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천 더 비싼 남향 잘한 선택인지..

... 조회수 : 4,321
작성일 : 2020-05-09 17:08:43
지방에 같은 아파트 내의 동 차이인데 남향은 편의시설가까운 앞동이고 탁트인 전망이긴해요. 이 남향 동만 젤 앞에 있고 같은평형 다른동들은 주로 뒤쪽에 있는데 아무래도 좀 막힌뷰고 방향은 남서향 남동향 다양히 있습니다.
같은평형들이 다 뒤쪽에있다보니 그쪽평균시세로 맞춰져서 1억 9500~ 많아야 2억수준인데 제가 며칠적 계약한 앞동 남향집은 2억2천이거든요.

층은 중층이구요. 계약하고보니 어차피 입지는똑같은데 좀 비싼거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하고...남향이면 그정도 차이는 기본으로 나나요?
신혼이라 대출부담이 되는것도 사실이고..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네요ㅜ


IP : 1.253.xxx.5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9 5:09 PM (106.102.xxx.236) - 삭제된댓글

    굿굿 햇빛이 얼마나 삶의 질을 올려주는데요

  • 2. ㅇㅇ
    '20.5.9 5:09 PM (211.231.xxx.229)

    나중에 비싸게 파세요

  • 3. 제목만보고
    '20.5.9 5:11 PM (61.253.xxx.184)

    5천을줘도
    남향

    진리

    남향..살아보면

    전 남서향 살아봤는데도


    왜 남향남향 하는지...온몸으로 이해가

  • 4. ..
    '20.5.9 5:11 PM (137.220.xxx.117)

    님향에 뷰 메리트 있으면
    같은 사이즈 같은 입지라고 할지라도
    비싼 곳은 20% 더 비싸요

    잘하셨어요!

  • 5. ..
    '20.5.9 5:11 PM (125.182.xxx.52)

    더 주고 남향 사세요

  • 6. .....
    '20.5.9 5:11 PM (211.187.xxx.196) - 삭제된댓글

    서울아닌가봐요.서울은 억은차이나는 조건이예요
    실제로 삶의질이 2천보다 더큰 차이납니다.

  • 7. 123
    '20.5.9 5:12 PM (61.81.xxx.137)

    아파트 옮겨볼까 생각중에 가장 우선 조건이
    남향집입니다.지금 동남향 살아요.
    엄마 집에 며칠 있어보니
    남향이 얼마나 좋은지 알겠더군요.

    잘 하셨어요.

  • 8. .......
    '20.5.9 5:13 PM (211.187.xxx.196)

    서울아닌가봐요.서울은 억은차이나는 조건이예요
    실제로 삶의질이 2천보다 더큰 차이납니다.
    난방비 냉방비 결로 곰팡이 환기 등등등

  • 9.
    '20.5.9 5:15 PM (183.108.xxx.159)

    이천 차이면 무조건 남향이요

  • 10. ㅇㅇ
    '20.5.9 5:20 PM (124.54.xxx.52)

    조건에 비해 가격차가 적네요
    앞에 전망이고 편의시설 가까운 남향이면 2천 이상의 가치죠
    혹시나 도로가인가요?
    그럼 좀 시끄럽긴 할거에요

  • 11. ...
    '20.5.9 5:24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잘한거예요. 남향과 남동향 천지 차입니다.

  • 12. ....
    '20.5.9 5:26 PM (202.32.xxx.77)

    남향에 전망도 좋고 탁트이고 편의시설도 가깝고 중층이고 퍼펙트합니다.
    만약 거주 목적이 아니면 상관없는데 거주 목적이면 정말 잘하셨어요.

    이천만원도 큰 돈이지만 다들 잘했다고 댓글다는건 이유가 있어요.
    나중에 원글님이 파실때도 다른동보다 비싸게 팔수 있구요.
    그런 위치는 또 금방 잘 나갈거에요.

    저희집 남향에 앞동이 많이 떨어져 있고 거실이 통유리라서 아침부터 해질때까지 하루종일 정말 밝아요.
    남향도 중요하지만 일조권도 중요하거든요. 다른건물 앞에서 막고 있으면 남향이라도 답답해요.

    좋은집 잘 사신거 축하드려요.

  • 13. ..
    '20.5.9 5:29 PM (1.253.xxx.54)

    앞은 꽤 널찍한 공원뷰예요. 공원이지만 사람들 잘 안다니고.. 공원앞에 도로가있어서 소음문제는 딱히없어요. 댓글보니 딱히 비싸게 산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안심?되네요ㅎ

  • 14. 잘하신
    '20.5.9 5:30 PM (223.38.xxx.216)

    아파트 남향인데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합니다
    잘하신 겁니다

  • 15. ㅇㅇ
    '20.5.9 5:30 PM (211.209.xxx.126)

    저 지금 동향 사는데 꼭 남향집으로 갈거예요..꼭요

  • 16. ....
    '20.5.9 5:32 PM (218.155.xxx.202)

    남향인것보다 앞이 공원이라는게 더 좋네요
    남향도 앞이 막히면 아무소용 없거든요

  • 17. 동향
    '20.5.9 5:32 PM (124.49.xxx.61)

    사는데 어두워요.. 해가 일찍 뜨 고 일찍 져요

  • 18. ...
    '20.5.9 5:33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5천을더 줘도 공원뷰에 남향입니다
    잘하셨어요

  • 19. .....
    '20.5.9 5:35 PM (110.11.xxx.8)

    닥치고(?) 잘 하셨습니다.

  • 20. ㅋㅋ
    '20.5.9 5:36 PM (116.34.xxx.209)

    댓글들이...ㅋㅋ
    팔때도 먼저 팔릴거여요.
    남향. 북향 난방비 차이도 큽니다.

  • 21. ...
    '20.5.9 5:37 PM (58.235.xxx.246)

    남향은 진리

  • 22. ..
    '20.5.9 5:42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남동 남서와 남향이라면 향차이가 아니고 뷰차이예요 앞트였으면 그정도 가치는해요

  • 23. 남동향
    '20.5.9 5:51 PM (1.143.xxx.26)

    남동향과 동향은 차이가 많은가요?
    지금 남서향 사는데 여름에는 좀 더워요

  • 24.
    '20.5.9 5:52 PM (1.252.xxx.104)

    신혼이군요. 모를수도있죠. 남향 초이스 잘하셨어요
    까이꺼 2천 더주고 삶에질이 다를꺼에요.
    신혼때 남동향살다가 미칠뻔
    다행히 전세라서 그후 전세전전해도 남향집만갔어요.
    집에있기 싫은그기분 아시려나요?

  • 25. ..
    '20.5.9 5:55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에어컨있고 샤시 잘되어 있으면 별차이 없어요 향보다는 뷰예요
    동향집이 제일 시원한데 겨울에는 춥죠

  • 26. ..
    '20.5.9 5:57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에어컨있고 샤시 잘되어 있으면 별차이 없어요 향보다는 뷰예요
    동향집이 제일 시원한데 겨울에는 춥죠

  • 27. 아마도
    '20.5.9 6:11 PM (125.186.xxx.27)

    잘하신 선택일겁니다. 좋은향은 안그런향에 비해 시세자체가 높게 형성되요. 같은단지내에서 향이나 위치 따라 2천정도 차이는 충분히 있을수 있다봐요
    남동향 남서향 이런집들은 동향 서향에 가까울 가능성도 있어요
    (실제는 동동동남향도 이름은 남동향 이런집들 꽤 있어요 우리나라는 남향선호도가 높거든요 남서향도 마찬가지입니다)

  • 28. ...
    '20.5.9 6:14 PM (58.235.xxx.246)

    동향은 새벽부터 집 끝까지 해가 수평으로 들어와서 늦잠 불가, 12시만 지나면 해가 사라져버려 어두워요.
    겨울에 춥습니다.
    남동향은 남향보다는 일찍 해가 들기 시작해서 남향보다는 일찍 해가 넘어갑니다. 화초 키우시면 꽃이 엄청나게 잘 맺혀요.
    남향은 여름에 해 길이가 짧아지고 겨울에 길어지며 적당하게 해가 뜨고 적당한 시간에 해가 집니다. 동남향보다 화초는 잘 되지만, 동남향보다 꽃망울이 덜 맺혀요.(일조시간변화 때문)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
    남서향은 해가 늦게 들기 시작하는데 오후가 되면 온 집에 햇볕이 가득 들어와서 여름에 많이, 많이 덥습니다. 햇빛은 질릴 정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살면서 햇빛을 못 쐬어 원한이 있는 사람은 강추. 그 외 비추입니다.
    서향은 낮 12시가 되면 해가 들기 시작해서 3시부터 해가 완전히 넘어가는 6시까지 해가 수평으로 온 집안에 꽉 차게 들어옵니다. 여름에 이미 날이 달구어져 있는 오후에 해가 온 집에 가득 들어오고, 수평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전혀 피할 수 없어서 암막커튼으로 모든 전면 창문을 가려야 하기 때문에 창을 열어놓아도 소용이 없고, 아니면 타 죽습니다. 에어컨은 필수장비. 의외로 암막커튼으로 항상 해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햇빛을 잘 쬐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살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 29. rosa7090
    '20.5.9 6:17 PM (219.255.xxx.180)

    남향집은 누리는 겁니다. 그리고 팔 때 그가격 그대로 다 받아요.

  • 30. ...
    '20.5.9 6:18 PM (58.235.xxx.246)

    북향은 의외로 매우 밝습니다. 외부의 반사광이 잔뜩 들어오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기 때문에 커튼을 칠 필요가 거의 없으며, 날씨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습니다. 특히, 직사광선이 들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이 공부하다가 책상에서 조는 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수험생에게는 직사광선이 드는 방을 주시면, 하루종일 병든 닭처럼 조는 아이들과 싸움을 하게 됩니다. 이건 멜라닌 생성에 의한 영향입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기 때문에 화초는 당연히 전혀 안되고, 난방을 따로 하지 않으면 확실히 춥습니다만, 수험생에게는 최상의 조건입니다.

  • 31. 삼천원
    '20.5.9 6:2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향은 난방비부터 차이가 나요.
    항상 일찍 출근에 밤늦게 퇴근해서 방향이 뭐가 중요한가 했는데
    남향집에 햇빛 들어오는거 보니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 32. 팔때
    '20.5.9 6:37 PM (110.10.xxx.74)

    더 유리...

  • 33. ..
    '20.5.9 6:58 PM (14.63.xxx.199)

    남향도 남향인데 뷰가 좋네요.
    층수, 뷰가 가격차이를 만들어요.
    팔때도 살때처럼 더 받을 수 있어요.

  • 34. ...
    '20.5.9 7:51 PM (1.230.xxx.125)

    그정도 조건이면 큰 가격차도 아니네요^^;;
    그런집은
    살다가 이사갈일 있으면
    더 받고 금방 팔수있어요.
    좋은곳에서 더 부자되세요~

  • 35. ..
    '20.5.9 7:52 PM (116.93.xxx.210)

    막힘없고, 뷰좋고, 남향인데 그 정도차이라면 싼거 같아요.ㅎㅎ 잘 사셨네요.

  • 36. 뭐였더라
    '20.5.9 10:54 PM (211.178.xxx.171)

    아파트 방향에 ...님이 전문가시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484 김한규씨 김앤장 파트너로 아는데 의외로 연봉이 적네요 8 키맨장 2020/05/17 4,983
1076483 스승에 날에 이메일 카드 보내는건 4 ㅇㅇ 2020/05/17 870
1076482 배추된장국 배추 최대한 부드럽게 하려면 7 ... 2020/05/17 1,752
1076481 우리는 왜 "티브"에 분개 하는가? 91 pp 2020/05/17 6,493
1076480 삼성 프리스탠딩식세기 설치 비용이 어찌 되나요? 1 ㅇㅇ 2020/05/17 1,153
1076479 Tv를 새로 샀는데요... 벽걸이 숨김 설치하는 것 궁금한 것이.. 5 ... 2020/05/17 1,531
1076478 비의 최고히트작은 "태양을 피하는 법&q.. 24 .. 2020/05/17 3,444
1076477 의사는 조선시대에도 중인계급이었죠. 23 ... 2020/05/17 5,650
1076476 저는 오랜동안 이시간이 싫었어요. 20 456 2020/05/17 6,123
1076475 코로나겪으니 집짓길 더 잘했다 싶어요 14 .. 2020/05/17 5,004
1076474 간호사나 공무원이 비혼이면 덜 초라해 보이나요? 11 ........ 2020/05/17 5,797
1076473 하트시그널 여자 출연자 이쁘네요 15 ㅓㅓ 2020/05/17 6,122
1076472 도서관 대출가능해진것 너무 좋아요 8 체스 2020/05/17 1,701
1076471 패밀리 침대 맞춤 제작하신분 계세요??? 1 ... 2020/05/17 577
1076470 여기도 재난지원금 들어온다고 생활비 까는 남편 있던데 6 ... 2020/05/17 2,289
1076469 38살에 모은돈이 1억인 남자.. 결혼 가능한가요 42 궁금 2020/05/17 20,507
1076468 다음주도 생일따져서 재난지원금 신청해요? 5 다음주 2020/05/17 1,197
1076467 지선우나 여다경이나 시월드는 없었네요? 6 ㅡㅡ 2020/05/17 2,511
1076466 보리굴비 먹는법 알려주세요 7 보리 2020/05/17 3,660
1076465 커피마시기에 늦은거죠? 5 놓쳤다 2020/05/17 1,559
1076464 이용수할머니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8 기도하는마음.. 2020/05/17 705
1076463 박선영 부부 결말 마음에 들어요 13 부부세계 2020/05/17 7,700
1076462 종합소득세 사업소득 근로소득 신고 해보신분 2 궁금이 2020/05/17 1,397
1076461 주택담보대출 받아보신분 2 2020/05/17 1,112
1076460 시댁 생활비 고민 27 귀국준비중 2020/05/17 8,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