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대장내시경 비수면에 대해서 여쭤봐요

궁금이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20-05-09 15:23:53
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오늘 남편이 위,대장 내시경을 했어요.저도 따라가서 기다려줬고요. 위가 좋지 못해 하는김에 대장도 같이 했습니다.몇년에 한번씩 수면으로 위 대장내시경을 하는데,처음할때는 안그러다가 점점 갈 수록 수면으로 하면 몸무림이 너무 심하답니다. 오늘도 비수면으로 할려다,그냥 수면으로 했는데 여전히 몸무림도 심하고 가려운지 몸을 엄청 긁어 되더랍니다. 옆에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께 너무 죄송했고요.. 혹시 본인이나 남편분 수면으로 할때 몸부림이 심한분 계신가요. 비수면으로 하면 위,대장 내시경 견딜만한지요..병원에서 앞으로 비수면으로 하라고 했다더군요. 감사합니다.
IP : 14.45.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9 3:46 PM (175.223.xxx.65)

    위는 항상 비수면으로 해요. 대장은 아직 수면만 했구요. 위내시경은 할만해요. 대장도 괜찮다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 2. 항상
    '20.5.9 4:01 PM (1.230.xxx.106) - 삭제된댓글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13년 했어요 일단 침 흘리는거 부끄러운 생각안들고
    내가 들숨쉴때 기구가 들어오고 날숨쉴때 기구가 기다려주고 하는 의사쌤의 스킬이 느껴지고
    위에 바람넣어서 주름을 펴서 자세히 살펴보시는것도 알게되고 바람이 나오느라 트림이 꺽꺽 나는것도
    자연스러운것이죠 내 위를 모니터로 보면서 의사쌤과 대화도 주고받고요
    내시경기구도 해마다 굵기가 가늘어지는걸 알게되요
    한번 비수면으로 도전해보세요 대장도 비수면으로 해보고 말씀드릴께요^^

  • 3. 항상
    '20.5.9 4:03 PM (1.230.xxx.106)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13년 했어요 일단 침 흘리는거 부끄러운 생각안들고
    내가 들숨쉴때 기구가 들어오고 날숨쉴때 기구가 기다려주고 하는 의사쌤의 스킬이 느껴지고
    위에 바람넣어서 주름을 펴서 자세히 살펴보시는것도 알게되고 그 바람이 다시 나오느라 트림이 꺽꺽 나는것도 자연스러운것이죠 내 위를 모니터로 보면서 의사쌤 말씀도 듣고요
    내시경기구도 해마다 굵기가 가늘어지는걸 알게되요
    한번 비수면으로 도전해보세요 대장도 비수면으로 해보고 말씀드릴께요^^

  • 4. 항상
    '20.5.9 4:13 PM (1.230.xxx.106)

    병원가셔서 선생님이 몇명 되는거 같으면 안아프게 잘하는 선생님으로 해달라고
    접수간호사한테 말해보세요 작년 건강검진때는 강북삼성병원 여자선생님이 환상 최고였어요 ^^

  • 5. ////////
    '20.5.9 4:22 PM (188.149.xxx.182) - 삭제된댓글

    위는 확실히 비수면이 훨씬 부담 덜되고 부작용도 없어요. 고통스러워서 그렇지...가격도 저렴하고.
    작년 2월에 수면 내시경을 대학병원에서 15만원이나 주고 했어요.
    그 뒤로 며칠뒤에 식도역류 시작. 너무너무너무나도 고통스러운 1년을 보냈습니다.
    멀쩡하던 식도가 뒤집어 졌어요. 음식물이 목구멍으로 나오는 그 불쾌함 이라니 평생 살면서 그런일 없었음 이에요. 지금도 목이 약간 이상합니다. 그래도 약 먹을 정도는 아닌 불쾌함 정도 에요.

    다시는 수면내시경 못하겠어요.

  • 6. 포도나무
    '20.5.10 1:00 AM (99.242.xxx.148)

    나이 50대 중반이고요
    수면하기 싫어서 대장내시경 비수면으로 3번해봤는데요..
    그냥 배가 싸르르한 느낌 몇번..
    가스들어가서 꾸르륵한 느낌 잠깐...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대장 내시경을 왜 수면으로하지 할 정도로요
    숨막히는 위내시경보다 훨씬 편했어요..
    그런데 개인차가 있어서 어떤분들은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한번 비수면으로 해보시고 힘들면 다음부터 수면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257 학교 온라인 수업 진짜 너무 하네요 50 고등 2020/05/14 6,944
1075256 펌 안타까운 용인70번 확진자 힘내세요 12 ........ 2020/05/14 6,704
1075255 덴탈마스크는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곳에서는 별소용없나요? 7 엔데믹 2020/05/14 2,811
1075254 교통사고 수리 문의좀 드려요 3 문의 2020/05/14 405
1075253 유방암 검사, 촉진과 초음파 5 ㅠㅠ 2020/05/14 1,442
1075252 블루 재스민 볼수있는곳 아시나요 9 우디 2020/05/14 1,861
1075251 한국에서 거품많은거 TOP 2. 외식이랑 수입품이요. 7 .. 2020/05/14 2,748
1075250 한명숙님 왜가만히 계시는지 ㅜ 10 ㄱㅂ 2020/05/14 2,411
1075249 붙여서 쓰는 저주파치료기 효과 있나요? 9 ..... 2020/05/14 2,250
1075248 나이를 먹는다는게 이런건가요 18 2020/05/14 6,608
1075247 스벅 기프티콘 3 12345 2020/05/14 1,213
1075246 장영란이 시아버지 칠순 선물한 자동차 35 ㅇㅇ 2020/05/14 22,181
1075245 인정욕구 강한 사람은 우쭈쭈만 해주면 잘 지낼 수 있는거죠? 15 피곤쓰 2020/05/14 3,498
1075244 유해진씨 매력 32 호호 2020/05/14 7,835
1075243 택시에 25인치 캐리어 3개 들어갈까요? 7 ... 2020/05/14 6,805
1075242 껍질완두콩 냉동하면? 2 .. 2020/05/14 621
1075241 4인 가족인데 왜 80만원일까요? 34 재난지원금 2020/05/14 24,060
1075240 밖에서 핸드폰 보느라 계속 실수.... 5 ... 2020/05/14 1,151
1075239 카톡 질문 드려요 오늘은 익명.. 2020/05/14 347
1075238 김냉에서 한달 된 전복장 어쩌죠? 1 ㅇㅇ 2020/05/14 908
1075237 드라이비 너무 비싸네요 11 드라이 2020/05/14 4,048
1075236 유방암 1기면 항암치료 받으면 완치 가능한거죠 ? 8 원글 2020/05/14 4,110
1075235 저번에 백화점 롯데리아 난동부린 여자 검거됐다네요 5 ㅁㅁ 2020/05/14 3,030
1075234 염정아 생열무 비빔밥 맛있나요? 7 무지개 2020/05/14 3,716
1075233 남의 말을 끝까지. 10 언덕길 2020/05/14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