꼭 거울 안봐도 될거 같아요.

  • 2. 명상
    '20.5.10 12:15 PM (39.116.xxx.239)

    고맙습니다.
    명상 유툽 들으며 몇 번 따라해봤는데 잘 안되는 것 같고 현실은 답답하고 불안하니 자꾸 맘이 그러네요.

  • 3. ...
    '21.5.3 3:57 PM (110.11.xxx.132) - 삭제된댓글

    네이버에 거울명상 카페 있어요. 친절히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 많으니 참고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622 불청에 나온 김돈규님 어려운상황 이겨내시길... 4 불청 2020/06/10 5,102
1083621 애들이 덥다고 잠을 못자요 15 이런 2020/06/10 4,653
1083620 초5딸이 안짱다리로 걸어서 교정해주고 싶어요. 4 사과나무 2020/06/10 1,357
1083619 만삭때 가슴이랑 배 사이에 손 끼워 올려놓잖아요?? 8 .. 2020/06/10 2,661
1083618 와인을 한병이나 마셨는데.. 6 자고싶어요ㅠ.. 2020/06/10 2,157
1083617 길고양인거 같은데 왜 이러는 걸까요? 6 ㅇㄹ 2020/06/10 1,758
1083616 여당몫 후임 방통위원에 김현 내정설 21 설마아니죠?.. 2020/06/09 1,985
1083615 여자 분들 어떤 심리인지 궁금합니다 29 어떤 심리인.. 2020/06/09 5,334
1083614 너무나 삭막한 부부사이.. 진짜 숨막혀요. 40 지겨운 권태.. 2020/06/09 19,202
1083613 저 지금 500한캔마셨는데 12 스텔라 2020/06/09 3,141
1083612 계곡에서 벌레에 물린게 너무 심해요..어쩌죠? 10 .. 2020/06/09 4,063
1083611 Gs 오븐에구운도너츠 맛나다고 한분 ㅜㅜ 37 ..... .. 2020/06/09 7,403
1083610 남자 티셔츠 사이즈 질문입니다 (키 178) 6 궁금 2020/06/09 2,009
1083609 콩가루로 세안 하는데 너무 아파요 ㅠㅠ 5 ha 2020/06/09 1,843
1083608 초4아이 영어스피킹 1 ㅇㅇ 2020/06/09 1,079
1083607 시조카가 신내림을 받았는데 저희 딸에게.. 67 열매사랑 2020/06/09 30,721
1083606 아내의 맛 함소원네는 컨셉인거죠? 10 ㅇㅇ 2020/06/09 8,453
1083605 아직은 열대야는 아닌건가요? 8 6월 2020/06/09 2,088
1083604 알바 아니라는 분들요~ 9 ... 2020/06/09 610
1083603 넷플릭스 가입했는데..추천 부탁드려요 14 추천 2020/06/09 2,832
1083602 창녕 9살 소녀가 너무 신경 쓰이네요 20 에휴 2020/06/09 5,399
1083601 지성두피 샴푸 실리콘없는걸로 추천좀해주세요 10 ㅜㅜ 2020/06/09 2,434
1083600 매일 바쁘다는 사람 어떤가요? 9 ... 2020/06/09 2,322
1083599 게임 전혀 안하는 남학생들도 있나요? 13 2020/06/09 2,549
1083598 전도연씨 남편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33 .... 2020/06/09 26,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