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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가격리

자가 조회수 : 990
작성일 : 2020-05-08 15:32:57
가족이 외국에서 귀국해요

2주간 자가격리 하려고 하는데

일단 방 따로 쓰고 수건 따로 쓰고 식사 따로하고

집안에서 서로 마스크쓰고 되도록 안마주치고

또 뭐가 있나요??
IP : 121.160.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8 3:38 PM (116.39.xxx.74)

    가능하다면 욕실도 따로 쓰고.

  • 2. ..
    '20.5.8 3:38 PM (116.39.xxx.74)

    빨래도 따로 하고.

  • 3. 자가
    '20.5.8 3:41 PM (39.7.xxx.119)

    욕실이 하나라
    ㅠㅠ

  • 4. ..
    '20.5.8 3:52 PM (223.62.xxx.172)

    욕실이 하나이면 곤란한데요ㅠㅠ

    본인이 나가서 호텔을 잡든지
    아니면 자가격리자들만 받는 호텔이 지자체마다 있어요
    하루 십만원정도요

    보건소 연락해보시면
    같이 욕실을 같이 써야하는 경우는 절대 피해야할 일이라고 말해요ㅜ

  • 5. 자가격리 끝냈어요
    '20.5.8 3:55 PM (119.204.xxx.36)

    아예 안방을 줘서 밖에 나오지 않았구요
    식사는 일회용으로 문앞에 놓고 저희는 마스크 쓰고 2m떨어지면 아이가 문열고 음식갖고갔고 이때도 아이나 저 라텍스장갑에 마스크 했구요. 문 주변 스프레이 소독제 뿌리고 환기 시키고
    빨래는 백에 담아배출. 세탁기 단독쓰고 세탁후 소독제 뿌려 새탁가 소독

  • 6. 쓰레기는
    '20.5.8 4:01 PM (119.204.xxx.36)

    모아서 비닐에 배출하면 따로 쓰레기 봉지에 넣고 또 주변소독.
    엄청 철저히 했어요.
    집에서 대화는 영상통화로했고, 아이에게도 소독제 줘서 하루 2번 본인이 뿌리며 청소 했어요. 환기는 추워서 긴팔입고 시켰댜요. 화장실도 혼자쓰지만 사용후 소독했구요..
    정말 온식구가 철저히 했어요. 격리 해제 날보다 하루 더 했어요.. 15일을 한거지요..
    자가격리자 안내문보다 더 철저히 했어요

  • 7. 보호자용
    '20.5.8 4:04 PM (119.204.xxx.36)

    안심호텔 지자체서 운영해요.
    가격은 50% 할인되구요.
    해외 유입자가 스스로 격리 시설 들어가는건 하루 10만원인데 운영 안하는 지자체가 더 많아요.
    화장실이 하나면 차라리 보호자가 안심호텔로 가고 격리자가 집에애 머물게 해야 겠네요.

  • 8. 격리힘들어
    '20.5.8 4:45 PM (180.70.xxx.20)

    저희집은 아들이 해외에서 입국해서
    집에 혼자 격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저희가 나갔어요
    집 안에도 방 욕실 주방만 사용하도록 나머지 공간과는 분리되게 비닐막 쳤구요
    아예 2주 동안 만나지 않고 따로 사니 불편했지만 불안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욕실을 함께 사용하는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따로 지낼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겠어요

  • 9. 격리힘들어
    '20.5.8 4:46 PM (180.70.xxx.20)

    대학교 주변에는 요즘 원룸 단기로 싸게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호텔이 비싸면 그렇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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