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반죽 냉장고에 넣었어요.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20-05-09 22:39:22
제가 빵은 식빵 포가치아 모닝빵 호밀빵. 뭐 이런 종류만 만들어 먹고 산 초보 빵린이인데요. 빵인생은 세살? 정도구요.
냉장이나 냉동발효에 매우 관심이 있어 책도 여러권 샀지만
읽지는 않았어요.
근데 여기서 누군가 냉장고에 발효해도 되냐고 하니 일차 발효 하고 발효하라 하시네요.
그래서 일차 발효후 엉덩이처럼 생겨진 반죽을 냉장고에 넣었어요.
이제 낼 아침에 가스 빼고 성형후에 조금 발효 시키고 구우면 될까요?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IP : 223.33.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온발효
    '20.5.9 10:42 PM (182.212.xxx.60)

    가 시간이 더 걸리니 그만큼 풍미도 좋아져서 더 맛있어요.
    성공하시길 ^^

  • 2.
    '20.5.9 10:42 PM (182.222.xxx.182)

    1차 발효를 냉장고에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1차발효하고 성형하고 2차 발효하던데... 그냥 벤치타임을 냉장고에서 반나절 하나보네요.

  • 3. 어머
    '20.5.9 10:42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하네요~
    지금 반죽해놓고 내일 아침에 구워 먹을수 있늘까요?
    방금 낼 아침에 먹으려고 밀가루 300g으로 식빵 구웠는데 굽자마자 식구들이 나와 다ㅜ먹어버렸어요^^;;
    잘 구워져서 기분 좋긴한데 내일 아침 식량이 없네요~

  • 4. 두분
    '20.5.9 10:44 PM (223.33.xxx.171)

    두분의 댓글을 보니 일차 발효후 냉장고에 넣으라고 하셔서. 저도 그냥 넣는다고 생각했다가 일단 발효후 넣었어요.
    과발효 되려나요. ㅜㅜ

  • 5. 어머
    '20.5.9 10:45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그럼 성형해서 넣으셨나요?
    내일은 모양잡아 냉장한 그대로 굽기만 하는지요?
    저도 빨리 반죽 한번 더 하고 잘까봐요~

  • 6. ...
    '20.5.9 10:58 PM (125.177.xxx.182)

    저 어제 밤에 해서 1차 부풀리고 다시 주물럭해서 동그랗게 잘 만들어서 오븐 트레이에 놓고 비닐 덮어 냉장고에 넣어놓고 잤어요. 아침에 구웠는데 잘 되었어요.
    다만 제맘대로 소금을 줄였더니 완전 맹탕.

    1. 200도 20했는데 너무 겉면이 딱딱.
    2. 우유넣고 반죽했는데 식빵같은 쪽쪽 찢어지는 질감이 아니고 그냥 노멀한. 막 놀랍진 않았어요.

  • 7. 내맘대로
    '20.5.9 11:02 PM (124.111.xxx.108) - 삭제된댓글

    냉장고에 덩어리 채로 넣고 아침에 모양만들어 구우면 되더라구요.
    밀가루 500그램 정도는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8. 저도
    '20.5.9 11:04 PM (112.214.xxx.115)

    너무 짜단 얘기에 소금 줄였더니 두번이나 맹탕. 그냥 레시피대로 할까봐요. 평소 음식에 간 거의 안하는데도 맹탕은 심히 맛없네요.

  • 9. 어머
    '20.5.9 11:15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인터넷 찾아보니 성형해서 냉장 하시네요.
    오늘 레시피대로 구운 빵 조금 짜다고들 하네요. 저도 소금 줄일까 했는데 윗분들 말씀 들으니 그냥 해야겠어요~^^
    저는 다시 반죽하러 갑니당~

  • 10. 저는
    '20.5.9 11:15 PM (223.33.xxx.171)

    발효된 그 통 그대로 냉장고에 넣었어요.
    내일 가스빼고 성형해서 삼십분 정도 놔뒀다가 구우라고 해서요.
    그런데 그럴거면 일차 발효를 왜 했나 싶고 그래요

  • 11. 경험치..
    '20.5.9 11:26 PM (61.79.xxx.29)

    가스빼면 떡 될거에요. 제가 몇 번 실패를 해봤죠.. 전 5그램은 짰고, 3그램정도는 맛있었어요. 그보다 적으면..(통밀가루를 썼다죠..ㅠ.ㅠ) 냉장고에서 꺼내서 살살 성형해서 실온에서 한 30분 두고 200에 18분 구었을때보다 같이 성형해서 냉장고 하루 더 두고 다음날 아침에 구운게 더 맛있었어요. 그래서 요령이 생겨서 1차 발효 후 떼기 쉽게 아예 유산지 깔아서 성형하고 냉장고에 넣어요. 건드리지 않고 돌리겠다.. 이런 마음. 근데 다른 레시피에는 10분정도 돌린다고 했던가? 그래서 12분 정도 돌린 것 같아요. 그러니 훨씬 맛있더라구요. 구멍도 숭숭 보이고..

  • 12. ㅎㅎ
    '20.5.9 11:30 PM (121.143.xxx.215)

    제껀 아직 현관에 있어요.
    택배 포장 그대로 아직 집에 안들여왔어요.
    내일 포함 다음주엔 꼭 우리집에 빵냄새가 날게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879 늙어도 외모관리 하시는 분 10 ... 2020/05/16 3,662
1075878 청계산근처사시는분~~ 2 2020/05/16 1,201
1075877 재난지원금 킴스클럽 4 사용 2020/05/16 2,143
1075876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1 드라마 2020/05/16 921
1075875 발효방 구웠는데 대박성공 9 배운녀자 2020/05/16 2,328
1075874 책은 버리고 옷은 남긴 분 계신가요? 8 2020/05/16 1,618
1075873 발 편하고 세련된 스니커즈 알려주세요 10 오리발 2020/05/16 3,284
1075872 백태웅 교수, 그날 조민 양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기특하다고.. 16 왜그래? 2020/05/16 4,424
1075871 버럭 소리지르는 개저씨들 1 ..... 2020/05/16 1,175
1075870 윤미향 =/= 위안부 할머니 지키기가 아니지 않나요? 47 2020/05/16 2,281
1075869 전국각지로 이사다니다가 드디어 서울이사 4 이사 2020/05/16 1,889
1075868 전세계에 높아져만가는 한국의 국격 6 이게나라 2020/05/16 2,566
1075867 처음 매끄럽지 않은 세입자 끝까지 문제일까요? 7 처음 2020/05/16 1,537
1075866 펌/ 민주당이 윤미향을 쉴드쳐야만 하는 이유 40 ... 2020/05/16 2,682
1075865 남편이 이혼하자는데.. 34 참나 2020/05/16 27,697
1075864 얼굴 점 문의 2020/05/16 736
1075863 신세경 너무 괜찮네요. 14 .. 2020/05/16 7,101
1075862 이태오가 그렇게 매력적인건가 10 ㅡㅡ 2020/05/16 4,778
1075861 나중에 전세보증금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6 cinta1.. 2020/05/16 1,390
1075860 텔레그램 '주홍글씨·완장방' 운영자 구속영장 기각 4 ㅇㅇㅇ 2020/05/16 1,589
1075859 미국은 아직도 kf95같은 마스크 못구하나요? 17 .. 2020/05/16 4,979
1075858 국민들은 들쥐떼가 아니죠 1 .. 2020/05/16 863
1075857 오랜만에 코로나 현황 사이트를 봤어요 3 ㅇㅇ 2020/05/16 2,373
1075856 행시 로스쿨 비교글 2 2020/05/16 1,736
1075855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쉼터의 존재가 마음 아프네요. 18 작세작세 2020/05/16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