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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이번사태로 직장 폐쇄 줄줄이 이어지네요

..... 조회수 : 5,647
작성일 : 2020-05-09 14:01:15
http://naver.me/57p71tQp

이달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주점과 클럽에 다녀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속속 늘어나면서 이들이 다니고 있던 직장도 잇달아 폐쇄되고 있다.

9일 보건당국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8일 용인 66번 확진자인 A(29) 씨가 근무하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소프트웨어기업이 폐쇄됐다. A 씨의 직장 동료인 B(31) 씨마저 확진, 용인 67번 확진자가 되자 해당 기업은 자진 폐쇄를 결정했다. 17층짜리 회사 건물 전체가 폐쇄됨에 따라 직원 800여 명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같은 분당구인 판교 지역에 위치한 한 게임회사도 이달 8일 건물을 자진폐쇄하고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A 씨와 이달 2일 이태원 주점에 동행했다 확진된 안양 23번 확진자인 C(31) 씨가 이 회사 직원과 접촉했던 것으로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이달 8일 성남시의료원의 수술실도 일부 폐쇄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의료원 간호사이자 성남 127번 확진자인 D(26) 씨가 A 씨와 C 씨가 이태원 주점에 다녀갔던 이달 2일 역시 이태원동의 주점 몇 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D 씨는 지난달 말까지 성남시의료원 9층 격리 병동에서 근무한 뒤 이달 6일부터 3층 수술실에서 일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료원 측은 수술실 폐쇄와 함께 수술실에서 근무한 마취과 의사 5명 등 의료진을 격리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관계자는 “6일 수술실을 처음 가동해 환자는 없었고 의료진이 준비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확진된 간호사가 수술실 외에 구내식당 등에 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IP : 39.117.xxx.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9 2:02 PM (39.117.xxx.23)

    지금 성남은 그 남자간호사 가족들 전부 확진되었네요.ㅠㅠㅠ

  • 2. ...
    '20.5.9 2:04 PM (203.142.xxx.31)

    성남 주민인데 이번에 너무 확진자가 많았어요
    분당 재생병원, 성남 교회, 분당 유학생들 귀국하면서 해외 확진자들
    이제 좀 끝나나 싶었는데 또 성남이네요

  • 3. .....
    '20.5.9 2:07 PM (39.117.xxx.23)

    더 걱정은 2일에 클럽 방명록에 적혀있는 1500명중 600명만 통화되었다고 나와요....... 다 숨은듯..

  • 4. ㅇㅇㅇ
    '20.5.9 2:07 PM (223.62.xxx.88)

    이제 그냥 다 퍼진 거 구요
    운에 맡겨야될 거 같아요
    나라에서도 사회적거리두기 다시 안한다그러고
    경제 작살 나느니 이제그냥 개인의 일로 될 수 있을거같아요

  • 5. ..
    '20.5.9 2:08 PM (223.62.xxx.252)

    이태원 클럽다녀온 구로구 확진자가 인천서구 당하동 무슨병원에있어서 병원전체 코호트라고 문자왔어요

  • 6. .....
    '20.5.9 2:09 PM (39.117.xxx.23)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시에서만 21명 신규확진이네요.

  • 7. 세상에나
    '20.5.9 2:10 PM (111.118.xxx.150)

    40명...
    학교 개학 힘들겠어요.

  • 8. ....
    '20.5.9 2:14 PM (39.117.xxx.23)

    이와중에 어제 이태원만 한산하고 강남 클럽은 불금이라고 또 줄서서기다렸다네요.....http://naver.me/G2hXnWxD

  • 9.
    '20.5.9 2:15 PM (110.70.xxx.57)

    클럽 사장들 저들 부터 코로나
    걸려야되는건데ᆢ

  • 10. .....
    '20.5.9 2:17 PM (39.117.xxx.23)

    감염돼도 안 죽어요 . 마스크없이 뒤엉켜 춤판
    http://naver.me/GhIsjyjA

  • 11. 민폐
    '20.5.9 2:29 PM (218.237.xxx.254)

    클럽사장님들 걱정 안해줘도 될듯요 돈만 벌면. 까짓거 코로나쯤이야.

  • 12. ㅡㅡ
    '20.5.9 2:31 PM (223.39.xxx.193)

    똑같은 논리로 감염되어도 애들은 안아파요~ 라며 놀이터 학원 마구 마구 보내며 개인 위생관리나 마스크 착용 제대로 안시키는 부모들 많아요. 학원에서 방역 철저히 한다고 날아 온 사진에 저 멀리 구석에 보이는 마스크 안한 아이부터 한창 코로나 심할 시기였는데 면마스크 달랑인 아이들, 답답하다고 초등인데 중대형 마스크 씌워서 공중부양하는 마스크, 턱스크, 입스크...
    다들 제발 일상으로 복귀하고싶으면 최소한 마스크나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하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나다니는 걸로 뭐라 안해요. 제발 마스크 똑바로 쓰고 손 소독이든 세척이든 하세요!!

  • 13. ....
    '20.5.9 2:34 PM (39.117.xxx.23)

    미국은 매일 2만명씩 신규 확진자. 러시아는 매일 1만명씩 신규확진자.... 현재까지 400만명 감염되었는데.. 왜 조심을 안할까요? 걸리면 엄청 고통스럽고 면역체계안좋은 몸이면 사망해요

  • 14. 여기서
    '20.5.9 2:41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봤던 제목이네요.
    개학 반대하는 글에
    "걸려도 안죽어요.치료 받으면 되는데 뭐가 걱정? 난 마스크 씌워 보냁테니 자퇴하던가"
    걸려도 안죽는다며 조심라고 아직은 잠복기가 끝난것도 아닌데
    더 지켜봐야하지 않느냐는 글에 코로나 종식은 없고 0도 없도 이전으로 돌아갈일은 앖다.
    걸려도 안죽는다.
    아...우리나라만 안죽나봐요.
    지금까지의 사망자는 기저질환 고령이라서 해당사항 없으니 안죽는다?
    치료제도 없고,세금 참 쉽게 쓸 생각들이고 의료진 고통과 희생은 당연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나 클럽 다니는 사람들이나 똑같네요. 걸려도 안죽는다.

  • 15. 무섭네요
    '20.5.9 5:08 PM (80.41.xxx.54)

    국가가 최선을 다해 국민들 목숨을 구해주는 건 데 걸려도 안 죽는다라니...
    이기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본인의 쾌락을 위해서는 남의 목숨은 안중에도 없고...
    아이들의 건강보다 개학에 목숨거는 부모들도 무섭고...아니 부모들이 아니라
    토왜기레기받아쓰기들이 부추기는 것인지..여기 저기 말도 안되는 여론 형성이 의심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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