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님 11주기 다가오니까
이 밤에 뜬금없이 갑자기 궁금하네요.
대통령에게 학번 물었던 검사
왜 그랬을까요?
아무리 무시하고 싶어도
전국민에게 생방송 되었는데
한 나라의 대통령에게
어떻게 그런 질문이 가능했을까요?
지금도 이해가 안 됩니다.
벌써 11년이네요.
장례식날 도저히 TV를 볼 수 없어서
텃밭에서 울면서 땅을 파고 심고 했었는데..
그동안 격동의 시간을 보냈네요.
우리 모두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의 중요성을
마음에 꽉 붙들고 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