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이 대형 영어 학원에 다녀요
코로나로 많이 그만뒀나봐요
여긴 수업후 다음 단계는 디티를 보고 점수가 잘 나오면 점프테스트 봐서
잘하면 점프 시키고 그래요
물론 특출나게 잘해야 점프하는거구요..
둘째 아이 초5인데 반에 4명이래요
담임이 전화하더니 아이가 너무 잘해요 하며 칭찬을 하더니
다음단계 점프도 가능하겠어요 호호호호 하더라구요
내심 애가 잘하니 기분 좋았죠
나중에 안 사실이 아이반에 4명 그 윗반이 6명이니
학원측에서 합치려는 포석이더라구요
그 윗반이랑 합치면 저희 아이는 한단계 (3개월 수업)가 생략 되는거구요
안그래도 어렵다는 아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짜증도 나고
아이 반에 여아 둘 남아 둘인데
남아 엄마들은 선생님의 말장난에 자기 아이가 잘해서 올라가는줄 알고 오케이 한 상태고
저하고 다른 여아 엄마는 반대 입장인데
이미 합치는걸로 결론은 난거구요
머리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