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혜진 10년여 전 탑모델 시절 기억 나는 인터뷰가 있어요

..... 조회수 : 4,346
작성일 : 2020-05-09 23:41:38
https://topclass.chosun.com/mobile/board/view.asp?catecode=I&tnu=200805100000



사람들은 그에게 ‘까칠하다’고 표현한다. 동석한 김지영 실장은 그를 ‘모델계의 오승아(드라마 에서 김하늘 분)’라고 했다. 호불호 분명하고, 마음에 안 맞는 스태프들과는 일을 안 하려 한다고 해서 생긴 별명이다. 이 별명에 대해 한혜진 본인은 별로 기분 나쁘지 않은 듯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도 싫고,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별 관심이 없다. 다만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프로다. 무대 밖에서는 컨디션이 안 좋고, 불쾌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지만 무대 위에서, 카메라 앞에서는 백팔십도 달라진다.

기자가 소설 몇 권을 추천하자 “저는 책 추천해 주는 사람 너무 좋아요” 하며 두꺼운 수첩을 꺼내 메모하는 그. 세계적인 한국 모델 한혜진의 또 다른 모습이다.



이때 한혜진 나이가 25이었죠.
모델로 탑을 찍었을 때인데
온에어에 나오던 오승아 같다고 모델계의 오승아라고 했죠
그러면서 한국 모델계 폐단을 가감없이 얘기하고
프로 정신이 너무나 뛰어나고
마지막엔 기자에게 책 추천을 받고 메모하는 얘기

하여간 인상 깊었어요.
어제 나혼산 보니 이 인터뷰가 떠올랐어요
IP : 106.102.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9 11:42 PM (106.102.xxx.175)

    http://topclass.chosun.com/mobile/board/view.asp?catecode=I&tnu=200805100000

  • 2. .....
    '20.5.10 12:03 AM (24.36.xxx.253)

    어제 옷 백번 입는 거 보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무대 위에서의 표정은 처음과 끝이 흐트러짐 없는 장면을 보면서
    진짜 프로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유튜브에 올라온 거 다 봤는데 역이나 흐트러진 없이 해내거군요
    대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847 2년전 작성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소름끼치는 견해 5 ... 2020/08/13 1,744
1104846 손바닥 건조 3 손바닥 2020/08/13 938
1104845 나이들수록 못생긴 사람이 싫어지네요ㅠ 19 ........ 2020/08/13 7,896
1104844 미용봉사 받은 이야기 3 ㅇㅇ 2020/08/13 1,336
1104843 내일 남친오는 날이예요 6 .. 2020/08/13 2,319
1104842 시골땅 공시지가 3 토지 2020/08/13 2,293
1104841 임계점 쉽게 설명해주세요 3 . . . 2020/08/13 1,743
1104840 겨울옷 지금 사면 싸긴하지만 후회하겠죠? 13 호호 2020/08/13 3,758
1104839 영어질문 드려요. 4 ㅇㅇㅇ 2020/08/13 860
1104838 제왕절개 받은 산모 뱃속에서 15센티 거즈가 나왔대요 11 ..... 2020/08/13 3,712
1104837 고추장물 처음 만들어봤는데 진짜 밥도둑이네요 9 ... 2020/08/13 4,691
1104836 3일 후에 먹을 생옥수수! 냉장과 냉동 중 5 davoff.. 2020/08/13 1,012
1104835 과거형 바뀌다->바꼈다 가 맞나요? 10 맞춤법 2020/08/13 2,623
1104834 文지지율 3개월새 27%P↓…李·朴 ‘4년차’ 수준 23 .. 2020/08/13 2,291
1104833 씽크대 물 배수가 느려요. 7 ㅇㅇ 2020/08/13 2,227
1104832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신도 5명 코로나19 확진 6 ..... 2020/08/13 2,317
1104831 말린대추가 1kg정도 있는데 어떻게 활용할까요? 9 대추 2020/08/13 2,267
1104830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남편 2 dywlru.. 2020/08/13 2,316
1104829 재판소식~ ~ 5 조국 2020/08/13 1,185
1104828 지지률이 역전 샘통 16 보거라 2020/08/13 2,624
1104827 미소kf80 황사마스크 써보신분 계신가요 1 첼로 2020/08/13 1,241
1104826 뽕숭아학당 홍현희 왜나오는지 11 .. 2020/08/13 3,637
1104825 이재명"중앙정부, 독점조달체계 이용해 지방정부에게 바가.. 21 몸달았음 2020/08/13 1,466
1104824 부모님들은 애기 몇살때부터 공부시키세요? 7 ... 2020/08/13 1,857
1104823 오늘 김어준의 생각 (태양광 시설 있던 곳 산사태 0.1%일 뿐.. 13 ... 2020/08/13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