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혜진 10년여 전 탑모델 시절 기억 나는 인터뷰가 있어요

..... 조회수 : 4,314
작성일 : 2020-05-09 23:41:38
https://topclass.chosun.com/mobile/board/view.asp?catecode=I&tnu=200805100000



사람들은 그에게 ‘까칠하다’고 표현한다. 동석한 김지영 실장은 그를 ‘모델계의 오승아(드라마 에서 김하늘 분)’라고 했다. 호불호 분명하고, 마음에 안 맞는 스태프들과는 일을 안 하려 한다고 해서 생긴 별명이다. 이 별명에 대해 한혜진 본인은 별로 기분 나쁘지 않은 듯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도 싫고,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별 관심이 없다. 다만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프로다. 무대 밖에서는 컨디션이 안 좋고, 불쾌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지만 무대 위에서, 카메라 앞에서는 백팔십도 달라진다.

기자가 소설 몇 권을 추천하자 “저는 책 추천해 주는 사람 너무 좋아요” 하며 두꺼운 수첩을 꺼내 메모하는 그. 세계적인 한국 모델 한혜진의 또 다른 모습이다.



이때 한혜진 나이가 25이었죠.
모델로 탑을 찍었을 때인데
온에어에 나오던 오승아 같다고 모델계의 오승아라고 했죠
그러면서 한국 모델계 폐단을 가감없이 얘기하고
프로 정신이 너무나 뛰어나고
마지막엔 기자에게 책 추천을 받고 메모하는 얘기

하여간 인상 깊었어요.
어제 나혼산 보니 이 인터뷰가 떠올랐어요
IP : 106.102.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9 11:42 PM (106.102.xxx.175)

    http://topclass.chosun.com/mobile/board/view.asp?catecode=I&tnu=200805100000

  • 2. .....
    '20.5.10 12:03 AM (24.36.xxx.253)

    어제 옷 백번 입는 거 보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무대 위에서의 표정은 처음과 끝이 흐트러짐 없는 장면을 보면서
    진짜 프로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유튜브에 올라온 거 다 봤는데 역이나 흐트러진 없이 해내거군요
    대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971 코로나치료비가 자기부담이라면 9 ..... 2020/05/11 1,840
1073970 아하부장 사과 영상에 기가 찹니다 19 누이라 2020/05/11 5,218
1073969 공부 못해도 돈 잘 벌 수 있는 일 알려주세요 26 ㅎㅎ 2020/05/11 6,328
1073968 구해줘 홈스 보니까 13 2020/05/11 5,577
1073967 日 아베 지지율 변화없어 42%   12 심봉사 2020/05/11 1,534
1073966 방금 누가 현관 번호키를 눌러서 깜짝 놀랐어요;;; 12 .. 2020/05/10 6,731
1073965 다리에 쥐가 난 후 2 내다리 2020/05/10 1,303
1073964 침맞으면 살빠지는 것 같아요. 6 침.. 2020/05/10 2,854
1073963 과민성대장증후군 재발ㅠㅠ 11 미쵸 2020/05/10 3,958
1073962 김경수지사, 2부리그 강등된 경남FC의 신임감독 응원차 방문 6 ㅇㅇ 2020/05/10 1,792
1073961 시어머님이 요양원 알아보라시는데 40 2020/05/10 12,067
1073960 국가지원금 오프라인만 되죠?? ㅋㅋ 2020/05/10 669
1073959 이 밤에 라면 끓여 먹으면 .. 33 라면 2020/05/10 6,689
1073958 2000여명 근무하는 엘지유플러스 본사에서 확진자발생 14 .... 2020/05/10 7,532
1073957 같이봐요) 언론개혁 ① 진실은 어디에도 없었다 (최강욱 패널 출.. 2 저널리즘토크.. 2020/05/10 568
1073956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문의요~ 2 p 2020/05/10 1,747
1073955 페스트나 콜레라같은 전염병도 다 지나갔어요. 11 .. 2020/05/10 3,732
1073954 일주일째 죽만 먹고 있어요 18 ... 2020/05/10 5,884
1073953 코로나사태 이후로 도통 화장할 일이 없네요 3 코로나19 2020/05/10 1,853
1073952 고민되서요 추천부탁드려요 4 이히히히 2020/05/10 1,110
1073951 부부의 세계 살짝 현실성없는게 ㅡ 서로 정 뚝 떨어져서 8 ㅇㅇㅇㅇ 2020/05/10 4,457
1073950 메론 단맛때문에 목이 따가울까요.. 19 궁금 2020/05/10 10,560
1073949 어린이집 보조교사 휴가 5 보조교사 2020/05/10 3,950
1073948 정부는 진짜 다음에는 주한외국인들 신경써야해요 6 ㄷㅇ 2020/05/10 1,838
1073947 에어콘실외기 받침대 구입해야 하나요? 5 궁금이 2020/05/10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