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대장내시경 비수면에 대해서 여쭤봐요

궁금이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20-05-09 15:23:53
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오늘 남편이 위,대장 내시경을 했어요.저도 따라가서 기다려줬고요. 위가 좋지 못해 하는김에 대장도 같이 했습니다.몇년에 한번씩 수면으로 위 대장내시경을 하는데,처음할때는 안그러다가 점점 갈 수록 수면으로 하면 몸무림이 너무 심하답니다. 오늘도 비수면으로 할려다,그냥 수면으로 했는데 여전히 몸무림도 심하고 가려운지 몸을 엄청 긁어 되더랍니다. 옆에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께 너무 죄송했고요.. 혹시 본인이나 남편분 수면으로 할때 몸부림이 심한분 계신가요. 비수면으로 하면 위,대장 내시경 견딜만한지요..병원에서 앞으로 비수면으로 하라고 했다더군요. 감사합니다.
IP : 14.45.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9 3:46 PM (175.223.xxx.65)

    위는 항상 비수면으로 해요. 대장은 아직 수면만 했구요. 위내시경은 할만해요. 대장도 괜찮다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 2. 항상
    '20.5.9 4:01 PM (1.230.xxx.106) - 삭제된댓글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13년 했어요 일단 침 흘리는거 부끄러운 생각안들고
    내가 들숨쉴때 기구가 들어오고 날숨쉴때 기구가 기다려주고 하는 의사쌤의 스킬이 느껴지고
    위에 바람넣어서 주름을 펴서 자세히 살펴보시는것도 알게되고 바람이 나오느라 트림이 꺽꺽 나는것도
    자연스러운것이죠 내 위를 모니터로 보면서 의사쌤과 대화도 주고받고요
    내시경기구도 해마다 굵기가 가늘어지는걸 알게되요
    한번 비수면으로 도전해보세요 대장도 비수면으로 해보고 말씀드릴께요^^

  • 3. 항상
    '20.5.9 4:03 PM (1.230.xxx.106)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13년 했어요 일단 침 흘리는거 부끄러운 생각안들고
    내가 들숨쉴때 기구가 들어오고 날숨쉴때 기구가 기다려주고 하는 의사쌤의 스킬이 느껴지고
    위에 바람넣어서 주름을 펴서 자세히 살펴보시는것도 알게되고 그 바람이 다시 나오느라 트림이 꺽꺽 나는것도 자연스러운것이죠 내 위를 모니터로 보면서 의사쌤 말씀도 듣고요
    내시경기구도 해마다 굵기가 가늘어지는걸 알게되요
    한번 비수면으로 도전해보세요 대장도 비수면으로 해보고 말씀드릴께요^^

  • 4. 항상
    '20.5.9 4:13 PM (1.230.xxx.106)

    병원가셔서 선생님이 몇명 되는거 같으면 안아프게 잘하는 선생님으로 해달라고
    접수간호사한테 말해보세요 작년 건강검진때는 강북삼성병원 여자선생님이 환상 최고였어요 ^^

  • 5. ////////
    '20.5.9 4:22 PM (188.149.xxx.182) - 삭제된댓글

    위는 확실히 비수면이 훨씬 부담 덜되고 부작용도 없어요. 고통스러워서 그렇지...가격도 저렴하고.
    작년 2월에 수면 내시경을 대학병원에서 15만원이나 주고 했어요.
    그 뒤로 며칠뒤에 식도역류 시작. 너무너무너무나도 고통스러운 1년을 보냈습니다.
    멀쩡하던 식도가 뒤집어 졌어요. 음식물이 목구멍으로 나오는 그 불쾌함 이라니 평생 살면서 그런일 없었음 이에요. 지금도 목이 약간 이상합니다. 그래도 약 먹을 정도는 아닌 불쾌함 정도 에요.

    다시는 수면내시경 못하겠어요.

  • 6. 포도나무
    '20.5.10 1:00 AM (99.242.xxx.148)

    나이 50대 중반이고요
    수면하기 싫어서 대장내시경 비수면으로 3번해봤는데요..
    그냥 배가 싸르르한 느낌 몇번..
    가스들어가서 꾸르륵한 느낌 잠깐...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대장 내시경을 왜 수면으로하지 할 정도로요
    숨막히는 위내시경보다 훨씬 편했어요..
    그런데 개인차가 있어서 어떤분들은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한번 비수면으로 해보시고 힘들면 다음부터 수면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746 이거 보고도 사람 모이는데 가면 쌍욕 들어야함 6 ㅡㅡ 2020/05/09 3,216
1073745 중1딸 손목에 커다란 점 제거 조언 부탁드려요. 7 큰점 2020/05/09 1,466
1073744 작년 이 맘 때46kg->현재 53kg의 변화 25 .. 2020/05/09 9,176
1073743 블랙수면방이 이런곳인가 봐요. 9 말세 2020/05/09 7,258
1073742 게이바가 이러나요? 43 현혀니 2020/05/09 22,730
1073741 다리 알통이 너무나 심해요 보톡스효과 있을까요? 18 알다리 2020/05/09 2,517
1073740 누런 여름옷 과탄산에 담그면 정말 희지나요? 19 ... 2020/05/09 5,387
1073739 놀면 뭐하니 너무 신나요. 17 ... 2020/05/09 5,434
1073738 차라리 감염돼서 직장 쉬고 놀고 싶다는 20대들 13 .... 2020/05/09 3,677
1073737 샤인마토 드셔보신분 6 ... 2020/05/09 1,624
1073736 용산구청 전직원 비상근무 7222명 전수조사 15 ㅇㅎ 2020/05/09 6,025
1073735 이태원발 여성 확진자도 있었나요? 16 .. 2020/05/09 5,231
1073734 치매도 유전인가요?? 8 .... 2020/05/09 2,754
1073733 5월 4일부터 몇몇만 등원수업 시작했는데 망했네요. 3 .... 2020/05/09 1,656
1073732 야채 과일등 그냥 물에 씻으면 7 !! 2020/05/09 1,980
1073731 에어프라이어 오일스프레이기 좀 추천해주세요~~~ 6 자취녀 2020/05/09 1,648
1073730 뉴스공장에 나오는 여자분 참 말솜씨가 없는지 14 ㅋㅋㅋ 2020/05/09 2,330
1073729 유방조직검사 2 유방 2020/05/09 1,373
1073728 차승원 패션은 뭔가요? 6 루비 2020/05/09 4,002
1073727 음식을 짜게 먹거든요. 3 시부모님 2020/05/09 1,317
1073726 이해가 안가는게요 (마스크 ) 7 도데체 2020/05/09 2,225
1073725 이태원 놀러 간 교사는 없었을까요? 12 불안 2020/05/09 4,753
1073724 얼굴이 괜찮다는 말 1 .. 2020/05/09 1,629
1073723 서울재난금 예산부족이라공 서울 2020/05/09 1,029
1073722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는 채소 있나요? 13 ㄷㅈㅅㅇ 2020/05/09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