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나이 5살.. 바이올린배우기 어떨까요?
음악을 배우는건 좋은데..
테스트받으러가서는 아이가 일단은 좋아하는데..
저나이에 배우는게 괜찮을지 고민이예요
바이올린값이랑 한달레슨비까지하면 40만원이 훅 나가는데..
시간낭비가 아닐지 아니면 집콕하는데.. 그나마 마스크쓰고 일주일에한번 숨통이 트이는 날이될지..
아이 가르쳐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참고로 전.. 넘일찍 피아노배우는바람에 힘들었고..
현재 선생님 말씀은 지금 바이올린배우고 1~2년뒤에 피아노배우면
피아노 진짜 잘할수 있을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선생님 포함 모두 마스크쓰고 수업하시구요 아이도 포함..
1. 명심하세요
'20.5.9 5:26 PM (112.161.xxx.165)옛어른들이 왜 바이올린을 깽깽이라고 했는지.
2. 아이가 원하면
'20.5.9 5:26 PM (61.253.xxx.184)해주세요. 악기는 전 잘모르지만
아이들....잘 변해요...그러다가...이시기지나면
바이올린 바 자도 기억못할거예요.
하고싶다고 하는 그 순간이 얼마안돼요. 몇달정도밖에
그리고 그기간이 지나면 절대 ...그거 하고싶단말 안하더라구요3. ..
'20.5.9 5:28 PM (137.220.xxx.117)전공하려면 보통 만 3 세에서 4세 사이 부터 시작해요
전 만 6세때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처음엔 늦었다고 했어요
보통 피아노로 시작해서 바이올린으로 많이 옯겨요4. ...
'20.5.9 5:28 PM (211.226.xxx.247)잊지 않을만큼 배우려면 꽤 오래 배워야할거예요
거기다 커서 전공하겠다고 하면 그게 골치고요5. 전공 아니면
'20.5.9 5:29 PM (223.62.xxx.141)그렇게 일찍 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바이올린은 그 때 그 때 악기도 바꿔줘야 하고
줄도 바꿔야 하고 레슨비도 비싼편이구요.
저희 아이는 7년정도 배웠는데
나중엔 레슨비가 부담스러웠습니다.
레벨 올라갈때 레슨비도 더 오릅니다.
지금은 중학생이라 바쁘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그민뒀는데 괜히 했다 싶어요.6. 60 평생
'20.5.9 5:38 PM (211.247.xxx.104)가장 큰 후회가 아들 놈 깽깽이 시킨 것.
악기 1 운동 1는 가르쳐야 인생이 즐겁다는 헛소리를 믿고 ㅠㅠ. 피아노 죽어도 안 하려고 할 때 포기할 걸 돈 엄청 깨지고 시간 낭비에 아들놈과 싸움질.
본인이 원하면 연습용 싼 바이올린으로 시작하시고 싫증내면 바로 끝내시길 권합니다.7. 명심하세요
'20.5.9 5:43 PM (112.161.xxx.165)우리애도 초등 졸업 때까지 바이올린 시켰는데 악기 세번 바꿨고.
처음에 깽깽깽 소리에 아주 죽는 줄 알았고.
우리는 집으로 레슨 선생님이 일주일에 두번 오셨는데 연습 안 하면 절대 실력 안 늘고.
지금은 안 합니다.
다섯살짜리가 학원에 일주일에 한번 가서 뭘 얼마나 배워 올 것이며
얼마나 늘 것인지.
악기 레슨비 한달에 40 비싸요.
윗님 말씀대로 싸구려 사서 시켜보고 싫증내면 때려치세요.8. ㅇㅇ
'20.5.9 5:46 PM (223.62.xxx.45)피아노->바이올린으로 가는게 하는입장에서는 더 쉬울껄요
뭐 큰상관은 없지만...
하고싶어하면 가르쳐주세요. 뭐 꼭 전공시키려고 악기배우는건 아니잖아요.
운동이든 악기든 천부적인 재능이 아니라면 취미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취미로 악기하나쯤 할수있는건 성인되서도 너무 좋아요9. ㅇㅇ
'20.5.9 5:50 PM (223.62.xxx.45)취미레슨비는 타임당 4만원정보부터 있던데...
악기만사면 전공급으로 배우지않는이상 크게 돈은 안들어가는것같아요
악기 업그레이드한다해도 뭐 취미로하는애 몇천만원짜리 사줄건아니잖아요
월 16-20이면 될듯10. 아이가
'20.5.9 6:38 PM (110.159.xxx.73)좋아하면 시켜주세요
주변에 스즈키 바이올린 괜찮은 곳 찾아보시고11. 미적미적
'20.5.9 6:54 PM (203.90.xxx.150)악보보는거부터 해야하니 좀더 저렴한 곳에서 시작해보고
바이올린 작은건 중고도 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0485 | 어젯밤 버스에서 소름끼쳤던 일( 신고후기) 98 | 무서워요 | 2020/09/23 | 25,047 |
1120484 | 맞벌이(재택) 가정 코로나로 인한 식비, 생활비가 얼마쯤 드시나.. 13 | 맞벌이 | 2020/09/23 | 3,664 |
1120483 | 커피번 맛있네요 8 | ㅇㅇ | 2020/09/23 | 1,323 |
1120482 | 영국, 코로나19 봉쇄 공포에 증시 폭락..74조원 증발 2 | 추석은 집에.. | 2020/09/23 | 1,495 |
1120481 | 차는 보통 몇만 뛰면 바꾸나요? 10 | ..... | 2020/09/23 | 2,228 |
1120480 | 내뺨을 얼마나 때렸는지.. 9 | 모기 | 2020/09/23 | 3,348 |
1120479 | 혹 식당 김치찌개 맛 어찌내는지 아시나요 17 | 뚱이 | 2020/09/23 | 3,984 |
1120478 | . 14 | ㅇㅇ | 2020/09/23 | 1,969 |
1120477 | 세경고 급식 어떠세요. 17 | 음 | 2020/09/23 | 2,903 |
1120476 | 서일병 휴가 관련한 민주당 인사들의 궤변 8 | 길벗1 | 2020/09/23 | 828 |
1120475 | 판교에서 가장 살기좋은 동네가 어딘가요? 4 | ㄱㄴ | 2020/09/23 | 2,947 |
1120474 | 진통제에 점점 의존하게 되는 경우 2 | ... | 2020/09/23 | 1,093 |
1120473 | 모닝 좌욕은 진짜 힐링이네요 7 | 좌욕 | 2020/09/23 | 3,955 |
1120472 | 여중생 딸아이 코밑 피부가 벌겋고 후끈거린대요. 5 | .. | 2020/09/23 | 958 |
1120471 | 역사저널 그날, 70년대 기생관광 외화를 벌어들여라 6 | 초가을 | 2020/09/23 | 1,637 |
1120470 | 소파는 보통 몇년 쓰고 바꾸시나요? 7 | ㅡ | 2020/09/23 | 3,999 |
1120469 | 기술사되기 힘든가요? 9 | ㅇㅇ | 2020/09/23 | 2,682 |
1120468 | 님들은 혜택 좋은 카드 뭐 쓰시나요? | 카드 | 2020/09/23 | 496 |
1120467 | 추미애 장관 아들 압수수색, 수사결과는? 9 | 예고라디오 | 2020/09/23 | 2,005 |
1120466 | 감사해요 18 | .... | 2020/09/23 | 3,522 |
1120465 | 저한테 최고의 조미료는 ... 21 | ... | 2020/09/23 | 7,453 |
1120464 | 대학생들도 학교 가나요? 12 | 이제 | 2020/09/23 | 1,893 |
1120463 | BTS멋있는건 알겠는데 44 | ........ | 2020/09/23 | 5,788 |
1120462 | 메릴랜드 한국사위 가짜뉴스 쫄리는지 지웠네요~ 8 | 증거 모두 .. | 2020/09/23 | 1,912 |
1120461 | 브리타정수기 필터교체 센서가 계속 빨강색이예요 4 | 소망 | 2020/09/23 | 5,2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