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이 저녁 사준다고 하네요.
저녁 사준다고 초밥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오메오매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네요.
자식 교육상 사양하지 않고 먹고 올려구요.
주머니사정봐서 사양하면 나중에는 엄마한테는 안 해도 되는 줄 알까봐요.
점심에 부모님 모시고 점심식사 대접하고 왔는데
저녁에 아들이 저녁 식사 대접해 주고 싶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아요.
최대한 저렴이로 잘 먹고 오겠습니다.
아들아, 애미는 카네이션보다 먹을거가 더 좋단다.ㅋㅋ
어버이날 잘 마무리 하세요~
1. ...
'20.5.8 6:34 PM (106.102.xxx.147) - 삭제된댓글와 너무 기분 좋으시겠어요. 맛있다 맛있다 연발하며 즐거운 가족 식사 되세요.
2. dlfjs
'20.5.8 6:34 PM (125.177.xxx.43)맛있게 드세요
3. ㅎㅎ
'20.5.8 6:35 PM (112.150.xxx.194)귀엽고 기특해요~
4. ....
'20.5.8 6:3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 훈훈해요. 잘 키운 아들 멋지네요!!!
맞아요. 이럴때는 사양하지 않는게 아이에게도 기쁨이에요!5. 부럽네......
'20.5.8 6:36 PM (188.149.xxx.182)애들이 학교에서 만든 카네이션도 담임샘이 말해서 애 책가방에서 발견하던 단...ㅋㅋㅋㅋ
6. ...
'20.5.8 6:37 PM (106.102.xxx.230) - 삭제된댓글아이가 너무 예뻐요 후식은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아빠보고 쏘라고 하세요 엄마는 리액션 담당 ㅋㅋ
7. ...
'20.5.8 6:37 PM (211.36.xxx.29) - 삭제된댓글우와 너무 이쁘네요
8. 와
'20.5.8 6:37 PM (121.133.xxx.125)기특하네요.
그래도 김밥.떡볶이도 아니고..
초밥.^^9. 마나님
'20.5.8 6:39 PM (175.119.xxx.159)네 ,사양하지 말고 맛있게 드시고오세요
저도 고2탈이 카네이션꽃다발과 투썸 조각케익을 사왔는데
꽃안에 숨겨둔 5만원을 발견하고 꺅 했네요
전 사양 안하고 잘쓰고 잘먹는다고 했네요 ~~ㅋ10. 부럽~부럽~
'20.5.8 6:41 PM (183.106.xxx.229)혹시 원글님이 어젯밤에
"내일 어버이 날, 어버이날" 아들 잠 못 자게 괴롭힌거 아뉩니까~~? ㅋㅋ11. ....
'20.5.8 6:4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크
그쳐 꽃보다 음식이죠12. 아이고
'20.5.8 6:49 PM (182.215.xxx.201)기특하고 예쁘네요.
제 아이도 중3 아들내미...
아침에 고민하길래..괜찮다고.네가 선물이다..했는데.^^;;13. ....
'20.5.8 6:49 PM (180.230.xxx.161)완전 부러워요~~~~~
울집 초등은 오늘도 너무 말안듣네요ㅜㅜ14. 우리애도
'20.5.8 6:51 PM (121.191.xxx.167) - 삭제된댓글외식하자고 하네요.
돈은 엄마가 내래요 ㅎ15. ㅎㅎ
'20.5.8 6:52 PM (125.177.xxx.105)제목 보는순간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아들이 나름 고민 많이 했겠어요
좋은시간 보내세요16. ㅁㅁㅁㅁ
'20.5.8 6:53 PM (119.70.xxx.213)ㅋㅋ기특하네요
17. 우왕
'20.5.8 6:54 PM (112.148.xxx.5)아들 제대로 키우셨네요~~ㅎㅎ
18. 똑똑하네요
'20.5.8 6:56 PM (210.178.xxx.131)실속을 아는 아들
19. ....
'20.5.8 6:5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저는 맛사지 예약 해놨어요
이따 8시에 다리랑 발은 큰애 팔하고 손은 작은애가 해줄거에요
힘내서 맛사지하라고 고기 구울거에요20. rainforest
'20.5.8 7:00 PM (175.223.xxx.80)우와~ 멋쟁이 아들 두셨네요. 부러워요.ㅠㅠ
저는 셀프로 저한테 저녁 사줍니다.21. 원글님
'20.5.8 7:08 PM (220.78.xxx.128)교육상 사양하지않겠다니 멋지삼 !
22. 음
'20.5.8 7:11 PM (175.127.xxx.153)누굴닮아 그렇게 훌륭한 생각을 했을까요
뿌듯하시겠네요23. 아이둘
'20.5.8 7:23 PM (182.215.xxx.131)와우. 넘의집 아들덕에 듣는 제 배가 다 부르네요~^^
잘키우셨다요!!!!24. ㅎㅎㅎ
'20.5.8 7:25 PM (118.235.xxx.118)좋으시겠어요
전 다큰 녀석들 꽃은커녕 문자도못받고
제가먹고싶은 아구찜사왔습니다
큰애는자고있고. 작은애는고3이라 공부중이네요
그래도 뭐 그러려니 합니다25. 아이둘
'20.5.8 7:26 PM (182.215.xxx.131)저는 딸에게 카카오페이로 축하금 받았어요.
만원~^^26. Dd
'20.5.8 7:38 PM (218.239.xxx.173)우리는 스테이크 파스타 해준대요..
반전은 하도 꾸물대서 파스타 소스 얼추 제가 해놨더니 난리 난히 부리네요. 이놈아 난리나 치지 마라27. ...
'20.5.8 7:38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부러워요~
아이가 둘인데, 오늘이 어버이 날인지도 모르네요.28. ㆍㆍ
'20.5.8 7:45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저도 부러워요
아이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그냥 넘어간적이 없는데, 저한테 아무것도 안챙겨요. 하물며 미리 얘기해도요. 저나 애아빠한테는 그렇다지만 아이가 왜그런가
싶어요. 친구들이나, 나중에 지 여자한테도 그럴까 걱정이에요29. ‥
'20.5.8 8:07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카톡프로필에 초밥사진 올려놓으신거 아뉩니꽈~~~??
30. ㅎ
'20.5.8 8:25 PM (210.99.xxx.244)이쁘네요 고등딸냄은 용돈이 안줘 못산데요 며칠전 친척이랑 친정오빠가 용돈 꽤 준걸로 아는데 못된 녀석이예요
31. ...
'20.5.8 8:27 PM (14.1.xxx.57)언제 그렇게 돈 모았대요?
기특하네요.32. 그러고보니
'20.5.8 8:29 PM (14.52.xxx.225)울 아들 아직 연락 없네요 ㅠ
33. ....
'20.5.8 9:22 PM (175.205.xxx.193)이런 아들은 진짜 안봐도 최고네요 ^^
34. . . .
'20.5.8 9:37 PM (125.177.xxx.217)넘 이뽀요
남자애들은 이러는게 넘 구여워요35. ^^
'20.5.8 11:54 PM (218.145.xxx.126)같은 중3인데 다르네요
애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치킨 시켜서
본인들 치킨먹고는
중3이 돈 나눠서 안내려고
별투정다하네요
어버이날 맘상해버렸습니다
그게 다 마음인데...
잘못키웠어요 ㅜㅜ36. ..
'20.5.9 12:23 PM (100.19.xxx.209)아이고 예뻐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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