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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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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손이 검어지나요?

50대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20-05-09 21:52:48
피부 정말 흰편입니다
주부라서 손을 많이 쓰는편인데
50되니 손이 붉어지고 검어지네요

모임 가서 다른 언니들보니
피부는 시술받고 가꿔서 맑고 흰데
손은 거뭇하더라구요

원래 그런가요? ㅠ
IP : 211.227.xxx.1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9 9:53 PM (125.177.xxx.43)

    똑같은대요 마디도 없고

  • 2. ...
    '20.5.9 9:56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

    많이 써서 그런거 아닌가요

  • 3. 삼천원
    '20.5.9 9:5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피부가 얇아져서 핏기가 비춰보이는거에요.
    방법이 없어요.

  • 4. ....
    '20.5.9 10:0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일을 많이 하면 손도 늙고 험상궂어져요. 얼굴이랑 몸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 5. ....
    '20.5.9 10:0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엄청 하앴어요
    나이드니 얼굴이 검어지고 뻘개지네요
    얼굴보다 손은 희구요 그래도 검어요

  • 6. 안 그래도
    '20.5.9 10:06 PM (121.155.xxx.30)

    저도 그러네요 ㅠ
    어떡해 관리를 해야하는지
    장갑도 늘 끼고 주방일 하는데도
    검붉어 지네요

  • 7. ......
    '20.5.9 10:07 PM (223.39.xxx.20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똑같아서 좋겠네요

  • 8. ....
    '20.5.9 10:08 PM (223.39.xxx.208)

    첫댓글님 마디도 없고 똑같아서 좋겠네요.

  • 9. 크리스티나7
    '20.5.9 10:13 PM (121.165.xxx.46)

    맞아요. 손이 까매져요.
    볕이 그을려 그런거 같아요.

  • 10. 민간인사찰
    '20.5.9 10:13 PM (118.223.xxx.84)

    손이 이십대랑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그냥 본인 착각인거죠..생각보다 본인 착각이 많아서..ㅋ 물론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안나는 사람은 있죠..ㅋ
    저 자주 가는 커피 테이크아웃점에 인근대학 대학교수인지 강사인지 저랑 같은 시간대에 커피사러오느분이 있는데 아무리봐도 그 알바여자분한테 사심잉 있는걸로 보이던데.보면 넘 웃길때가 많거든요.그러다 그녀가 주는 커피잔을 받는 그 교수님의 손이.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와 손에 나이가 다 있구나 그런걸..바로 비교샷을 본적이 있었던 ㅋ
    아무튼지간에 갑자기 이 글을 보니 그떄의 일이 떠올라요.
    저는 그분도 그 비교되는 손 샷을 본순간 미련을 버리지 않앗을까 한다눈.

  • 11. ..
    '20.5.9 10:17 PM (110.70.xxx.96)

    뭐든 젊을때랑 같을까요.
    같은 색상이어도 젊을때늗 뽀얗고 나이 들어서는
    같은 희색이어도 물빠진 시금치같이 허여멀건하죠.

  • 12. 50살입니다
    '20.5.9 10:21 PM (121.180.xxx.160)

    피부가 희고 손이 예쁜편이었어요
    40초반에 미국에2년 지내면서 손으로 뭔가 해야할일이 많았어요
    집에 와서 어느순간 보니까 손이 늙어있더라고요 ㅎㅎ
    갈수록 더 미워지네요

  • 13. ㅇㅇ
    '20.5.9 10:24 PM (221.140.xxx.96)

    저 진짜 손이 몸중 제일 이뻤는데 별 살림 안하고 회사만 다녀도 사십대 되니 손 십대 이십대 때와 다른데요 똑같을 수가 없을듯 얼굴도 늙는데 항상 쓰는 손이 안 늙나요?

  • 14. ..
    '20.5.9 10:40 PM (219.248.xxx.230)

    손이 고와서 저는 항상 창피했어요. 평생 백수로 산 거 들킨 것 같아서요. 이제 청소일 하는데 손이 제법 사람 손 같아졌어요. 나도 사람같아졌다고 혼자 만족합니다.

  • 15. 크리스티나7
    '20.5.9 10:41 PM (121.165.xxx.46)

    손이 거칠어야 자랑스럽게 산거라고 했어요.
    저도 애 키우고 살림하고 그러다보니 꼭 나이때문이 아니라도
    손이 나빠지네요. 세월의 훈장 같은거죠.

  • 16. 그린 티
    '20.5.9 10:42 PM (39.115.xxx.14)

    저희집 공부하는 20대 중반 아들 손이 참 이뻐요.
    가느다란 손가락에 이 손으로 일을 어떡하냐는 소리 듣던 제 손은 마디도 툭툭 불거지고 손가락도 아프고
    늙는다는거 손에서 부터 느낍니다.

  • 17. 손이
    '20.5.9 10:50 PM (1.231.xxx.128)

    제일 먼저 늙지 않나요??? 얼굴처럼 선크림도 안바르고 핸드크림발라도 자주 사용하니 맨손일경우가 더 많고요 운전하면서 팔뚝도 그을리고 팔뚝과 손등에 잡티도 생겼어요 ㅠㅠ

  • 18. ㅡㅡ
    '20.5.9 11:26 PM (121.143.xxx.215)

    나이들면 다 늙습니다.
    인중도 길어지고요
    피부도 늙고
    다리도 붉읏븕읏
    ㅎㅎ 이거 맞춤법이 뭔가요? ㅎㅎㅎ
    암튼 피부톤이 장난 아녜요.
    그뿐입니까?
    다리 열 오르지요.
    땀나지요.
    그러다가 또 추워요.
    탈모랑 백모
    전신에서요.
    거의 놀라울 지경의 노화지만
    의연하게 잘 버티고
    지내고 있어요.
    ㅎㅎㅎㅎ

  • 19. ㅡㅡ
    '20.5.9 11:28 PM (121.143.xxx.215)

    근데 저는 여전히
    동안입니다.
    ㅎㅎㅎ

  • 20. ,,
    '20.5.10 12:54 AM (218.232.xxx.141)

    불긋 불긋

  • 21. 비타민 주사
    '20.5.10 1:23 AM (120.142.xxx.209)

    태반주사 계속 맞으니 손이 엄청 뽀애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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