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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은밀한 호떡집] 5. 울어도 괜찮아요!

../.. 조회수 : 829
작성일 : 2020-05-08 11:18:19
TO: 이로운넷=최호선 심리상담소 소장 겸 작가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가진 60대 남자입니다. 두 달 전에 19년 동안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 너머로 떠났습니다. 그 아이를 보내고 난 후 제 일상은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목이 막혀서 밥을 삼키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깊고 편안하게 잠을 잔지도 오래됐습니다. 밤중에 자주 깨고, 어지러운 꿈도 많이 꿉니다.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가장 먼저 달려 나와 안기던 녀석이 이제는 없다는 사실을 ...[중략]..
.
.
http://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11629&fbclid=IwAR2i0d3gcqb_z...

IP : 59.2.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8 11:26 AM (211.216.xxx.12)

    이별하는 상황과 대면해서 그것에 대한 마음을 푸는게 치료인가봐요..

  • 2. ...
    '20.5.8 11:39 AM (59.6.xxx.240)

    우리 강아지 5개월차인데 이런 상황 생각만해도 가슴이 저려요...
    어제 산책 시키는데 앞에 가던 아주머니가 자꾸 뒤돌아 보더라구요.. 사람을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가
    그 아주머니 지나갈때, 따라가면서 살짝 바지가랑이에 닿았는데 불쾌해서 그러나하고 (종종 그런경우 있어서요) 죄송하다고 말했어요.. 가던 길 멈추고 하는 말이 13년 키우던 반려견이 암으로 간지 두달 되었다더군요.. 너무 상심되고 어찌할줄 모르는 깊은 우울감이 계속되서 치료받기 시작했다고...
    우리 강아지가 너무 닮아서 쳐다 봤다하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끊어지는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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