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이 아직 안 들어와요ㅠ
지금까지 안 들어외요.
카톡으로 일찍 들어오라고 했는데
읽음표시가 안 지워져서 전화해보니
핸폰이 꺼져 있어요.
말썽 부리거나 밤늦게 나가는 애는 아니라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데
어째야 하나요,
지긍 찾으러 나가려고 옷 입고 있는ㄷㆍ기
어딜 가봐야 할까요
1. 생뚱맞게
'20.5.10 12:38 AM (114.203.xxx.61)들어와서
놀이터에서 얘기하다 왔다고 할거예요
울아들은ㅜ그랬어요;;2. 에휴
'20.5.10 12:38 AM (210.100.xxx.239)피씨방 가보세요
어디 안전한 곳에 있겠죠
코노도 가보세요3. ㅜㅜ
'20.5.10 12:38 AM (121.141.xxx.138)피씨방 간거 아닐까요? ㅠㅠ
별일없이 얼른 들어오길 기도해요...4. ㅡㅡ
'20.5.10 12:38 AM (112.150.xxx.194)너무 늦긴하네요. 별일 없을거에요.
친구번호 모르세요? 다른친구라도.5. 피씨방에서도
'20.5.10 12:39 AM (114.203.xxx.61)10시면 내보낼껄요
6. ㅇㅇ
'20.5.10 12:40 AM (220.120.xxx.158)아들아 얼른 들어와라 엄마 애탄다
고2아들 키우는 엄마라 그 막막함이 전해져오네요
피씨방 갔을까요 왜 전화까지 꺼지고ㅜㅜ7. 흠흠
'20.5.10 12:41 AM (119.149.xxx.143)원글님 들어오면 남겨주세요
걱정됩니다 별일 없기를8. 어머 어떡해..
'20.5.10 12:42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제 심장이 미친듯이 뛰네요. 저 울 아들 나가서 밤 늦게 연락 끊기면 그때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던 기억 나요..일단 나가서 있을 만한 곳 찾아보시고 그래도 안들어오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아들 들어오면 꼭 알려주세요..
9. 어머 어떡해..
'20.5.10 12:43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중고등학생들 10시면 피씨방 나가야해요. 핸펀 꺼져있어 더 불안하네요 ㅠㅠ
10. 햇살처럼
'20.5.10 12:45 AM (175.209.xxx.157)맥도날드 있을거에요
11. 아이고
'20.5.10 12:45 AM (116.40.xxx.49)아들아 엄마 기다린다~~언능 들어가라~~
12. ....
'20.5.10 12:45 A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근처 놀이터나 아파트면 계단, 편의점에 있을지도 모르니 둘러보세요
13. 차가지고
'20.5.10 12:47 AM (223.33.xxx.236)근처 편의점 돌고 있는데
걱정ㅈ이네요ㅠ
일단 액도널드도 가봐야겠어요ㅜ14. ..
'20.5.10 12:47 AM (106.101.xxx.123)우리집 고딩이 그러는데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수다떨고 있을 수 있다네요. 제발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
15. ..
'20.5.10 12:49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동네 놀이터.편의점.맥도날드같은 곳 둘러보세요.에구..맘 타는구만 빨리 들어와라 아들~~~
16. 저는
'20.5.10 12:50 AM (112.214.xxx.115)아들 내보낼 때 충전 꼭 확인하고 절대 폰 끄지말고, 폰소리 못들을 수 있으니 30분에 한번씩 확인하라고 안그럼 외출 끝이라고 신신당부해요. 귀가시간 늦어질 것 같으면 미리 연락하고.
제가 평소 남편땜에 고생한거 알아서인지 약속은 꼭 지키네요. 원글님도 앞으로 이런약속 하신 다음에 보내셔요.
밤늦게 연락 안되면 숨도 못쉬죠 ㅠㅠ17. ..
'20.5.10 12:50 AM (182.224.xxx.39)아들 친구들한테 밤늦게 미안한데 혹시○○만났냐고 카톡보내보세요..걱정되네요..
18. ....
'20.5.10 12:51 AM (39.7.xxx.205)에구 아들아!!! 얼렁 집에 가자!!
엄마가 애가 타게 기다리고계신다!!!19. 좀처럼
'20.5.10 12:51 AM (223.33.xxx.236)안 나가는 앤데 오늘 약속있다고
간만에 나가길래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나가도 금방 들어오는 애라
친구 연락처도 없고ㅠ
자녀찾기 서비스도 등록 안 해놨는데
미치겠네요20. ㅇ
'20.5.10 12:55 AM (115.23.xxx.156)아무일없이 집으로 돌아오길바래요
21. 걱정되게
'20.5.10 12:55 AM (211.176.xxx.13)아들 핸드폰 빨리 켜라
22. 얼음쟁이
'20.5.10 12:56 AM (1.238.xxx.227)아이 찿으셨는지 걱정이네요
23. ..
'20.5.10 12:56 AM (182.224.xxx.39)친구 연락처는 카톡에 떠요.아들 카톡친구 저한테 자동으로 떠요.저도 몇번 누구엄마라고 카톡보내봤거든요
24. 일요일
'20.5.10 12:57 AM (223.62.xxx.82)경찰서에 신고라도 하시고 핸드폰 꺼지기전 마지막 위치라도 확인해보세요
친구랑 친구네집에서 잠든거 아닐까요ㅠ25. 어떡해요
'20.5.10 12:58 AM (1.235.xxx.76)찾으면 후기좀 적어주세요
저도 고등아들이 있어서
너무 걱정됩니다26. 별일
'20.5.10 12:58 AM (175.115.xxx.197)없을거에요.그래도 걱정은 되네요.
돌아옴 댓글 남겨주세요27. ㅇㅇㅇ
'20.5.10 1:06 AM (110.70.xxx.4)여친만나러 간건 아닐까요?
무사히 돌아올수 있기를..28. 에고
'20.5.10 1:08 AM (218.149.xxx.220)방금 딸내미한테 들어왔다고
연락외서 들어가는 중이에요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ㅠ
이런 일이 첨이라 넘 놀래서
실종신고를 해야 하나 별의별 걱정을 다 했네요ㅠ
암튼 들어가서 진상조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걱정끼쳐드려 감사합니다.
좋은 밤되세요29. 음
'20.5.10 1:09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그냥 경찰서 가서 위치추적 부탁하면 안되나요?
평소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니 걱정돼요.
그래도 무사히 돌아오기는 할 거예요.30. 남의 집
'20.5.10 1:09 AM (121.169.xxx.143)자식 나갔는데 제가 불안하네요
꼭 댓글 달아주세요 들어오면...31. ..
'20.5.10 1:09 AM (116.88.xxx.138)넘 걱정되네요. 얼른 돌아오기를 기도할게요..
32. 아이고.
'20.5.10 1:10 AM (112.150.xxx.194)다행이에요.
33. 걱정되서
'20.5.10 1:10 AM (175.115.xxx.197)계속 들락거렸어요.
다행입니다.
이제 맘편히 잡니다.34. 다행이네요
'20.5.10 1:10 AM (124.49.xxx.164)걱정했는데..
어디갔다왔니 아들아 ...35. 얼음쟁이
'20.5.10 1:11 AM (1.238.xxx.227)이제 저 잡니다^^
같은또래 아들키우니 걱정이되었네요..36. 아 비도오는데
'20.5.10 1:11 AM (211.36.xxx.111)다행이네요
고생하셨어요
많은 랜선친척들이 같이 걱정했다고 전해주세요37. ..
'20.5.10 1:12 AM (116.88.xxx.138)아고야...
제심장이 덜렁덜렁했었어요. 진짜 다행이고 기분좋게 이제 자러 갑니다~38. ..
'20.5.10 1:13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어휴 몇번을 들락거렸는지..다행이네요. 평소 늦게.다니는 아이는 아니라니 혼내진 마세요
39. 휴 다행
'20.5.10 1:13 AM (211.176.xxx.13)진상 조사 철저히 부탁합니다
재발 방지도요40. ..
'20.5.10 1:13 AM (182.224.xxx.39)휴....이제 다리뻣고 주무세요~
41. 휴우
'20.5.10 1:14 AM (112.214.xxx.115)정말 다행인데 혼내시기전에 왜 늦었는지 정확히 알아보시구요(혹시라도 못된친구에게 괴롭힘등) 앞으로는 꼭꼭 핸드폰 켜놓기 약속받으셔요.
42. 진상조사
'20.5.10 1:30 AM (116.41.xxx.44)했습니다.
핸펀이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연락이 안 됐다고ㅠ
아이도 초범이라 걱정을 하긴 했나본데
첨 맛보는 유흥에 시간가는 줄 몰랐나봐요.
재발방지를 약속했고,
이 와중에 딸내미는 실례가 안 된다면
아스크림 사오라고 카톡 날리고,
정신없는 와중에 기껏 사왔더니
칼로리 높은거 사왔다고 지@거리고.
자식이 웬수네요.
그래도 별일없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늦은 밤 물어볼때는 여기밖에 없어서
실시간으로 많은 도움이 됐어요 ㅎ
함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굿밤되세요~~43. ..
'20.5.10 1:33 AM (116.88.xxx.138)ㅎㅎㅎ 해피엔딩이어서 좋네요~
44. 아이고
'20.5.10 1:59 AM (116.40.xxx.49)걱정되어서 또 들어왔네요. 들어왔다니 다행입니다.
45. ...
'20.5.10 6:15 AM (125.186.xxx.159) - 삭제된댓글애가 늦는데 연락안되면 미쳐요..ㅜㅜ
이놈시끼들....46. ᆢ
'20.5.10 8:03 AM (211.215.xxx.168)다행인데
전 따님때문에 빵 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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