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통합병실 입원해 보신 분~

병원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20-05-08 17:49:27
2인 간호통합병실 배정 받았는데 보호자는 출입이 안 도는건가요?
원하는 사람이 아닌 병실 나오는 순서 대로 배정 하나 봅니다
IP : 220.116.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가족은
    '20.5.8 5:59 PM (125.178.xxx.135)

    6인실에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1인만 출입되던데요.
    가급적 보호자가 없어야 한다고 적혀 있긴 했지만 많은 경우 보호자가 옆에 있었어요.
    잠까진 안자도.

    가신 병원 지역이 어디인가요~
    저희는 기흥 쪽인데 이런 병원이 많아지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보호자가 없어도 24시간 교대로 간병인들이 근무해서
    벨 누르면 도움 청할 수 있는 곳 맞지요?

    그런데 화장실 혼자 못 가는 사람은 무조건 기저귀에 보라하니
    기저귀 안 차는 환자들에겐 옆에 있음 지옥이었고요.
    기저귀에 변 보고 벨 누르면 와서 치워주시더라고요. 가끔 관장도 하고요.
    소변통은 수시로 알아서 치워주고요.

  • 2. 화장실
    '20.5.8 6:14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제 가족도 간병통합병실에 여러번 입원했는데 (1명아님)
    윗글님 화장실 혼자 못가는사람이란건 부축하면 갈수있는데 기저귀를 하게 한거였나요?
    저희 경우는 병원지역이 다르니 분명 다른병원이었을텐데
    벨 누루면 화장실 부축도 해줬고요
    소변양을 체크해야하는경우는 혼자 화장실을 갈수있음에도 꼭 벨을누르게 해서
    간병인이 밖에서 기다리다가 소변양체크하고 버리고 그렇게 해줬었다고그랬어요
    1인 병원비에 15000원 정도를 추가하면 (1일기준) 되었고
    보호자였던 저는 아침 당당의 회진때 얘기들으러 가고.. 저녁때 정기면회때 가고 그랬어요 동네라..

    전 그 조용함이 너무 좋았는데 친정엄마때 목사님 죄송하지만 절대 못오시게 했더니
    목사님이 저 없을때 (엄마가 시켰겠죠) 기도도 혼자 조용히 찬송 없이 왔다가셨다는.....
    엄마도 정말 열심히 교회다니시는분인데 주변상황을 보고 목사님이 오시면 안되겠다 생각했었다고해요

    4일 입원했던 울아이는 (간단수술) 머리감고 목욕도 시켜주겠다고 하던걸
    참고 집가서 하겠다고 했었고요
    저희는 아주 만족스러웠었답니다

  • 3. 요즘
    '20.5.8 6:14 PM (182.212.xxx.60)

    코로나 때문에 정책이 바뀐 건지는 모르겠는데
    통합병실의 경우 보호자 출입은 가능하나 밤에 같이 자는 건 안 됩니다. 엄마가 섬망 증세를 보여서 밤에도 막 돌아다녀서 낙상 우려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밤에 같이 자려고 했더니 통합병실은 안 된다 해서 병실 옮겨달라했더니 자리도 없어서 결국 뭔가 신청서 비슷한 거 쓰고 허락받고 보조침대 받았어요. 밤에 보니 간병인이 침상마다 돌면서 상황 확인하고 화장실도 데리고 가고 그러더군요

  • 4. 제 가족은
    '20.5.8 6:23 PM (125.178.xxx.135)

    그것 하나가 좀 맘에 걸렸어요.
    화장실 부축해서 가는 건 딱 잘라 안된다 하더라고요.

    옆에 할머니께서 할아버지가 기저귀에 못 보신다,
    본인 없을 때 화장실 부축 좀 부탁한다하니 단칼에요. 간호사도 간병인도요.
    간병인 여러 명이 와서 냄새 나고 힘들게 기저귀 안 치워도 되고,
    옆에 환자들도 냄새 안나고 좋을 텐데 왜 부축은 안 될까 싶더라고요.

    그 외에 여기저기 검사다닐때, 약 줄때, 식사 갖다주고 치우기, 소변통 치우기 등
    간병인들이 친절하게 해줘서 다 맘에 들었고요.

  • 5. 제 가족은
    '20.5.8 6:25 PM (125.178.xxx.135)

    거기가 대부분 골절 환자 병실이었어요.
    그래서 부축하며 움직이다가 다칠까봐 그랬으려나요~

  • 6. 저희는
    '20.5.8 6:2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항암하러 들어가느라 매달 간호병동에 입원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보호자1인만 들어갈수있고
    낮엔 있을수있어도 밤엔 못자요
    저흰 보호자가 간병이 필요한환자는 아니라서
    전 낮에 잠깐 가있다가 와요

  • 7. 통합간호간병
    '20.5.8 7:18 PM (220.126.xxx.160) - 삭제된댓글

    통합병실은 간병인 없어요
    담당간호사와 조무사가 2인1조로 환자 돌보는거에요

  • 8. ..
    '20.5.8 7:34 PM (59.6.xxx.115)

    남편이 통합간병시스템이 있는 병원에 오래 입원해있었어요.
    다인실이었고...
    간호사분들이 잘해줬어요.
    저는 일갔다가 병원에 들러 얼굴보고 집에 와서 자구요.
    아마 제가 병원서 자면서 간호했으면 그 오랫동안 아마 넘 힘들었을거에요.
    면회 시간 정해져있고...잠만 환자옆에서 안자면 되는것 같아요.

  • 9. ..
    '20.5.8 7:43 PM (182.215.xxx.160)

    현재는 오전 2시간, 저녁 2시간 면회가능한데
    여러명 하려면 1층에서 기다렸다 1명씩 가야해요

    보호자 같이 못있고 밤에 잘수도 없구요

  • 10. ~~
    '20.5.8 7:45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아버지 입원하셨을 때
    6인실에 꽉 차진 않고 너댓명 있었던 것 같은데
    워낙 조용해서 대화하기도 그래서
    복도 끝에 의자에서 앉아서 얘기했어요.

  • 11. 제가
    '20.5.8 7:57 PM (112.150.xxx.63)

    입원했었는데요.
    보호자 올수는 있는데 밤에 옆에서 잘수는 없어요.
    간호사랑 도와주시는분이 수시로 와서 잘 돌봐주시고
    아침엔 세수도 시켜주고, 머리도 감겨주더라구요. 저는 필요없어서 괜찮다고 했지만요

  • 12. ...
    '20.5.8 8:18 PM (61.253.xxx.225)

    저희 어머니 성모병원 간호간병 2인실에 2월에 입원해서 3월초에 퇴원하셨는데 보호자 출입 전혀 안되었어요. 필요한 물품 간호사가 알려주면 사가서 밖에서 간호사에게 전달해주었고...
    퇴원해서 어머니께 들으니 화장실도 부를때마다 잘 데려다주고 휠체어태워 운동도 시켜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양치질도 해주고...
    정말 정말 친절하게 해줬다고 칭찬을 많이
    하셨어요.

  • 13. ㅇㅇ
    '20.5.8 8:42 PM (218.237.xxx.203)

    간호간병 통합벙실에 대해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보호자는 면회 수준으로 있어야 하는가 보군요
    고민을 좀 해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528 돈 없는 남자 만나봤는데 이제 돈 없으면 안만날려구요 24 저는 2020/05/17 21,205
1076527 정의연이 수십억 만질 때, 이용수 할머니는 추위에 떨었다 10 ㅁㅁㅁ 2020/05/17 1,238
1076526 부세 민현서(심은우) 노래 잘 하네요 5 .. 2020/05/17 2,621
1076525 우리나라 비혼이 많아지는게 주변시선의식이 커요 30 구루루루 2020/05/17 7,180
1076524 급질. 꽃소금으로 마늘쫑장아찌 해도 되나요? 1 ㅇㅇ 2020/05/17 997
1076523 남자 친구들이 많은데요. 가끔 친구들이 6 ... 2020/05/17 2,369
1076522 마흔넘어 시력교정술 하신분 계신가요?? 7 마흔넘어 2020/05/17 1,517
1076521 긴급재난지원금 핸드폰으로 신청해도 되나요? 4 궁금이 2020/05/17 1,461
1076520 밥이 너무 딱딱하게 됐는데 부드럽게 4 2020/05/17 1,423
1076519 긴급재난금 잘 써고 있습니다. 15 들들엄마 2020/05/17 4,132
1076518 도토리묵 냉동해보신 분? 4 베베 2020/05/17 2,610
1076517 중1딸아이가 열이 38도가 넘어요. 29 ..... 2020/05/17 7,188
1076516 웨딩액자 다 버렸어요 8 ... 2020/05/17 7,074
1076515 정지거리 계산 3 기술 어렵네.. 2020/05/17 808
1076514 혹시 배심원 해보신분?! 4 .. 2020/05/17 761
1076513 재난기금 노령연금 받으면? 6 2020/05/17 1,835
1076512 오늘열린음악회 5 .. 2020/05/17 1,593
1076511 윤미향 비리 정부기관에 맡기고 입닥치라는 댓글들 20 .... 2020/05/17 1,252
1076510 가끔 82에는 분노할 대상이 왜이리 연달아 나타날까요? 2 ㅇㅇ 2020/05/17 705
1076509 붙이는 블라인드... 천장 2020/05/17 650
1076508 오늘 성당 가신 분 계신가요? 8 ㅡㅡ 2020/05/17 2,076
1076507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마스크 좀 쓰길 오히려 2020/05/17 968
1076506 뿌세 낚시질 쩌네요 ㅉ 2 ㅇoo 2020/05/17 1,511
1076505 김한규씨 김앤장 파트너로 아는데 의외로 연봉이 적네요 8 키맨장 2020/05/17 4,983
1076504 스승에 날에 이메일 카드 보내는건 4 ㅇㅇ 2020/05/17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