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막장인 드라마는 못 보겠어요.
퇴근하고 와서 밥먹고 방에 들어가 유튜브보거나
책 읽거나 하는데
거실에서 가족들이 보는 일일드라마 소리가
들리는데 어쩌면 그렇게 하나같이 악을 써대는지
문닫아놨는데도 들릴지경이고,
여주 쟤 저러다 실신하겠다 싶더라구요.
불륜,사기,살인,살인방조 등등
이런 스토리드라마는
안그래도 심란하고 심신 피곤한데 진짜 보기 힘들어요.
슬의생 같은 따뜻하고 담백한 드라마나
예전에 나피디 사단이 만들었던 숲속의 작은 집(?)..같은
대사 별로 없고 조용하고 깨끗한
아무 생각 안나는 예능이 좋아요.
요즘 부부의 세계 얘기 많이 하시던데
한번도 안봤고 관심없는데
게시판만 봐도 내용 다 알겠어서
딱히 궁금하지는 않은데
살짝 걱정되는건 내가 너무 비정상으로 가고 있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는건가...
정확히 어느 지점일까 걱정스러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없으니 괜찮은가 생각중입니다.
뭔가에 열광하고 있는건 참 부럽다 싶은데
생각해보니 전...지금 방탄에 열광중이네요.
윤기 그림그리는거 한참 빠져서 보고 있었어요.
우리 민애옹 재주도 많지..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속이 복잡해서 그런건지...
...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20-05-09 00:16:30
IP : 175.207.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왜
'20.5.9 12:34 AM (112.166.xxx.65)비정상?
전 스카이캐슬이니 도깨비니.슬생이니
하나도 안보고 관심도 없고
방탄은 얼굴도 구별못하는데
한번도 비정상이라고는 생각안해봤...2. 저도
'20.5.9 2:21 AM (211.36.xxx.4) - 삭제된댓글궁금한 뉴스나 조금 보고말아요.
그외 다른것들은 보고있어도 머리에 전혀 들어오지 않아서 못보네요.
항상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그런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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