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남편들 소식 하시나요?
주말마다 먹는 타령 하는 탓에
주부입장에서는 그것도 큰 스트레스네요ㅠ
1. 소식하는
'20.5.9 12:47 PM (118.38.xxx.80)남자랑 살아보세요 ㅠ
여자 진짜 피곤해요2. 갈수록
'20.5.9 12:50 PM (49.169.xxx.133)안 먹는 음식만 늘어가고 까다로움이 무슨 대접받는 조건인양 구네요.어흑.
3. 결론은
'20.5.9 12:51 PM (39.7.xxx.29) - 삭제된댓글남자가 이래도 저래도 피곤하다..
그래서 본인 건강만 생각하기로..
원글님도 넘 맞춰주지 마세요
먹고싶은 놈이 알아서 주말 하루당 한끼정도는 챙겨야죠4. ㅇㅇ
'20.5.9 12:51 PM (175.223.xxx.194)맵고짜고 튀긴것, 고기고기고기..
슴슴하고 담백한 음식은 손안대요
갈수록 매일 고기타령 ㅜㅜ5. 저희는
'20.5.9 12:52 PM (222.119.xxx.18)각자 먹는게 달라요.
외식할때만 메뉴통일.6. //
'20.5.9 12:5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경계성 당뇨 판정빋고 소식해요 국도 안먹고
아침엔 과일이랑 식빵 한쪽 점심 저녁은 밥먹는데
밥양 많다싶음 덜어내요7. 에휴
'20.5.9 12:58 PM (61.74.xxx.175)조심시키셔야해요
제 친구 남편 지난 일요일에 심근경색 와서 응급으로 시술했어요
의사들이 급사할뻔 했다는데 친구는 너무 놀라 아직도 멍해 있어요
50대면 식단도 조심하고 운동도 꼭 해야겠더라구요8. 50중반
'20.5.9 1:2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20.30대에 비해 운동.식단으로 10킬로 뺐어요.
보통체형인데 슬림체형으로 본인이 바꿈.
원래도 식탐없고 운동좋아하는데 지금은 외식 더 싫어해서 좀 고달픔ㅎㅎ9. 51세 소식은
'20.5.9 1:41 PM (121.155.xxx.30)커녕 20살 아들보다도 더 잘먹어요
입맛이 땡긴다나 ㅡ.ㅡ10. 57세
'20.5.9 1:42 PM (106.197.xxx.0)당뇨라서 저녁 안먹고 대신 우유 데워 한잔만 주고 끝입니다. 아주 편해요.
11. 평생을
'20.5.9 2:07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이거 해봐라 저거 해내라, 제철이다 이런 분들은 평생 구리 살아요.
내내 안 먹고 적게 먹고 입맛 까다롭고 식감 미각 시각에 비위 잘 상하는 분들은 또 그런 중년으로 살아가고요.
부인도 나이 들어가고 힘들어 하는 걸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은 요구가 적겠죠.12. 지금부터
'20.5.9 2:20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이거 해봐라 저거 해내라, 제철이다 이런 분들은 평생 그리 살아요.
내내 안 먹고 적게 먹고, 식감 미각 시각에 비위 잘 상하고, 입맛이 확고한 분들은 또 그런 중년으로 살아가고요.
배우자도 나이 들어가고 힘들어 하는 걸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은 요구가 적어지거나 일손을 적극적으로 보태겠지요.13. ᆢ52남편
'20.5.9 2:52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평생 살이 안찌는 체질이다 하고 막먹어도
배안나오던 사람이
최근몇달아이 배가 나오네요
보기싫다고 했는데 본인은 살찌는게 좋대요
맘껏 먹는게 부럽긴 하네요14. 평생 60키로
'20.5.9 3:01 PM (125.177.xxx.43)원래부터 적게 먹어요
배부르면 수저 딱 놓는데 ..
반수저 남은거 그냥 먹지 ? ㅡ그러면 체할거 같대요 ㅠ15. 어머머
'20.5.9 8:49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소식이 뭔가요?
왕창 먹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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