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재지나는데 꽃화분들고타신분에게
자그마한 꽃화분 둘이랑
카네이션 인데 카네이션은 아마
화분같아보이지만오아시스일수도있어요.
각화분에 다 꽃이 많이있고
자그마하지만 양도많고 예뻐서
양재꽃시장 어디서 얼마에샀나
물어보고싶은데...
제 옆옆 사람의 앞에 서있어요.
물어보면 넘 놀라겎죠??ㅠㅠ
1. 40대
'20.5.8 7:11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이상이면 신나서 이야기해 주실거고, 그 이하 연령대면 떨떠름해 하실 수 있어요~
2. ......
'20.5.8 7:12 PM (106.102.xxx.233)30대정도같아요 ㅜㅜ 포기할게요 ㅡㅜ
혹시 잘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퇴근 빨리하고가면
18시30분 폐장쯤인데 도착해 가도
살수있는데로요3. 30대면
'20.5.8 7:14 PM (182.224.xxx.120)포기하세요 ㅠ
4. ....
'20.5.8 7:16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20대 때에도 지하철에서 예쁜 가방 든 사람에게 어디서 샀는지 물어봤어요
반대로 지하철에서 제가 책 읽고 있을 때 옆 사람이 어깨너머로 같이 보다가 책 제목 물어본 적도 몇 번 있고요.
학부 때는 지하철에서 숙제 하는데 옆자리 아주머니가 너 답 틀렸다고 가르쳐주신 적도 있어요. 그 분 유기화학 전공자이셨나봐요..5. ....
'20.5.8 7:17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그 때 그 아주머니께 유기화학 강의 들으면서 학교 갔음;;;
6. ㅋㅋㅋㅋ
'20.5.8 7:17 PM (182.229.xxx.26)원글님도 그렇고 댓글들도 잼나요. 이렇게 애매한 것도 답이 다 정해질 수 있군요~
7. ....
'20.5.8 7:22 PM (121.139.xxx.126)그냥 슬쩍 물어 보세요.
저 막눈이라 옷 고를 때도 젤 세련되게 보이는 젊은 사람들에게
사정 얘기하고 어떻냐고 물어보면 심지어 다른 브랜드까지 메모하라고 하면서
알려주기도 하더군요.8. ...
'20.5.8 7:23 PM (175.121.xxx.62)재미있어요...유기화학 아주머니~
9. ......
'20.5.8 7:26 PM (211.36.xxx.58)구냥 전공자로 졸업한지 오래된 아주머니가 설명해줄순없을거고
아마 교수님이었을거같아요. 학생이 오죽하면 지하철서 숙제하니
짠햐보이셨나봄ㅋㅋ10. oo
'20.5.8 7:28 PM (39.7.xxx.55) - 삭제된댓글대뜸 물어보면 뜨악할거같고 조심스레 물어보면 나이불문하고 알려줄거 같아요
경험자에요 ㅎㅎㅎ
화분들고 가는데 어떤 아줌마가 대뜸 "화분 어디서 샀어? 얼마야?" 묻길래 넘 놀라고 당황했었어요
"저기요~" 조심스리 불러서 "화분이 넘 예뻐서 그러는데 어디서 샀는지 알려줄 수 있냐?"고 정중히 물으면 괜찮지 않을까요?11. 물어보세요
'20.5.8 7:29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저라면 기쁘게 가르쳐드릴것 같은데요.
내 선택이 옳았구나 싶어서요. 집에 가서도 자랑하고 싶을듯.12. .....
'20.5.8 7:29 PM (211.36.xxx.58)ㅠㅠ 내리셨어요 ㅜㅜ
양재꽃시장 전문가 좀 나타나주셔요13. 검색..
'20.5.8 7:32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14. 검색..
'20.5.8 7:34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15. .....
'20.5.8 7:37 PM (211.36.xxx.58)ㄴ 와 감사해요
16. 뭐든 물어보세요
'20.5.8 7:54 PM (211.250.xxx.199)딱 울딸 또래 20대 녀성이 너무 이쁜 신발을 신고있어
어디에서 샀냐고
물어본적 있어요.
친절하게
웃으며
알려주던걸요..
집에 와 울 딸에게 얘기하니
엄마 주책이라고.ㅠ
ㅋㅋ
야야 나두 한 품위 한다.^^17. oooo
'20.5.8 7:59 PM (223.38.xxx.121)퀼팅양털후드점퍼 입고 지나가는데
할머니가 붙잡더니 그거 어디서 샀냐 하시더군요
그당시 30대였는데
제 패션이 할머니급이었던거죠
거울보니 부정할 수 없었네요 ㅠㅠ18. 소나무
'20.5.8 8:05 PM (221.156.xxx.237)꽃핑크 머리 집게를 어디서 샀냐고..멋쟁이 할머니가 물으셨는데. 산게 아니고 했더니 많이 실망하시며 가셨어요.
그냥 드릴걸 하고 후회한적 있어요.
집에 다른거 여러개 있었거든요.19. ㅎㅎ
'20.5.8 8:26 PM (61.74.xxx.175)댓글 보니 할머니라도 멋쟁이냐 아니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질 수 있네요
20. 십년 전?
'20.5.8 8:33 PM (175.223.xxx.79)크록스 분홍색 고무신 신었는데
지하철에서 할머님들이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고;;21. 음
'20.5.8 8:34 PM (45.64.xxx.125)유기화학..재밌네요ㅋㅋ
너 답 틀렸다고ㅋㅋㅋ직업병?ㅋㅋㅋ22. ..
'20.5.8 8:49 PM (58.123.xxx.98) - 삭제된댓글저도 마트갔는데 할머니가 그티 어디서샀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중딩이었던 아들넘이 입던 반티
뒷면에 짱이라는 은색로고가 엄청났던 ...23. II
'20.5.8 10:2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전 그래서 우리 딸 사주려구요 하면서 물어봐요 ㅋ
24. 어제
'20.5.8 11:22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어제 카네이션 사러 양재 갔었어요.
십이삼센티되는 화분에 담겨있는 카네이션이 하나에 육천원했는데 우리들이 많이보던 끝이 뾰족뾰족한게 아니고 치자꽃처럼 생긴거라 더 화려해보이는 거였어요.
카네이션 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그런 자잘한 꽃화분들은 사오천짜리도 많았어요.
정말 예쁜꽃 천지인데 생각보다 싸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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