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들 어쩌면 좋나요?

ㅜㅜ 조회수 : 4,048
작성일 : 2020-05-09 18:07:44
대학입시가 코앞이 아닌 분들이야 학교를 쉬어도 되지만
우리 고3들은 어떡하나요?
책상에 앉아 있는 거 보면 안쓰럽고 속상하고 미안해요.
학교 안가는거..이번 학기 물건너 갔디는 얘기
쉽게 말하지 마세요.
몸고생 마음고생하는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와요.
IP : 115.66.xxx.2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5.9 6:10 PM (118.218.xxx.22) - 삭제된댓글

    시험 보는 날만 마스크 쓰고 가서 한 교실에 열명 정도만 넣고 시럼봐야죠. 교실 널널하니 충분히 이용하고요. 정말 고3어쩌나요.

  • 2. 고3엄마예요
    '20.5.9 6:11 PM (223.62.xxx.200)

    저희 아이는 학교 안 가서 좋다네요.
    수시, 정시 다 도전 할 생각이예요.
    아이나름 시간표 세우고 공부하고 있는중인데 본인이 시간 활용 잘 할 수 있어 좋다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 3. 학교
    '20.5.9 6:12 PM (223.38.xxx.118)

    공교육 무너 졌다고 학교 에서 가르치는 게 뭐 있냐고
    하면서
    오히려 공부 하는 애들은 오고 가는 시간 없고
    시간 분배 잘 해서 좋다고 해요
    잠 자고 먹는 시간 빼고 오로지 공부 할 수 있다고
    제 주위 공부하는 고3 들은 오히려 좋아 하던 데요

  • 4. 1학기는
    '20.5.9 6:16 PM (115.136.xxx.158)

    온라인 수업으로 하고 시험만 보러 학교 가면
    좋겠어요 고3딸 온라인수업 적응되었고요
    예고 미술과생인데 실기도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수업받고 있어요
    여기도 클럽 확진자 나와서 걱정되네요

  • 5. 어차피
    '20.5.9 6:16 PM (122.43.xxx.152)

    제주변 고3맘들 몇있는데 지금상황이 더 좋다네요
    공통점이 다 공부잘하는애들

  • 6. . .
    '20.5.9 6:17 PM (118.218.xxx.22)

    강남 서초는 개인과외 붙이고 학원 마스크 쓰고 다 다니고 자기 주도로 열심히 해서 고3은 오히려 좋아해요. 신경 쓰지 않고 공부만 한다고 반면 학교 안가서 무너지는 고3도 많아요. 빈부 격차에 따라 교육 격차가 일어나고 있어요. 그게 문제인거에요.

  • 7.
    '20.5.9 6:17 PM (210.94.xxx.156)

    고3도 고3이지만,
    울집 대4 취준생도 문젭니다.
    토익도 제대로 시험없고
    작년졸업생부터 밀려밀려
    힘들다네요ㅠㅠ

  • 8. 크리스
    '20.5.9 6:20 PM (121.165.xxx.46)

    국민 전체가 굶어죽을 판인데 학업이 대순가요
    물론 중요한데 전부 자기생각뿐이에요.
    진짜 큰일난거에요. 코로나전에 기아로 죽을듯요.

    얼른 살아나야합니다.

  • 9. ....
    '20.5.9 6:20 PM (223.62.xxx.162)

    고3만 등교하거나 개학하고
    나머지학년은 안 가는게 맞는것같아요.
    글구 솔직히 고3 개학도 우려되는게 학교갔다가 코로나 걸리면 그해 대입은 끝아닌가요???

  • 10. ....
    '20.5.9 6:34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수시 정시 다 준비하고 있어요. 국수과학 과외...
    어쩌겠어요 차분하게 하던대로 해야겠죠

  • 11. ...
    '20.5.9 6:35 PM (182.225.xxx.188) - 삭제된댓글

    고3이 등교는 더 신중해야 하는거 같아요.
    한명이라도 걸려서 퍼지게되면 입시는 통째로 날라가니까요.
    온라인 수업에 시험만 등교해서 치면 좋겠네요.
    올 한해가 정말 살얼음판 같습니다ㅜㅜ

  • 12. 대책을 만들라고
    '20.5.9 6:37 PM (119.149.xxx.18)

    등교하게 하고 빨리 내신 생기부 구색맞춰 기존 입시안에 맞출 생각은 그만하고 온라인 수업 상태로 입시 치를 대책을 세우면 좋겠어요.
    맨날 가나못가나 애간장 태우느니 재수생 포함 2학년까지만 반영해서 수시는 치르고 수능도 두번쯤 날짜 잡아서 연기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암튼 어떤 변수에도 적용 가능한 대안이 있어야 살죠.애들도 어찌되나 상황보다 지치고 진 빠져요.
    고3은 병 안 걸리나. 왜 자꾸 고3만 가래.
    다 안전하게 입시 치를 방법은 찾지않고 위험을 감수하고 하게 하나요

  • 13. ..
    '20.5.9 6:39 PM (180.231.xxx.63)

    공부습관 잡힌애들은 지금이 더 기회네요
    자기가 계획짜서 부족한거 할수있고요

  • 14.
    '20.5.9 6:40 PM (210.99.xxx.244)

    고등이상 다 힘들듯

  • 15. ㅇㅇ
    '20.5.9 6:49 PM (61.72.xxx.229)

    고삼만을 위한 나라인가....
    저도 그 시절 지나왔지만 글쎄요...
    학교 안가는게 더 낫지 않아요?
    공부안해서 집에서 노는 애들 보는 부모나 속타지
    지할일 잘하는 애들 둔 집은 아마 지금이 더 좋을걸요?

  • 16. 후...
    '20.5.9 6:50 PM (112.166.xxx.65)

    누가 더 괴롭고 말고가 있나요
    학교가서.고3 단체로 코로나 걸리면 어쩌게요??

    개학은 신중해야합니다

  • 17. ..
    '20.5.9 6:54 P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공부하는 애들은 과외하고 학원가고 더 좋아하나봐요.학교가봐야 애들 떠들고...
    공부하는 애들엄마가 등교 반대하나 싶을정도예요.
    동네 독서실 2달전부터 대기해놔도 안빠지는데 얼마나 열심히하는가싶네요.

  • 18. 맞아요
    '20.5.9 6:55 PM (125.178.xxx.135)

    공부하는 애들은 과외하면서 정시 준비한다고
    학교에서 시간낭비 안한다고 더 좋아한다네요.

  • 19. 학교 안가는게
    '20.5.9 7:04 PM (119.149.xxx.18)

    그걸로 끝이 아니니 문제죠. 모의고사로 성적을 내야 위치파악을 하고 원서라인을 잡죠. 수시생들은 어쩌구요. 그러니 이젠 입시대책이 새로 나와야된다구요

  • 20. 공부만
    '20.5.9 7:37 PM (119.149.xxx.18)

    허구헌날 하면 뭐하냐고요. 모의도 못봐 자기 실력도 제대로 판단이 안되는데

  • 21. ...
    '20.5.9 8:13 PM (121.146.xxx.35)

    공부잘하는 애들은 등교안해도 상관없고 더 좋다고 말하는데 중간쯤에 있는 애들은 집에서도 집중 잘안되고 힘들어요
    어차피 공부안하는 애들 학교간다고 하냐? 라고 말하지 마세요 학교에서 고3이라고 잡아주고 긴장감주고 하는거랑 집에서 풀어지는거랑 달라요
    잘하는 애들 둔 엄마는 지금이 적기이고 좋다고 하지만 그게 아닌 애들 엄마는 속탑니다
    각양 각색의 애들 수준도 모두 다른 애들이라 이 시기에 등교 안하는게 좋네 더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말하는것도 누군가에게는 무거운 마음을 안겨주는것일 수도 있죠
    그럼 말도 못하냐 하시겠지만 등교에 대해 여러가지 각도에서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다양한 생각이 많은 곳이니 말도 조심해야겠어요

  • 22. 고3
    '20.5.9 8:25 PM (110.15.xxx.7)

    맘들이 뭐가 지금이 더 좋아요?
    활동을 하고 쌍방수업을 받아야 생기부도 채우는거죠.
    정시러늘 빼고 누가 좋아하나요?

  • 23. 최상위
    '20.5.9 8:32 PM (110.15.xxx.7)

    권 친구들도 다 개학원해요.
    교과가 목표아니면 더더욱 학종은 활동도 중요하니까요

  • 24. yjyj1234
    '20.5.9 9:13 PM (123.212.xxx.123)

    혼자자기관리하는 애들은 지금이 더 좋다하네요
    개학안했음하던데요

  • 25. 어휴
    '20.5.9 9:36 PM (211.36.xxx.144)

    고 3맘님들 맞으세요?
    저도 코로나 겁나서 학교 안보내고 싶어요

    근데 그건 그거고
    지금 상태를 오히려 애들이 좋아한다구요...?
    참 할많하않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403 꼬방동네사람들 책이랑 영화 모두 보신분~ 4 달래야 2020/09/20 1,234
1119402 이번 연휴때 고향가시는 분들, 휴게소내에서 음식 못먹습니다. 2 ..... 2020/09/20 2,211
1119401 상체가 추운사람 하체가 추운사람 8 . . 2020/09/20 4,008
1119400 경기도 홍보비 사용처 ㅋ 5 ... 2020/09/20 1,552
1119399 어떤 사람이 가장 불쌍한 인생을 사는거 같으세요? 43 2020/09/20 18,279
1119398 주식해서 1억을 날렸다는 게.. 10 ㅇㅇ 2020/09/20 8,039
1119397 유병재 채널에 엄용수 나온거(사랑의 밤 연애참견시점) 엄용수 2020/09/20 1,787
1119396 모기한마리가 화장실에 있었는데요. 8 모기 2020/09/20 3,031
1119395 나물, 잡채 중 어느게 더 상하기 쉬울까요? 3 ㅇㅇ 2020/09/20 1,913
1119394 사우나 뜨거운물에 들어가면 쓰러질듯 한 체질은 원인이 뭘까요 9 2020/09/20 3,461
1119393 열감기 질문있어요ᆢ 2 딸기 2020/09/20 1,161
1119392 남자들 하의 딱붙는 거 입고 찍으면 10 토피 2020/09/20 3,262
1119391 나의 인간관계 이야기 (긴글주의) 151 토토 2020/09/20 26,314
1119390 Ebs에서 천일의앤 방영중인데 크롬웰 3 천일의앤 2020/09/20 2,945
1119389 왜 맛있는 음식들은 하나같이 건강에 나쁜걸까요 ? 15 ㅇㅇ 2020/09/20 4,240
1119388 실거주 아파트 ... 선택은요.,? 12 ㅇㅇ 2020/09/20 3,747
1119387 미싱(재봉틀) 좀 하시는 분요^^ 7 궁금 2020/09/20 2,062
1119386 염색약이 너무 짙어요.밝은색을.만드는 방법 있을까요? 7 흑흑 2020/09/20 2,536
1119385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혈압이 치솟아요 10 검새들 2020/09/20 7,213
1119384 계속 악몽꾸는데 묵주 목에 걸고잘까요? 10 123 2020/09/20 2,631
1119383 외제차는 디자인이 참 이쁜거 같아요 29 ㅇㅇ 2020/09/20 5,555
1119382 사소한 걸로 동네엄마가 싫어진 저... 넘 쪼잔하죠 ㅠ 15 ㅇㅇ 2020/09/20 8,747
1119381 조국 트윗: 작년 하반기 '웅동학원' 관련 헤드라인 모음 7 .... 2020/09/20 1,751
1119380 획기적 아이디어는 어떻게 제품생산을 할수있나요? 3 아이템 2020/09/20 1,018
1119379 거짓말의 거짓말 재밌어요. 7 드라마 2020/09/20 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