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간 엄격한 편이라 철저하게 격리하고 있었어요.
재택하는데 회의 불러도 온라인하자고 설득하고 집에서 애들이랑 콕 박혀 지냈어요.
지인 별장 2주간 비었다고 해서
이번 주말 거기 콕 박혀있다 나올 계획을 잡았네요.
가는길, 오는길에 가게, 식당 하나도 안들리고 다녀오려고 했어요.
지인이 청정양평이라고 걱정말라고,
그리고 주변 집들이랑 거리도 있고 관리인도 양평사람이라고 해서 가기로 했었거든요.
떠억하니 양평에서 확진자 나오네요.
잔뜩 사놓은 컵반, 군것질거리, 바비큐 고기들 주말에 집에서 먹어야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