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사람들 욕할것도 없어요

조회수 : 4,599
작성일 : 2020-05-09 09:47:35
다들 지금 마스크도 잘 안쓰고 할거 다하고
다니는 사람들 천지네요
엘리베이터에서만 해도 마스크 안쓴 사람들
많아요

연휴때도 사람들 바글바글 했다고 하더군요
애들은 당연히 마스크 안쓰고 바글바글한곳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들은 썬글라스만 끼고
식당같은곳도 바글바글하고~

어린이집,유치원은 다들 보내고요
단지내 어린이집 보면 애들 다 마스크 안써요
우리 둘째는 독감때문에 1월부터 유치원 쉬고 있는데
지금 반에 5명 빼고 다 나온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 교사인데 학교 교사들도 한동안 급식 안되서
같이 밥해먹고 그래서 어차피 밥도 같이 먹는 사이고 답답해서
마스크도 안쓴다고 하더군요
마스크 쓰고 하루종일 있지도 못하는데 개학하면
마스크 쓰고 잘도 수업하겠더라구요

그냥 어딘가에서 터질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사람들이 느슨해져있었어요
제발 이번을 계기로 좀 다들 조심좀 했음 좋겠어요
지금까지 이정도 괜찮았던것은 본인들이 건강해서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쓰고 외출도 자제한
희생 덕분이란걸 아셨음 좋겠네요
IP : 110.15.xxx.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9 9:52 AM (14.33.xxx.98)

    제발 밀폐된 공간에 가서 부비부비는 안했음 좋겠어요... 차라리 마스크 안쓰고 길거리 돌아다니는게 낫습니다. ㅠ.ㅠ 둘중 하나 선택하라면 ㅠ.ㅠ 요즘 안그래도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시는 분 많던데 다 벌금 매김 좋겠어요 제발 제발 배려하는 삶을 삽시다!!!!!

  • 2. ....
    '20.5.9 9:53 AM (182.209.xxx.180)

    그래도 잘 지키는 사람도 많아요.
    모두가 잘 지키는건 힘드니
    나머지는 법과 공권력을 이용해서
    관리해야죠.

  • 3.
    '20.5.9 10:03 AM (180.224.xxx.210)

    집에서 사거리가 내려다 보여요.

    벌써 대략 이삼주 전부터 유동인구도 엄청 늘었고요.

    어제는 큰 건 터져서 좀 줄었나 싶어 내다보니...
    신호등에 건너려는 사람들 따닥따닥 붙어서 겹으로 서 있어요.

    마스크 얘기가 많길래 유심히 보니 일이주 전보다 안 쓴 사람 늘었어요.
    대략 30~40% 정도는 안 썼더라고요.
    남녀노소 구분없고요.

  • 4. 어휴
    '20.5.9 10:05 AM (212.103.xxx.153)

    조심조심 일상생활 하는 사람들이랑
    클럽가서 몸 부비대고 땀 흘리면서 노는거랑 같나요?
    생활형 확진자도 아니고
    저런 유흥경로 확진자는 욕먹어도 싸요

  • 5. ....
    '20.5.9 10:05 AM (212.103.xxx.190)

    어느 동네인데 30~40프로가 마스크를 안쓰나요?

  • 6. 제 주위는
    '20.5.9 10:06 AM (84.17.xxx.72)

    2~30대 외에는 마스크 안쓴 경우 거의 못봤는데요.
    어린 아기들도 마스크 쓰고 있는데 마스크 안쓴 사람들보면 진짜 화나요

  • 7. 그러게요
    '20.5.9 10:08 AM (59.18.xxx.56)

    좀전에도 사우나 갔다왔다고 자랑질 하더니 욕먹고 글 지웠네요.살살 움직이더라도 유흥이나 사우나 여행은 좀 자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또다시 그 상황을 반복해야 한다니 진짜 너무 힘드네요

  • 8. ...
    '20.5.9 10:11 AM (220.75.xxx.108)

    거리두기 잘 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여행가는 사람이나 클럽가는 사람이나 뭐 그게 그거에요. 바이러스가 가려가며 옮나요?

  • 9.
    '20.5.9 10:21 AM (110.70.xxx.180)

    식당에 사람 많고 (나이상관없이) 여행도 많이들 다니고
    이래서 되나 싶네요

  • 10. 출퇴근 전철에는
    '20.5.9 10:24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마스크 백프로 착용이에요.
    저는 출퇴근 이외에는 집콕이니까 볼수있는 건
    러시아워 전철인데
    백프로 끼고있어서
    사람들 느슨해진거 모르겠더라구요.

    집앞 마트갈때도 보면 대부분

  • 11. 출퇴근 전철에는
    '20.5.9 10:25 AM (14.34.xxx.99)

    마스크 백프로 착용이에요.
    저는 출퇴근 이외에는 집콕이니까 볼수있는 건
    러시아워 전철인데
    백프로 끼고있어서
    사람들 느슨해진거 모르겠더라구요.

    집앞 마트갈때도 보면 대부분 껴고 있던데요...
    저는 경기도 신도시 주거하고
    강남으로 츨근합니다.

  • 12. ㆍㆍ
    '20.5.9 10:28 A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병원에도 사람들 많이 늘었더나구요. 병원이야 마스크 안 쓰면 못들어온다고 써있긴한데, 그 와중에도 보호자로 따라온 할머니 안 쓰고. 엘리베이터 사람 많아서 걸어올라가고 내려왔네요. 아직 계단 다닐 근력은 남아있어서 다행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478 30대 딸 두명 결혼 순서. 어떻게 하시겠어요? 43 ... 2020/08/18 5,396
1106477 김종인, 미통당-전광훈 연계 비난에 "유치한 정치 그만.. 32 ..... 2020/08/18 1,947
1106476 김장안하면 2인가족 고추가루 얼마나 살까요? 7 모모 2020/08/18 1,685
1106475 전*훈 무증상 18 아진짜 2020/08/18 3,941
1106474 여행업 하는 친구 우네요 106 ㅇㅇ 2020/08/18 32,009
1106473 민노총도 정신 차리세요 11 ㅇㅇ 2020/08/18 1,393
1106472 어깨 아래 등쪽이 찌리리 한 느낌 ㅜㅜ 6 ... 2020/08/18 1,618
1106471 정말 폰끄고 현금만쓰라고 한거예요? 2 ........ 2020/08/18 1,504
1106470 저희동네 며칠동안 확진자 8명인데 전부 교회관련이네요 4 교회 쫌!!.. 2020/08/18 1,227
1106469 제주 휴가 취소는 했는데 뭔가 서운하네요, 7 지금 2020/08/18 1,775
1106468 주호영 감염 위험 무릅쓴 광화문 집회 청와대 새겨들어야 36 니네는..... 2020/08/18 2,697
1106467 끝까지 나는 미통당이다를 보여준 전광훈 3 **** 2020/08/18 860
1106466 생식기주변 종기같은게 나서 터졌어요 9 궁금이 2020/08/18 5,787
1106465 아산병원 예약했는데 미룰까요? 17 ㅇㅇ 2020/08/18 2,553
1106464 남편의 카톡을 보게 됐어요 15 eeeee 2020/08/18 7,589
1106463 하태경 “전광훈 구속하라…이해찬도 일벌백계해야” 29 .. 2020/08/18 2,131
1106462 와플기계를 살려고하는데 청소가 문제에요. 7 ........ 2020/08/18 3,728
1106461 해운대해변 사진도 가짜 17 해운대주민 2020/08/18 3,991
1106460 자동차 태극번호판 안 불편하세요? 3 ㅇㅇ 2020/08/18 1,201
1106459 이번일땜에 입에서 욕만 늘어가는데 어찌 해야하나요.. 12 코로나 다 .. 2020/08/18 845
1106458 송창의 아마도.. 43 궁예질 2020/08/18 9,695
1106457 부모 모두가 자식에게 차가웠던 분들 10 손들어 2020/08/18 2,742
1106456 청취율 1위 '김어준 뉴스공장', 청취자 평가는 꼴찌 24 뉴스 2020/08/18 1,632
1106455 전광훈이 관악구 양지병원에 가서 몰래 검사받은 이유가... 9 한패거리야 2020/08/18 3,144
1106454 왜 극우의 기획 난동 피해는 모두 국민의 몫일까요? 6 ... 2020/08/18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