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굿하는 줄 알았대요(고양이 우다다)

ㅇㅇ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20-05-08 21:58:53
냥이가 어려서 밤에 미친듯이 우다다하는데
저도 낚시대를 양손에 들고 미친듯이 흔들고 있었거든요
방울소리 나고...이렇게 안하면 얘가 저한테 달려들어서
근데 남편이 마침 들어오다 보고는
굿하는것 같다며...
다들 냥이 낚시대 열심히 흔들어주셨었나요?
성묘되면 낚시대 심드렁해지죠?
IP : 223.62.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20.5.8 10:02 PM (182.231.xxx.168)

    새벽 다섯시만 되면 우다다하더니...
    요즘은 자요...
    딱 캣초딩 때만 지나면 괜찮아져요...
    우리집은 손님이나 와야 낚시대 흔들어주는데 누가 오면 도망가서 나오질 않으니....-.-

  • 2. ㅇㅇ
    '20.5.8 10:05 PM (223.62.xxx.58)

    다행히 요녀석은 10시쯤 우다다하면
    꾸벅꾸벅 자는데... (새벽에 또 깨긴 함)
    어찌나 빨리 날라다니는지 귀도 뒤로 흩날려요
    1살 지나면 심드렁해지나봐요
    지금은 잠을 푹 못자서 우다다 안하고
    어슬렁어슬렁 다니네요.

  • 3. 한살
    '20.5.8 10:09 PM (182.212.xxx.60)

    지나도 똑같아요 ㅠ
    밤마다 낚싯대 흔들고 힘빼놔도 5시면 살림 다 부숴요
    얌전히 늦게까지 자던 오빠들도 덩달아 뛰어다녀요
    새벽 5시에 매일 냥림픽합니다 ㅠㅠ

  • 4. ㅜㅜㅜ
    '20.5.8 10:12 PM (223.62.xxx.58)

    새벽엔 그나마 조용한데 무섭네요
    량림픽 ㅋㄱㅋㅋㅋㅋ
    남편은 골림픽이라며ㅜㅜㅜ

  • 5. ㅋㅋ
    '20.5.8 10:29 PM (115.66.xxx.245)

    저 굿 하는 집사님 모습 상상하고 웃음보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ㅋ ㅋ
    '20.5.8 10:55 PM (223.62.xxx.58)

    저도 되짚어보니 신들린듯 흔들었더라구요
    (저한테 달려들까봐..)

  • 7.
    '20.5.9 1:12 AM (223.33.xxx.252) - 삭제된댓글

    상상만해도 귀여워요~

  • 8. 우엥
    '20.5.9 6:52 AM (219.248.xxx.196)

    새벽에 잤는데 새벽에 눈뜨고 있는 집사 여기도 있어요ㅜㅡ
    막내냥 우다다에 형냥도 흥 올라가면 볼만합니다.
    거기에 배고프다고 자는얼굴 털로 세수 시켜주면
    집사는 너무 행복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418 사망률 낮은 차 정리해 놓은 걸보니 역시 우리가 알던대로 2 dik 2020/06/02 2,600
1081417 오래된 집 냄새의 원인은 9 ㅇㅇ 2020/06/02 6,124
1081416 이게 어느 정도 사실인가요?..확율 상 드물지만 없을순 없다고... 15 Mosukr.. 2020/06/02 4,601
1081415 대학병원에 다른곳에서 찍은 mri가져가면 안좋아하겠죠? 4 질문 2020/06/02 3,001
1081414 만만한게 동생인가요(지울수도 있어요) 12 아리아 2020/06/02 3,133
1081413 70대 엄마 옷 브랜드 좀 추천부탁드려요 2 2020/06/02 2,242
1081412 고1 오늘 기숙사 들어가요. 눈물나네요. 3 ... 2020/06/02 2,033
1081411 자궁근종이 늘어났는데.. 16 ㅇㅈ 2020/06/02 2,851
1081410 고양시 화정 사시는 분 계시면 1 커튼 2020/06/02 1,021
1081409 실내 자전거 정말 좋아요 7 평생 다욧 2020/06/02 3,185
1081408 당근주스 마시면 눈이 번쩍하나요? 5 .. 2020/06/02 3,332
1081407 배 아플 때 열도 나나요? 1 소고 2020/06/02 1,058
1081406 코로나로 4차산업이 몇십년 더 앞당겨진건 사실이에요 18 ... 2020/06/02 3,441
1081405 저희애만 이런가요? 아주 14 초2 2020/06/02 2,899
1081404 상사에게 업무보고를 했을때 2 .. 2020/06/02 1,932
1081403 우리나라 나이 불공평해요. 7 .. 2020/06/02 2,222
1081402 우리말 나들이 시청하시는 분 계시나요? 1 궁금 2020/06/02 525
1081401 언론사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찬성” 81% 12 징벌적손해배.. 2020/06/02 1,168
1081400 노엘 집유받았네요 14 ㅇㅇ 2020/06/02 2,367
1081399 공무원이나 직장인들 코로나 걸리면 5 ak 2020/06/02 1,721
1081398 아는건 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9 .... 2020/06/02 3,528
1081397 핵만 안 만드는 우리나라 군사력 3 ... 2020/06/02 1,006
1081396 09년 이전에 든 실손보험은 해지하지 말라던데 5 .. 2020/06/02 2,607
1081395 아스퍼거 ADHD 아이를 키우는 일상 31 어찌 2020/06/02 9,188
1081394 문희상은 정신이 나갔나요? 12 ㅇㅇ 2020/06/02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