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는 상간녀 두집살림을 너무 가볍게 보네요

[뿌세 실망]

천지분간 못하는 전남편이 벌인 일들로 자식 상처받고 전처는 정신적으로 다 죽어가는데 작가는 왜 이따구로 쓰는지 진짜 열받네요.

[‥]

전처는 전처대로 똑바로 살아야지
애도 제대로 못키우고 일도 제대로 못하고
매일 병나발이나 불면서
제대로 살지도 못할거 이혼은 왜했대요?
폭력사건 꾸며가며?

[ᆢ]

작가가 남자여서 그런지 정말 시각이 다르네요. 남성적 관점으로 쓴 부분들 때문에 이해가 안돼 감정선을 따라가다 확 깨는
부분이 군데군데 있네요.

[작가 여자에요]

대본 리딩할 때 일어서서 인사하는 거 봤어요.

[원작]

사망사건 부분만 빼면
원작과 거의 같은 스토리예요
(원작에선 아들이 도벽이 아니라
여사친 성추행 ㄷㄷㄷ)
정말 모든 캐릭터가 발암이죠
근데 현실 사례들이 더 막장이잖아요

어쨌든 전 다시보기로 막 빨리 건너뛰며 봐요
암 생길까봐
근데 어쨌든 계속 보게 된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