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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란 뭘까요?...

..... 조회수 : 5,834
작성일 : 2020-05-09 01:56:05
부모님은 이혼하셨습니다.
제가 초6때부터 가세가 기울어
그때부터 매일같이 술 마시고 가족들 못살게굴고
아시겠죠?
그러다 대학 4년때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쫓겨난 거나 마찬가지죠.

저는 고등때부터 과외를 해 집에 보탰습니다.
대학때도 과외에 학원에 20대는 일밖에 모르고 살았습니다.
새벽에 나가서 주말도 없이 일했습니다.
다행히 소득이 많은 일이라 돈은 풍족히 벌었습니다.

그러다 30세에 결혼하고
남편이 외벌이로 사업하는데 풍족합니다.
월 2천정도 안정적으로 벌구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요.
제가 돈 벌러 나갈 구실이 없다는 뜻입니다.

아버지는
그때 이후로 이것저것 하시다 지금 찜질방에 장기투숙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경비일을 하시다 코로나 여파로 그만두시고
지금은 일이 없어 김밥만 드시고 산다 하시네요
다른 형제를 통해 들었습니다.

저는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잘 삽니다
외제차 끌고 다니고
좋은집에
아이들과 잘 지내고 남편과도 사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이런 사정은 남편은 모르고 말할 수 없습니다.
도와달란 말밖에 안되니까요.
아버지를 매달 용돈조로 드릴려해도
이건 내 돈이 아니라는 생각에 멈칫합니다.
결혼 후 한번도 아버지는 연락한적도 용돈 드린적도 없습니다.
그냥 없는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코로나로 일 구하시기 힘들고 있는 돈도 다 떨어져간다 얘기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 인생. 나는 내 인생.
줄곧 그렇게 생각하며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책임질 수 없는 이상 섣불리 도와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를 도와드리려면 내가 번 돈이어야 하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남편 벌이도 풍족한데
나가서 일할 명분도 없죠.
그렇다고 남편에게 도와달라 그런 얘기 못 합니다.

그냥 일기처럼 썼어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라디오 노래 한 곡만 더 듣고 자야 겠습니다.
IP : 14.50.xxx.3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0.5.9 1:58 AM (115.21.xxx.164)

    내인생 아버지 인생 따로 있는거죠 다들 그렇게 살아요

  • 2. 아버지는
    '20.5.9 2:02 AM (75.4.xxx.72)

    자신이 살아오신 삶에 책임이 있어요.
    마음 아파도 그건 그 분의 몫입니다.

  • 3.
    '20.5.9 2:05 AM (1.240.xxx.99)

    절대 도와주지마세요
    집안에 불행을 불러오는 사람이랑은 상종도 안하는게 답입니다

    생각해보세요
    호의가 권리가됩니다

    100만원 주면 200달라고 하고
    나중에는 봉양 까지 하라고 할걸요

  • 4. ...
    '20.5.9 2:08 AM (221.151.xxx.109)

    저 같으면 계속 모른척 할래요

  • 5. 멋져요
    '20.5.9 2:09 AM (124.49.xxx.61)

    월2천...부럽네요

  • 6. 잘 모르겠어요
    '20.5.9 2:14 AM (202.166.xxx.154)

    원글님 입장이 안 되서 원글님이 느끼는 부담감은 제가 100프로 못 느낄거예요.

    아버님이 그 동안 경비 같은 걸로 일을 하셨고 원글님한테 도와달라고 한마디도 안 하신 거라면 저라면 이번에 좀 도와 줄거 같아요. 다음에 도와달라면 남편 외벌이로 따로 도와주기 힘들다고 발 빼기도 쉬운 상황이구요. 아버지가 젊을때 잘 못 산 거 맞지만 지금 자식들 괴롭히는 부모는 아닌 것 같아서요. 이렇게 글쓰고도 원글님이 한번이면 도와주겠지만 이게 평생 갈지도 모른다는 부담감 때문에 힘든 것도 알아요.

  • 7. 그게참
    '20.5.9 2:15 AM (116.36.xxx.198)

    양가 가족중 어려운 가족이 있으면
    돕는게 어디까지일까요
    특히 부모님이라면..
    외면하는게 맞는건지
    돌아가셔도 후회는 없을지..
    형제라면 어떨까요? 실직했다는데
    저도 참 어렵습니다
    생판 모르는 남을 위해 기부도 한다는데..
    입양도 한다는데..
    정말 저도 모르겠어요
    제가 책임지기 싫어서 외면하는게 맞는건지
    성인이고 본인인생이고 선택이었으니 알아서들 사는게 맞는건지 어렵네요
    머리에 꽉차서 맛있는 식사를 해도 늘 한쪽이 어둡습니다

  • 8. 아마
    '20.5.9 2:28 AM (110.8.xxx.185)

    원글님이 힘드실거에요
    소식을 모르면 모른채 살수있는거지만 부모인지라
    이미 그 상황을 들어버린 순간 끝난거죠

    더군다나 지금 원글님이 그런 가정환경에 악순환이였다면
    뭐 각자의 몫인거죠
    당장 내 새끼 내가족이랑 꾸리며 살아가기 급급한거구요

    하지만 원글님과 아버님 상황이 너무 극과극이네요
    한쪽은 호화로운. 한쪽은 극에 다달은 최악.
    아마 이제부터 김밥도 못드실걸요 ㅜ 목에 걸려서요
    늘 따라다닐겁니다 ㅜ
    자식된 도리를 해라가 아니에요.
    원글님이 괴로워서 힘듭니다
    당당히 원글님이 얻은 여유롭고 호화로운
    일상 계속 누리셔야 할텐데 내 부모가? ㅜ
    사람이 마음이 편해야죠

    적어도 찜질방은 면하게 하시고
    보증금 명의를

  • 9. 아마
    '20.5.9 2:30 AM (110.8.xxx.185)

    작은 방하나라도 보증금은 원글님 명의로 하시고
    적어도 찜질방은 면하시게 해드려야 ㅜ

  • 10. 아무리
    '20.5.9 5:38 AM (218.153.xxx.49)

    아버지 인생
    내 인생 따로라지만
    남이라해도 저 지경이면 도울 수 있고,
    남편이 번돈의 일정지분은 내조의 힘도 있으니
    아버지를 월 30정도 고시원에 모시고
    용돈4~50정도 드리세요

  • 11. 부모도
    '20.5.9 7:09 AM (219.251.xxx.213)

    능력없으면 애 모른척도 어쩔수 없는 일이다 생각하세요.
    님도 원망 마시고 그냥 모른척하고 사세요.

  • 12. ㅇㅇ
    '20.5.9 7:19 AM (125.182.xxx.27)

    마음편한행복은아닐껍니다
    아버지니까요‥형제가있으니 다같이십시일반 조금씩보태 아버지도와드리세요 남도도우는데

  • 13. 매달
    '20.5.9 7:27 AM (119.198.xxx.59)

    5 ㅡ10 만원도 부담되실까요?

    남편돈이라서?

  • 14.
    '20.5.9 7:32 AM (121.167.xxx.120)

    남편에게 털어 놓고 얘기 못하면 그냥 모른척 하세요
    마음의 준비는 하고 계셔요
    결국은 힘들면 손 내밀게 돼어 있어요
    그때 가서 도와줘도 돼요

  • 15. 에구
    '20.5.9 7:44 AM (58.122.xxx.168)

    악연을 다시 잇지 마세요.
    사람 웬만해선 안 변합니다.
    코로나도 언젠가 종식되고
    아버지는 알아서 일 찾으실 겁니다.
    님을 괴롭혔던 과거의 장본인을 현재로 끌어오지 마세요.

  • 16. 저도
    '20.5.9 7:56 AM (106.101.xxx.186)

    악연 잇지 마시라고222.
    저는 반대입장 입장인데 저는 남편이랑 이혼할 뻔했어요
    지금 연끊고 사는데 남편은 마음 쓰는 눈치에요

    그런데 그 말은 누가 전한건가요?
    젊은시절 그렇게 가족에게 희생하고 이제 겨우 잘사는데 원글을흔들에 대네요 가족이 뭔지...이제 원글 좀 행복하면 안되나요?

  • 17. fgh
    '20.5.9 8:15 AM (1.248.xxx.113)

    악연 맞네요. 괜한 동정심으로 다시 지옥으로 들어가지 마시길.

  • 18. ㅇㅇ
    '20.5.9 8:5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말을 누가전한건가요?
    다른형졔이면 그형제도 좀도와주겠죠
    님이 도와주고 잘사는거 아빠가 알면
    아마도 님집에 나타나서 배째라
    내사위 내손주만나보자 할수도 있거든요
    님엄마이면 엄마가 도와주면 되겠네요
    전 그돈이 남편돈이라 는건 핑계 같아요
    단10 만원이라도 살림살고 하는
    내지분이없는건 아니거든요
    도와주고 그후일어날수있는 것들에대해
    생각해보세요

  • 19. ..
    '20.5.9 9:06 AM (39.119.xxx.22) - 삭제된댓글

    원글이 돕기 시작하면 노후까지 의지하려 드실텐데요.

  • 20. ..
    '20.5.9 9:08 AM (223.38.xxx.56)

    원글이 돕기 시작하면 노후까지 의지하려 드실텐데요.

    부모아니라 형제도 한 번 도와주니
    계속 친정에 바라더라구요.
    전세금 차량 가끔 카드빚까지..

  • 21. ..
    '20.5.9 10:04 AM (211.205.xxx.216)

    부모라 맘에걸리시겠네요 지혜롭게 처신하시길.
    부자에 애들도 잘커 남편도좋아
    이렇게 모든복을갖기도 쉽지않을텐데
    너무부럽습니다.
    수입도쥐꼬리. 작은 빌라에서빠듯하게살며
    남편이랑도툭하면싸우고. 돈없는 시부모도 지긋지긋.
    맘이지옥처럼 매일을 사는 제게.
    님의인생은 마치 천국처럼보이네요
    부럽습니다.

  • 22. ..
    '20.5.9 10:05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님한테 말 전한 형제가 무슨 액션을 하는지 지켜보세요.
    먼저 어떤 행동을 하지 말고요.
    23살까지 괴롭히다 쫒겨났으면 없는 정까지 떨어졌겠네요.
    요즘 자식이 부자여도 수급자로 사는 사람 많습니다.
    걱정 안해도 나라가 살려줄 겁니다.

  • 23. ****
    '20.5.9 10:36 AM (211.207.xxx.10)

    님 지금이라도 단돈 몇만윈이라도

    모으세요 님 아버지가 손벌리거나

    형제분이 같이 도와주자 할때를

    대비하세요 먼저 손내밀지

    마시고요

    아마 아버님 사업실패가

    아니었다면 그래도 아버지가

    그리 행동을 안하시고

    님은 풍족하게 사셨겠죠

    실패전에 님에게 좋은

    아비였다면 도와주시는게

    님을 위한 길이라 봅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그런분이

    죽을때 넘비참하게 외롭게

    죽는다면 영가들은 핏줄주위

    맴돕니다 님과 형제 조카자녀들도

    그분 핏줄이죠

    도와주지는 않으셔도 마음속으로라도

    아버지를 위해 기도해주시거나

    연민의 마음을 가지도록 하세요

    생각은 에너지이고 에너지는

    시간 공간 제약이 없어요

    님을 위해서요

  • 24. ...
    '20.5.9 11:32 AM (14.47.xxx.62)

    매달돈드리는건 계속 그렇게 살라는 뜻이예요. 보증금걸어 주세요.
    희망이 있어야 다시살 생각이 나요

  • 25.
    '20.5.9 11:49 AM (183.96.xxx.4)

    내가 버는 돈이 없으니 풍족해도 아버지 못 도와드린다고
    합리화 시키고 싶으신 건가요?
    그럼 아이들 크고나서 돈 벌어 갚으시고
    지금 매달 50정도라도 도와드리세요
    아무리 미워도 내가 세상에 존재하게 낳아주신 혈육인데
    그리 모질게 하면 돌아가신 후 두고두고 양심에 걸릴텐데요
    용서하고 자비를 베푸시길 바랍니다
    물론 아버지가 그 이상 요구하신다면 거절하심 되구요
    월2천 수입 남편인데 그 정도도 이해 못해주나요..

  • 26.
    '20.5.9 11:50 AM (183.96.xxx.4)

    반대로 남편이 백수고 내가 월2천 수입인데
    시부모가 그런 경우라도 도와드려야죠

  • 27. 원글님
    '20.5.9 12:11 PM (211.179.xxx.129)

    아예 도와주는 게 싫다하시면 몰라도 남편돈이라 못 쓴다는 건 황당하네요.
    님도 능력있는데 집에 애들 양육 하며 전업 하시는 건데
    그럼 이천만원 월 수입이 다 남편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어린 애 둘 키우고 남편 사업하게
    뒷바라지 하는 건 아무 역할이 아닌가요?
    스스로를 놀고 먹는 사람이라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면
    그중 삼사십 만원쯤은 도와드려도 되죠.

  • 28. 각자도생
    '20.5.9 2:13 PM (61.74.xxx.59) - 삭제된댓글

    님이나 잘사세요

  • 29. 남도 도와주는데
    '20.5.9 2:56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먹고살만한 님이
    언제까지 못본척 버틸수있겠어요? 괴로워서 올린것같은데..

    많은돈은 남편에게 죄책감이 되겠지만
    매달 몇심만원 정도는 불우이웃돕기 하는거라 생각하고

    아빠가 모르게
    드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 드리는게 인지상정이 아닐지..

  • 30. 십만원
    '20.5.9 4:31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정도만 매달 드리세요 커피 안사먹고 통닭 피자 한두번 안사먹으면 나오는돈잖아요
    그정도면 남편에게 미안할것도 없고 너무 많이 드리면 본인도 힘들테니깐

  • 31. ..
    '20.5.9 5:48 PM (112.152.xxx.59)

    아예 도와주는 게 싫다하시면 몰라도 남편돈이라 못 쓴다는 건 황당하네요.
    님도 능력있는데 집에 애들 양육 하며 전업 하시는 건데
    그럼 이천만원 월 수입이 다 남편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어린 애 둘 키우고 남편 사업하게
    뒷바라지 하는 건 아무 역할이 아닌가요?
    스스로를 놀고 먹는 사람이라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면
    그중 삼사십 만원쯤은 도와드려도 되죠.

  • 32. ..
    '20.5.9 5:49 PM (112.152.xxx.59)

    아예 도와주는 게 싫다하시면 몰라도 남편돈이라 못 쓴다는 건 황당하네요.
    님도 능력있는데 집에 애들 양육 하며 전업 하시는 건데
    그럼 이천만원 월 수입이 다 남편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어린 애 둘 키우고 남편 사업하게
    뒷바라지 하는 건 아무 역할이 아닌가요?
    스스로를 놀고 먹는 사람이라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면
    그중 삼사십 만원쯤은 도와드려도 되죠.2222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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