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감기 흥행 안된거죠?

....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20-05-09 10:46:29
다시 보니까 꽤 현실감 있게 잘만들었는데
왜 실패한건가요?
이명박그네가 지금 대통령이었으면
딱 지금 저렇게 했을것 같아요.
수애 모녀 연기가 그닥이긴 한데
재미잇어요
연가시도 봐야겠어요
IP : 175.223.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0.5.9 10:53 AM (125.252.xxx.13)

    보면서 일단 수애 민폐 캐릭터에 왕짜증..
    중간 중간 너무 비약도 심하고
    우연도 심하고...

  • 2. ..
    '20.5.9 10:55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전 시나리오 대충 썼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다른 의견도 있군요.

  • 3.
    '20.5.9 10:55 AM (180.224.xxx.210)

    그렇죠.
    손익분기점을 못 넘겼다니 실패라 봐야죠.

    당시 숨바꼭질, 나우유씨미같은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했었나 봐요.

    이게 지금같은 상황에 개봉했다면 공감대가 증폭됐을텐데, 당시는 바이러스만 생각하면 태평성대였어서...

    하기는 지금 개봉했다면 극장을 못가니 더 폭망했겠군요.

  • 4. 그래도
    '20.5.9 11:48 AM (124.54.xxx.37)

    꽤 봤던것 같은데 손익분기점을 못넘겼군요.. 저도 수애 자기애 숨길때 짜증났어요

  • 5. ..
    '20.5.9 12:29 PM (49.170.xxx.253)

    꽤 재밌던데..
    그만하면 우리 영화도 잘 만들지않았나요?
    손익분기넘 못넘긴게 이해안되고 아쉽네요

  • 6. ...
    '20.5.9 1:23 PM (220.116.xxx.156)

    현실을 잘 묘사한 교과서같이 만든 영화라고 영화적으로 재미가 있거나, 영화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전 극장에서 봤지만, 정말 재미없었거든요.

    반대로 '연가시'는 탁월하다고 생각했어요.
    '연가시'는 현실을 비유와 상징으로 돌려서 만들었거든요.
    현업에 관련이 있어서 '연가시' 볼 때 살떨리게 생생하게 봤어요.
    현실이나 실제 상황을 영화적 상상으로 새로 만들어냈어요. 이 대목이 '감기'랑은 많이 달랐고요.
    영화 평론가들이 평점 엄청 낮게 췄는데도 '연가시' 는 흥행도 잘 됐어요
    '연가시' 생각하고 '감기' 봤는데, 비슷한 소재로 신파와 클리쉐 범벅으로 망작이라고 당시에 생각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745 애 보는데 자꾸 화가 나요 20 .... 2020/05/10 7,307
1072744 칼을 일부러 가져가는 사람도 있나요? 4 ㅇㅇ 2020/05/10 2,763
1072743 전현무는 무슨 생각인건지 29 ㄱㄴㄷ 2020/05/10 27,174
1072742 받을 재산이 100억 정도면, 많은 건가요. 86 재산 2020/05/10 21,346
1072741 조성아 물분크림 3 아메리카노 2020/05/10 2,750
1072740 거울명상 해보신분 계세요? 2 명상 2020/05/10 1,812
1072739 지선우는 김선생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5 죽은거잖아요.. 2020/05/10 5,481
1072738 52세 골프 or 테니스? 8 ** 2020/05/10 2,870
1072737 설명숙 개과천선한거 4 웃겨요 2020/05/10 5,515
1072736 부부의세계 박선영 17 ㅇㅇ 2020/05/10 11,880
1072735 다음주는 어찌될까요 17 뿌세요 2020/05/10 5,628
1072734 저렴 침대 매트리스 여쭤봐요 8 100만원이.. 2020/05/10 2,717
1072733 역시 김희애는 김희애네요 31 이러니저러니.. 2020/05/10 10,420
1072732 갱티고개에서 살해당한 40대주부 너무 안타깝네요ㅠ 23 그알 2020/05/10 23,827
1072731 인천에 살기좋은곳 있을까요? 27 이사 2020/05/10 6,129
1072730 설명숙 내 눈엔 왜 15 거기서왜나와.. 2020/05/10 7,181
1072729 남편 회사에 가지고 가서 먹을만한 간식 34 .. 2020/05/10 5,374
1072728 쀼세 한국반 제목이 잘못된 듯 8 2020/05/10 3,275
1072727 부부의 세계) 이가놈 여가ㄴ 어쩔 ㅜㅜㅠ 17 .... 2020/05/10 7,813
1072726 고딩 아들이 아직 안 들어와요ㅠ 39 . 2020/05/10 6,172
1072725 뿌세 정신과의사 15 근데 2020/05/10 6,947
1072724 마지막 대사,너도 잘 알잖아 ...나 이태호랑 잤어 10 뿌뿌의 세계.. 2020/05/10 9,520
1072723 준영이 양말에서 울었네요 8 아이구야 2020/05/10 7,118
1072722 재난지원금으로 소비고 뭐고 10 ... 2020/05/10 4,016
1072721 부부의 세계 보고 저만 울었나요ㅠㅠ 69 매력마녀 2020/05/10 16,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