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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이 아직 안 들어와요ㅠ

. 조회수 : 6,191
작성일 : 2020-05-10 00:36:57
친구 만나러 간다고 아홉시 넘어서 나갔는데
지금까지 안 들어외요.
카톡으로 일찍 들어오라고 했는데
읽음표시가 안 지워져서 전화해보니
핸폰이 꺼져 있어요.
말썽 부리거나 밤늦게 나가는 애는 아니라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데
어째야 하나요,
지긍 찾으러 나가려고 옷 입고 있는ㄷㆍ기
어딜 가봐야 할까요
IP : 116.41.xxx.4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뚱맞게
    '20.5.10 12:38 AM (114.203.xxx.61)

    들어와서
    놀이터에서 얘기하다 왔다고 할거예요
    울아들은ㅜ그랬어요;;

  • 2. 에휴
    '20.5.10 12:38 AM (210.100.xxx.239)

    피씨방 가보세요
    어디 안전한 곳에 있겠죠
    코노도 가보세요

  • 3. ㅜㅜ
    '20.5.10 12:38 AM (121.141.xxx.138)

    피씨방 간거 아닐까요? ㅠㅠ
    별일없이 얼른 들어오길 기도해요...

  • 4. ㅡㅡ
    '20.5.10 12:38 AM (112.150.xxx.194)

    너무 늦긴하네요. 별일 없을거에요.
    친구번호 모르세요? 다른친구라도.

  • 5. 피씨방에서도
    '20.5.10 12:39 AM (114.203.xxx.61)

    10시면 내보낼껄요

  • 6. ㅇㅇ
    '20.5.10 12:40 AM (220.120.xxx.158)

    아들아 얼른 들어와라 엄마 애탄다

    고2아들 키우는 엄마라 그 막막함이 전해져오네요
    피씨방 갔을까요 왜 전화까지 꺼지고ㅜㅜ

  • 7. 흠흠
    '20.5.10 12:41 AM (119.149.xxx.143)

    원글님 들어오면 남겨주세요
    걱정됩니다 별일 없기를

  • 8. 어머 어떡해..
    '20.5.10 12:42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제 심장이 미친듯이 뛰네요. 저 울 아들 나가서 밤 늦게 연락 끊기면 그때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던 기억 나요..일단 나가서 있을 만한 곳 찾아보시고 그래도 안들어오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아들 들어오면 꼭 알려주세요..

  • 9. 어머 어떡해..
    '20.5.10 12:43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생들 10시면 피씨방 나가야해요. 핸펀 꺼져있어 더 불안하네요 ㅠㅠ

  • 10. 햇살처럼
    '20.5.10 12:45 AM (175.209.xxx.157)

    맥도날드 있을거에요

  • 11. 아이고
    '20.5.10 12:45 AM (116.40.xxx.49)

    아들아 엄마 기다린다~~언능 들어가라~~

  • 12. ....
    '20.5.10 12:45 A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근처 놀이터나 아파트면 계단, 편의점에 있을지도 모르니 둘러보세요

  • 13. 차가지고
    '20.5.10 12:47 AM (223.33.xxx.236)

    근처 편의점 돌고 있는데
    걱정ㅈ이네요ㅠ
    일단 액도널드도 가봐야겠어요ㅜ

  • 14. ..
    '20.5.10 12:47 AM (106.101.xxx.123)

    우리집 고딩이 그러는데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수다떨고 있을 수 있다네요. 제발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

  • 15. ..
    '20.5.10 12:49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동네 놀이터.편의점.맥도날드같은 곳 둘러보세요.에구..맘 타는구만 빨리 들어와라 아들~~~

  • 16. 저는
    '20.5.10 12:50 AM (112.214.xxx.115)

    아들 내보낼 때 충전 꼭 확인하고 절대 폰 끄지말고, 폰소리 못들을 수 있으니 30분에 한번씩 확인하라고 안그럼 외출 끝이라고 신신당부해요. 귀가시간 늦어질 것 같으면 미리 연락하고.
    제가 평소 남편땜에 고생한거 알아서인지 약속은 꼭 지키네요. 원글님도 앞으로 이런약속 하신 다음에 보내셔요.
    밤늦게 연락 안되면 숨도 못쉬죠 ㅠㅠ

  • 17. ..
    '20.5.10 12:50 AM (182.224.xxx.39)

    아들 친구들한테 밤늦게 미안한데 혹시○○만났냐고 카톡보내보세요..걱정되네요..

  • 18. ....
    '20.5.10 12:51 AM (39.7.xxx.205)

    에구 아들아!!! 얼렁 집에 가자!!
    엄마가 애가 타게 기다리고계신다!!!

  • 19. 좀처럼
    '20.5.10 12:51 AM (223.33.xxx.236)

    안 나가는 앤데 오늘 약속있다고
    간만에 나가길래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나가도 금방 들어오는 애라
    친구 연락처도 없고ㅠ
    자녀찾기 서비스도 등록 안 해놨는데
    미치겠네요

  • 20.
    '20.5.10 12:55 AM (115.23.xxx.156)

    아무일없이 집으로 돌아오길바래요

  • 21. 걱정되게
    '20.5.10 12:55 AM (211.176.xxx.13)

    아들 핸드폰 빨리 켜라

  • 22. 얼음쟁이
    '20.5.10 12:56 AM (1.238.xxx.227)

    아이 찿으셨는지 걱정이네요

  • 23. ..
    '20.5.10 12:56 AM (182.224.xxx.39)

    친구 연락처는 카톡에 떠요.아들 카톡친구 저한테 자동으로 떠요.저도 몇번 누구엄마라고 카톡보내봤거든요

  • 24. 일요일
    '20.5.10 12:57 AM (223.62.xxx.82)

    경찰서에 신고라도 하시고 핸드폰 꺼지기전 마지막 위치라도 확인해보세요
    친구랑 친구네집에서 잠든거 아닐까요ㅠ

  • 25. 어떡해요
    '20.5.10 12:58 AM (1.235.xxx.76)

    찾으면 후기좀 적어주세요
    저도 고등아들이 있어서
    너무 걱정됩니다

  • 26. 별일
    '20.5.10 12:58 AM (175.115.xxx.197)

    없을거에요.그래도 걱정은 되네요.
    돌아옴 댓글 남겨주세요

  • 27. ㅇㅇㅇ
    '20.5.10 1:06 AM (110.70.xxx.4)

    여친만나러 간건 아닐까요?
    무사히 돌아올수 있기를..

  • 28. 에고
    '20.5.10 1:08 AM (218.149.xxx.220)

    방금 딸내미한테 들어왔다고
    연락외서 들어가는 중이에요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ㅠ
    이런 일이 첨이라 넘 놀래서
    실종신고를 해야 하나 별의별 걱정을 다 했네요ㅠ
    암튼 들어가서 진상조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걱정끼쳐드려 감사합니다.
    좋은 밤되세요

  • 29.
    '20.5.10 1:09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냥 경찰서 가서 위치추적 부탁하면 안되나요?

    평소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니 걱정돼요.

    그래도 무사히 돌아오기는 할 거예요.

  • 30. 남의 집
    '20.5.10 1:09 AM (121.169.xxx.143)

    자식 나갔는데 제가 불안하네요
    꼭 댓글 달아주세요 들어오면...

  • 31. ..
    '20.5.10 1:09 AM (116.88.xxx.138)

    넘 걱정되네요. 얼른 돌아오기를 기도할게요..

  • 32. 아이고.
    '20.5.10 1:10 AM (112.150.xxx.194)

    다행이에요.

  • 33. 걱정되서
    '20.5.10 1:10 AM (175.115.xxx.197)

    계속 들락거렸어요.
    다행입니다.
    이제 맘편히 잡니다.

  • 34. 다행이네요
    '20.5.10 1:10 AM (124.49.xxx.164)

    걱정했는데..
    어디갔다왔니 아들아 ...

  • 35. 얼음쟁이
    '20.5.10 1:11 AM (1.238.xxx.227)

    이제 저 잡니다^^
    같은또래 아들키우니 걱정이되었네요..

  • 36. 아 비도오는데
    '20.5.10 1:11 AM (211.36.xxx.111)

    다행이네요
    고생하셨어요

    많은 랜선친척들이 같이 걱정했다고 전해주세요

  • 37. ..
    '20.5.10 1:12 AM (116.88.xxx.138)

    아고야...
    제심장이 덜렁덜렁했었어요. 진짜 다행이고 기분좋게 이제 자러 갑니다~

  • 38. ..
    '20.5.10 1:13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어휴 몇번을 들락거렸는지..다행이네요. 평소 늦게.다니는 아이는 아니라니 혼내진 마세요

  • 39. 휴 다행
    '20.5.10 1:13 AM (211.176.xxx.13)

    진상 조사 철저히 부탁합니다
    재발 방지도요

  • 40. ..
    '20.5.10 1:13 AM (182.224.xxx.39)

    휴....이제 다리뻣고 주무세요~

  • 41. 휴우
    '20.5.10 1:14 AM (112.214.xxx.115)

    정말 다행인데 혼내시기전에 왜 늦었는지 정확히 알아보시구요(혹시라도 못된친구에게 괴롭힘등) 앞으로는 꼭꼭 핸드폰 켜놓기 약속받으셔요.

  • 42. 진상조사
    '20.5.10 1:30 AM (116.41.xxx.44)

    했습니다.
    핸펀이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연락이 안 됐다고ㅠ
    아이도 초범이라 걱정을 하긴 했나본데
    첨 맛보는 유흥에 시간가는 줄 몰랐나봐요.
    재발방지를 약속했고,
    이 와중에 딸내미는 실례가 안 된다면
    아스크림 사오라고 카톡 날리고,
    정신없는 와중에 기껏 사왔더니
    칼로리 높은거 사왔다고 지@거리고.
    자식이 웬수네요.
    그래도 별일없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늦은 밤 물어볼때는 여기밖에 없어서
    실시간으로 많은 도움이 됐어요 ㅎ
    함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굿밤되세요~~

  • 43. ..
    '20.5.10 1:33 AM (116.88.xxx.138)

    ㅎㅎㅎ 해피엔딩이어서 좋네요~

  • 44. 아이고
    '20.5.10 1:59 AM (116.40.xxx.49)

    걱정되어서 또 들어왔네요. 들어왔다니 다행입니다.

  • 45. ...
    '20.5.10 6:15 AM (125.186.xxx.159) - 삭제된댓글

    애가 늦는데 연락안되면 미쳐요..ㅜㅜ
    이놈시끼들....

  • 46.
    '20.5.10 8:03 AM (211.215.xxx.168)

    다행인데
    전 따님때문에 빵 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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